소설이나 시, 예술적인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제 서브채널 영상을 참고해주세용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6sRR6SXfOTk.html (후반부에 있음) - 이전에 만들어 둔 영상이라 멤버쉽 목록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ㅠㅜ 최근에 가입해주신 분들은 양해 부탁해잉❤️
@정재균 아이고 가볍게 질문한 것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저도 책이랑 인연이 깊지는 않아요 ㅎㅎ e북 구독해놓고도 한 권 다 읽을까 말까에요 ㅋㅋㅋ 그래서 한번 책에 흥미 들여놓으면 잘 읽지 않을까 싶어 추천 부탁드렸어요~ 최근 내면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고민이 많은데 저한테 꼭 필요한 책이네요ㅎㅎ 도서관가서 꼭 읽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성인동화같은 책 찾으시게 되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추천드려요! 워낙 인기있는 책이라 이미 읽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책 속에 따뜻한 조언이나 명언이 많이 나와서 읽고 있으면 마음이 되게 몽글몽글해지더라구요~ 재균님도 즐거운 북라이프 되시길 바래요!
@@whaleofeuropa 왜 책을 읽으려고 하세요? 뭘 얻고싶길래요? 원하는 내용이 없이 아무거나 추천해달라는 것은... '돈 벌고 싶은데 직업을 추천해주세요' 같은 질문보다 더더욱 막연하고 애매한 질문입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다, 책을 접한다 의 목적이면 가벼운 소설책이나 신문 기사, 칼럼같이 짧거나 가벼운 글을 먼저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원하신다면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진짜 독서가 중요한 게 어휘력이랑 문법부터 아는 게 남 달라짐 난 어릴 때 책이 너무 좋아서 초딩 땐 거의 산처럼 가파른 곳에 있는 도서관도 혼자 다니고 중딩 땐 하교하면 혼자 학교도서관 가서 책 읽다가 문 닫는 시간에 집 가고 그랬는데 그 덕분인지 어디 가서 맞춤법 지적은 잘 안 받음. 근데 20대 됐을 때 스마트폰이 생겼고 유튜브에 빠져 살다보니 책을 점점 멀리하게 되고 이제는 잘 읽지도 않게 됐는데 맨날 영상매체만 보다보니까 내 어휘력이 다시 나빠지더라고...무슨 치매 온 것 마냥 어떤 단어를 써야되는지 기억도 잘 안 나고 진짜 유튜브 중독 이거 심각해서 고쳐야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음ㅠㅠ
책 : 사람 가치관 아예 바꿔주는 것 저도 군대 있을 때 책을 처음 접했습니다. 책이 정말로 사람 마인드 아예 바꿔버립니다. 저도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본 후부터 많이 생각이 달라지고 돈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이처럼 책은 위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곤스란히 드려다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너 진 똑 님의 영상 센스가 너무 좋네요 또 배우고 갑니다.~
@@미완성의완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33년동안 책이라면 진절머리 나게 안읽었었는데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독서 관련된 컨텐츠를 보았는데 이 영상이 가장 도움이 된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게임 공략집 용돈 모아서 3만원주고 매일 똑같은 내용 읽고 또 읽고 거의 비슷한 내용인 업그레이드 공략집은 사서 또읽고 그랬었는데 왜 인생 공략집은 안읽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 갑자기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릎 탁 치고 갑니다!
여러분 책 진짜 싫어하고 하루 폰 스크린타임 12시간 나오는 사람인데, 책은 공부 할 때만 하는거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책 만나고 진짜 너무 재밌어서 긴 소설책만 하루 종일 읽고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만약 그 책 내용이 너무 어렵고 재미없다 하시면 작은 책부터 동화같은 것 부터 천천히 시작하세요! 정말 꼭꼭 읽어보세요!!
