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버스가 집 앞에 세우라고 한다고 이동해 주고, 사람들이 실어주고 무슨 댓가의 약속이 있는건지 신기합니다. 오른쪽부터 쓰는게 습관인 사람들이라 한글을 왼쪽부터 쓰는게 어려울겁니다. 아랍어, 왈로프어, 한글, 영어 어렵습니다. 멩겐보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지리산 청학동쯤 될듯합니다. 버스가 하루에 3번 온다는데 시간맞춰 오지를 않는군요. 안오기도 하고요ㅠㅠ 망고나무 영상이 5월 18일 이군요. 잎 3장이 한꺼번에 올라 오는것으로봐서 영양이 좋은가봅니다. 물준 보람이 있습니다. 새는 쫓고 벌레는 잡아야죠~. 방법은 그물과 살충제인데 어려운 다른 방법을 찾으시겠죠~. 점적관수 호스 없없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역어서 담장용, 지붕보강용, 나무 지주대 결속용 등 안 쓴데가 없습니다. 염소 똥 거름이 수분하나 없이 바싹 말라 있어서 효용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공짜로 거름을 가져가면 염소우리 청소라도 해주고 가야죠~. 건강하십시요!
한국어는 어렵지만 한글은 배우기 아주 쉽다고들 합니다. 모르님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레고처럼 조합하면 소리가 난다는 소리글자의 원리를 깨치면 한글 공부가 한결 쉬워질 듯합니다 혹시 인터넷이 된다면 유튜브에 외국인들이 한글 기초 공부를 하는 원리가 아주 쉽게 나와 있는데 한 번 보여주시는건 어떨까요? 모르님 열정 정도면 금방 배우실것 같습니다
양파가 팔리니 내가 기른 걸 파는 것처럼 기분이 좋네요,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팔 건 더 많구요^^ 그런데 우리 말을 가르쳐 주는 것도 좋지만 한글을 가르쳐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발음기호처럼 쓰도록 말입니다. '맹겐보이'라 하면 누가 발음해도 그렇게 발음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쩌면 '그 나라 언어는 있으돼 글자가 없는 부족들의 말이나 문화를 기록할 중요한 순간'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운데 고생도 많으신데 주제 넘게 한 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망고나무가 거기선 죽순처럼 자라나 봅니다. 동네가 박사님과 동네사람들 덕에 나무가 우거진 푸른 동네가 됐으면 합니다.
새와 곤충의 피해를 막으려면 매운 고추,물, 스프레이 통이 필요합니다.장갑과 마스크도 필요 합니다. 매운고추를 잘게 잘라 물과 섞어줍니다. 고추가루처럼 너무 곱게 자르면 스프레이 작동이 안됄수도 있습니다. 작게자른 고추를 물과 섞어 주세요.고추1개:물 70배정도로 가감해 주세요. 혀가 아려서 사람이 먹지못할만큼 매워야 합니다. 만든 고추 엑기스를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배추나 야채에 뿌려줍니다. 새뿐만이 아니라 벌레 진드기 곰팡이에도 효과 만점입니다 각종야채 꽃나무에 효과가 큽니다. 야채를 사용할시엔 충분히 물에 씻어 주어야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꼭한번 해보시면 효과를 아실수있어요.❤❤❤
박사님 다음번에 세네갈 가실때는 자석 글자판을 하나 준비해 가시면 좋겠네요. 글구 교통편이 상당히 안좋은데 새마을 에서 돈을 조금씩이라도 저축해서 마을 버스 한대 구입해서 운영하도록 건의함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하루에 한번씩이라던지 2일에 한번씩이라도 운영하면서 농산물도 직접 내다 팔고 그러면 좋을겄같네요. 그럼 이웃 마을 사람들도 이용할수 있을겄도같구요. 마을에서 자체 운영하면서 날갈때나 들어올때 시간을 정해두고 볼일을 시간내에 보고 함께 타고 움직일수 있도록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