오히려 소설이 안맞는 타입일 수도 있으니까 처음에는 여러 장르 보는 거 추천..!제가 소설을 진짜 안좋아해서 책자체를 싫어하나 했는데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 접하고나서부턴 재미붙어서 책이랑 가까이 지내는 중입니다. 고전소설이랑 비문학은 진짜 따분하기만 한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장르예요
영상보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진짜 책 읽는걸 어려서부터 좋아했습니다. 만화 소설 상식 자기계발 에쎄이 시집 등등 구분 할 거 없이 진짜 좋아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과목도 국어였고 잘하는 과목도 국어였고 교내집필상 대상 수상하고 그랬었는데, 그때 저의 특징이 뭐였냐면 말을 되게 간결하고 조리있게 잘한다는 거였어요. 어떤 대화 주제를 가지고 말해도 다음 단어가 뇌에 연상이 되어 매끄럽게 대화가 잘 진행이 되었고, 어떤 상황이나 그림을 봤을 때 나의 마음이나 그 때의 느낌을 여러 단어의 조합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글을 읽어도 이해 능력이 빠르고 좋았고 그걸 말로 표현하고 가르쳐주는것도 능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요즘들어 책을 멀리하고 영상물 시청을 가까이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들 중 몇가지가 사람이 멍해집니다. 생각을 안하게되고 상황에 맞는 단어들이 빠르게 연상이 안됩니다. 이해력이 늦춰지고 낮아지고 스스로가 생각해도 아. 내가 멍청해지고 있구나를 느끼더라구요. 또한 영상은 이미지+음성+텍스트로 이루어진 전달법입니다. 때문에 내용전달뿐만 아니라 내용습득 등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며 직관적이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볼때는 매우 집중이 잘되고 몰입이 잘 되는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 글자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종이 글자로 된 책은 (이하 책) 집중하는 부분에 있어서 영상보다 더 어렵습니다. 글을 읽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능력은 이미지의 시각화, 즉 글을 읽어 뇌를 통해 연상시키고 내용에 맞는 상황을 이미지화시키고 영상화 시키는 것입니다. 책은 매우 원초적인 전달법입니다. 마치 독립한 자녀처럼 하나하나 직접 경험해보고 힘들게 배워가며 경험치를 축적하여 온전한 내것으로 만드는것입니다. 책은 텍스트를 읽는다 - 이미지화 시킨다 라는 단계를 통해 기억을 강화시키는데 영상은 텍스트+음성+이미지가 한번에 송출되기 때문에 단계를 거쳐 단련되는 부분이 생략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훈련부분이 생략되다보니 게을러지고 점점 더 짧은 영상을 찾게 되고 의지력 및 극복력이 약해지는것입니다. 영상을 예로 들자면 지원을 많이 받는 미독립자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습득력 및 전달력(삶의 질)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영상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책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좀 더 배움에 있어 원초적인 접근을 통해 "생활력"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책을 읽고 지식 습득을 위해 영상을 보는 것"
진짜 다른 유튜버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단 몇초만에 끝날 말인데, 이 분은 책을 사랑하셔서 그런지 구독해달라는 말 조차 5분동안 설명을 해주실 수 있네요. 구독을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지기PR을 해서 구독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는 거 같아 멋있는 것 같아요.
책도 좋은 지식전달체지만 유투브도 굉장히 획기적인 지식전달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글'로는 설명하기 힘들어서 사장되는 수많은 암묵적 지식(암묵지) 이 존재하는데 영상을 통해 이를 잘 보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리도 단순히 글로만 있는 레시피보다 요리사가 직접 어떻게 요리하는지 디테일한 영상이 존재한다면 레시피로는 설명하기 애매한 암묵적 지식들을 훨씬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예전엔 영상을 찍고 공유하는 게 굉장히 어려웠지만 유투브가 생겨서 그런 영상을 통한 암묵지가 훨씬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험난한세상에서 잘살기위해 정보가 필요 -> 글은 말로는 다 못할 정보를 전함 다른사람의 능력, 고민, 정보을 불러오기 가능하며 개인이 노력하는것보다 많은 정보얻음 =대단한분들의 갈고닦은지식과 아이디어, 생각 날먹 - 인지능력,창의력,사고력,공감능력,독해력,어휘력 등 향상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님들아 책 재밌어요..굳이 인생에 도움되는 책이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만이라도 읽어보세요 내말 믿고 한번만 읽어봐.. 진짜 재밌음 ㄹㅇ 재밌다는 이유만으로 읽은 이유는 충분해 진짜 재밌다고 정말로.. 요즘 베스트셀러는 약간 인스타에 떠도는 감성적인 경우가 많으니깐 고전책 읽어보세요 진짜 미침 책 재밌어서 1달에 책 10권 읽어쓰...
인정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설책이 정말 안 맞던 경우였어요 ㅠㅠ 그것도 모르고 독서는 소설책이라고만 생각해서 나는 책 안맞아! 책 너무 재미없어 라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후회스럽습니다 ㅠㅠㅠ 지금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책 종류를 찾으면서 행복하게 책 읽고 있습니다 모두 하나만 보고 포기하지 마시고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어 보세요
님들 님들 진짜 딱 한번 속는셈 치고 책 읽어봐 진짜 재밌어 어떤 주제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있어 하는 거만 읽어도 돼 가만히 책을 읽다보면 본인과 딱 맞는 종류의 책을 발견 하게 돼 나는 그게 소설책이었어 님들도 책 좋아하게 되는거 가능하니까 꼭 한번만 읽어봐
사람들이 책을 싫어하는 이유가 그냥 겁나 재미없는 책만 읽었던가 자기한테 안맞는 책을 읽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기한테 맞는 책 읽으면 재밌고 책읽을맛 나는데 그런 기회를 접하지 못하면 책을 싫어하게 되는거죠 근데 책 좋아해도 그냥 귀찮아서 자주 안읽는 사람들도 있는듯 사실 저도 요즘엔 책 그리 자주 안읽어서ㅋㅋ
전 나이 40이 다되가면서 "넌 취미가 뭐야" 라는 질문에.. "글쎄...?" 라고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래 어른들이 책 읽으면 좋다니까 읽어봐야지. 근데 이게 왜 좋은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딱 그 명쾌한 대답을 들은것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너진똑 채널.. 예전에 올려주신 자존감관련해서 방방이 예시해줬을때도 다시 일어날 계기가 되어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가 주변에 라이트휴먼(조언자)이 없어요. 우울할때마다 혼자 굴파고 들어갔던 과거덕분에 친구도 없구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그 조언자를 찾은것같아서 기쁩니다. 구독 씨게 박았어요. 앞으로도 길 잃은 어린양 바른길로 인도해주소서... ㅠㅠ
책의 중요성에 대해 정말 잘 정리해주셨네요. ㅎㅎ사족으로 제가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책이 저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데일 카네기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진짜 안 듣잖아요.... 결국 스스로 바꿔야 하는데 저는 책이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저는 책이 꿈이나 목표의 재료라고 생각해요. 1년에 책 한권 읽을까 말까 했었고, 책은 시험공부할 때만 봤었어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한달에 두세권은 읽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안읽혔지만 더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무작정 읽기 시작했어요. 책을 꾸준히 읽다보니 아는 것들이 많아지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보이니 꿈이 생기고 목표가 생겼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그 전에는 내가 뭘하고 싶은지를 떠올려봐도 아무것도 안떠올랐고 너무 답답했어요ㅠ. 지금은 하고 싶은 것들을 떠올리면 너무 즐겁고 재밌어요. 상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나는 그동안 왜 책을 안읽었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어야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졌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내 생각의 영역이 넓어지고 꿈과 목표를 갖게 해주기 때문에 독서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세상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제 미래도 조금은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책읽는게 너무 재밌어졌어요ㅎㅎ 제가 계속했던 고민이라 답을 찾고싶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길게 적었네요. 책 많이 읽고 다들 미래를 좋게 바꾸어가면 좋겠습니다.
@김서현 여행이야말로진짜.. 영상으로보는거랑 천지 차이죠.. 여행 안가본사람은 , 여행에 미친사람들 보고 이해절때 못해요 ㅋㅋ 그떄 이 유투브 보고 책사서, 화장실에 두고 화장실 이용할때마다 2장씩 읽어서 지금1달동안 200페이지 읽었어요 ㅋㅋㅋ 별거 아닌거 같지만, 평생 책한권 제대로 안읽어본 저에게는 큰 성과랍니다 ㅠ 와 서현님 말을 참 이쁘게 하시네요. 뭐 이런 상세한 답변까지 바란거도 아니지만 원래 사람이 좋은사람같네요. 음 성별도 나이도 모르지만 알고 지내고 싶어요 . 괜찮으면 인스타 남겨도될까요!?
초등학생때 도서관 이벤트때문에 읽었던 책들 덕에 아직도 책을 좋아함 도서 관련된 상은 내가 싹쓸이 했을정도로 시간 남을때마다 도서관 가서 책을 읽었음 진짜 만화책 빼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으면 책이 재밌어짐 웹소설도 좋고 소설도 좋고 인문학이나 고전 다 좋으니 본인에게 맞는 장르를 찾아봤으면 좋겠음 책은 조언도 해주고 공감도 해주는 꽤나 좋은 친구니까 소설책에서 읽은 지식이 학교 시험에 나올때도 있고
제가 보기에 책읽는게 중요한 이유는 전반적인 언어능력 향상에 있음. 말하기 듣기 쓰기 별거 아닌거거 같아도 뭐 하나라도 부족하면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님 하다못해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공부/책이랑 담쌓은 애들한테 일어서서 책 읽어보라 그러면 매끄럽게 쭉 읽지를 못함 긴장해서 그런걸 떠나서 그냥 읽고 말하기 자체가 제대로 안되서 더듬고 틀리게 읽고
제가 공감했던 책에 대한 이야기는 '인생이 공허하거나 심심하지 않던 시간은 책과 함께였다.' 그래서 공허하면, "어! 요즘 책을 한참 안 읽었나보네." 생각합니다ㅎㅎ 근데 실제로 책 읽으면, 공허함이 사라지고, 할 일이나 의욕이나 즐거움 이 셋 중에 하나라도 꼭 생겨요ㅎㅎ
와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사람들과 막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을 때에 오히려 저를 찾아오는 외로움이란 감정을 잘 다독여주려고 책에게 의지했는데, 이거 진짜.. 최고의 방법입니다. 진짜 언제그랬냐는듯 마음이 차분해지고 무엇이든 더 열심히 하고싶어지고 나 자신의 내면이 더 단단해져요!
나 책 회색인간으로 입문했는데 표지는 무슨 냄비받침대로 쓸만하게 보였는데 첫 문장 읽자마자 그 자리에서 한 권 순삭했음.. ㄹㅇ 오짐 생각도 뭔가 다르게 틔이고 걍 이런 글을 생전 처음봄. 진짜 추천.. 나처럼 길게 오래 못 읽는 사람은 김동식 소설집 추천함. 읽는 데 시간도 짧고 재미있음.
형 내가 병상에 있을때 수술 후유증으로 글을 잘 못읽는 상태였는데, 진짜 우연히도 이 채널을 알게 되어서 입원기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지식도 쌓고 정말 많은것도 배웠어. 퇴원하고 시간이 좀 지났지만 영상 올라온거 보고 생각나서 써봤어. 고마워 형 진짜 많은 힘이 됐어 :)
아니요 책의 요점만 인사이트만 안다고 책읽는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 이유는 책의 정보때문이 아니고 그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는 사고의 확장과 논리의 구성력에 있어요. 어릴적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이 똑똑할수 밖에 없는 이유. 요약본, 서머리 본다고 책읽는 효과는 오지 않습니다. 그건 시험볼때나 유효한거죠
제가 책 볼 때 사용하는 유의사항 1. 인생 살면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잘 쓰일 수 있는 책을 읽는다.(ex.부동산,투자,멘탈,인간관계 등) 2.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은 밑줄치고, 노트북에 짧게 핵심내용을 요약, 정리한다.(1권 읽었어도 한달뒤면 책 내용의 90% 이상은 기억이 전혀 안나기때문) 3. 거를 내용은 거르고, 무조건 책 신뢰를 100%하지말고, 절반만 믿을것이며, 나 스스로 찌꺼기나 이상한 내용은 거를 수 있는 거름망 능력을 기른다.(이건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생각, 인과관계가 전부 달라서 정답이 없음.)
@김유신 문학작품이 뭐가 도움이 안된다는 거? 책 ㅈㄴ 안읽은 티내네 ㅋㅋㅋ 조이스나 프루스트 원전 읽어봐도 그딴 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 비문학은 정보전달이 핵심이고 문학은 더 상위차원인 메타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비문학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해당 정보에 전달에 있어서 니 지능 수준이 해당 비문학 수준에 미치지 못해서임 비문학이 문학보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물리학 PHD있는 사람이 물리학 논문들을 어려워하디? ㅋㅋ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이득이긴 하지만 한 분야만 고집하고 읽으면 많이 가봐야 한 발자국 더 걸을 뿐이라 생각함. 같은 내용이나 장르 벗어나서 다양한 책 읽으면 제곱으로 얻는 게 많아짐. 본 영상에서 소개하는 책의 장점 중 개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 느낀 건 간접경험이고, 경험의 폭이 넓어질 수록 생각하는 폭도 훨씬 넓어짐. 만화든 소설이든 에세이든 마음에 들었다고 같은 부류만 파지 말고 다른 것들도 많이 봤음 좋겠음. 맘에 안드는 걸 봐도 그것만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고 자아가 단단해짐.
코로나 이후로 책 많이 읽게 됐는데 스마트폰 자주 볼때랑 확실히 틀린듯 책 많이 읽을수록 마음이 차분해지고 사고영역이 확장됨 아는것도 많아지고 책 읽기전엔 늘 지루한 일상이였는데 그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게 해준게 책이였음, 난 개인적으로 에세이류 보다 고전소설류 위주로 읽음
내가 책 읽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올바른 생각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밑에서 본 댓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말로는 납득하기 힘든 생각도 책으로 읽으면 쉽게 납득된다. 좋은 책이라는 것은 천천히 내용을 진행해나가며 주장하기에 앞서 충분한 근거를 보여준다. 이로써 우리는 작가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납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어렸을때부터 '공부하기 위해 , 지식을 얻기 위해' 책을 읽은 게 아닌 정말 진실된 취미로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방에서 제일 아끼는 게 책장일 정도로요! 하지만 전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책좀 읽어라!"라고 말하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마치 정말 책을 많이 읽으면 영재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말이죠. . 아마도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이런 강요들로 인해 책에서 멀어진 게 아닐까 전 생각합니다. 꼭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해" , "고지식해지기위해" 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책의 재미를 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