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세종대왕님은 신하와 배틀할 때마다 욕하셨다고...공식적인 기록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태종이 왕권에 위협되는 가문 및 외척 혹은 세력은 그냥 싸그리 다 죽여놓고 뒤로 물러나면서 세종대왕님에게 자리를 물려주셔서 신하들이 아가리는 털어도 그냥 세종 화내면 꼼짝도 못하는 그런 시대였다고 알고있음. 그리고 실제로는 고기를 엄청 드시고 운동은 싫어하셔서 풍채가 대단하신걸로 알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더러운 소리를 하니 세종은 형식있는 표현을 한 것이지요...본인들이 몰래 임금 가마 부수고 역모 꾀한 것도 사약 받아야할 참인데 임금 손발을 자르려했으니 그 모사꾼들 다 죽여야지요...장영실이 나라의 인재이고 어떤 업적을 더 남겼을지도 모르는데 그게 이후 결과를 설명해주는 것같네요. 문종이 왜 유약하다합니까. 세종은 그 와중에도 대단했어요. 킬방원 재탕 재탕 간사한 흉계 꾸미고 모략질하려드는 건 상상도 못 하게 밟았어야하는데...
@@user-jf6fc9bt1f원나라의 고려 침략으로 인해 전 국토가 황폐화 되고 사람 많이 죽었고 간신히 복귀됬을즈음에는 홍건적 침입에 왜구 침입에 여러모로 군사적으로나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였음. 그런 시기에 고려 엎어버리고 새워진 나라라 요동을 따먹을수는 있어도 지킬 여력이 없었을듯...
태평성대가 길어 다들 잠시 잊고 있었던 하나. 세종은 자신의 형제와 처가식구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몰살시킨 태종의 아들이며 그 모든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배운 능력이 아주 출중한 왕이라는 것. 그 동안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통치방식을 주장하고 싶었던 것이나 수틀리면 언제든지 선친의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었다는 것. 그래서 영화에서도 태종의 곤룡포를 입고 나오는 것으로 그 모습을 표현한 것. IF 지만 세종이 태종처럼 일찍 문종에게 선위 했으면 세조는 찍소리도 못하고 쥐새끼마냥 지방 내려가 살았을거고 그러면 태종이 피로 만든 왕권이 7대만에 무너지는 불상사는 없었을것임.
ㄹㅇ 문종이 좀만 더 빨리 즉위했으면 역사가 달라졌을거임. 결국 한 집안의 이야기라서 아예 무능했던 선조,인조,연산군,고종 같은 애들은 나올수가 없었을거임. 문종 즉위하고 2년만에 죽어서 뭐 해보지도 못하고 단종은 뭐....문종이 즉위해서 기반다지고 세조 세력몰아낼 힘과 시간만 주어졌으면 단종라인으로 유전자가 몰렸을지도 모르는거고. 근데 애초에 조선 역사 자체가 딱 한집안에서 계속 내려온게 아니라 형도했다가 삼촌도 하고 이래서 어찌될진 진짜 모르는거임 ㅋㅋㅋㅋㅋ 더 몬난이들이 나왔을수도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0:47 "역모' 라는 단어는 파급력이 엄청나서 신하는 커녕 왕도 입에 함부로 올리지 않는 단어. 저 단어가 나오면 뭐가 되었던 어떠한 세력(가문, 마을, 친인척)을 송두리채 제거하려는 의지인데 왕이 역모라고 내뱉었기 때문에 신하들은 ㅈ됨을 감지하고 입꾹닫 하는 상황. 신하들도 정적 제거를 위한 가장 최후의 수단이자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를 손에 넣고 판이 엎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나 사용하던 카드가 역모.
킬방원도 나 마음 편하게 놀게 저새끼 좀 치워봐ㅠㅠ 하며 징징거렸는데도 못치움ㅋㅋㅋ 왕이 하루에 똥을 몇번 싸는지, 똥싸면서 무슨 노래 하는지 까지 기록하라고 했으면 진짜 할 사람들이었음. 즈은하~ 사관이 아직 당도하지 않았으니 똥을 싸실 수 없사옵니다. 임금 한정 완벽한 CCTV
세종이 위대한 이유는.. 아버지 태종이 조선 역대 가장 강력한 왕권을 만들어 물려 주었음에도 이에 군림하지 않고 늘 신하들과 격렬하게 토론하고 중지를 모아가며 나라를 운영했다는 점. 자신에게 자동으로 얻어진 무기를 스스로 내려 놓는 것은 보통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실.. 세종도 토론하다가 안되면 그냥 태종처럼 왕권으로 밀어붙인 경우도 많았고. 어떨 때는 명나라가 하니깐 우리도 이렇게 한다고 우기는 경우도 꽤 있었어요.. 그래도 왕권으로 그냥 막 마음대로 밀어붙인 게 아니라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면서 여론을 형성해 설득하려는 작업을 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는 거죠. 이게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성리학 국가의 모습이니깐요.
@@user-tm6ro5uh7d TV 사극이 다 망쳐놓음. 그 당시 38세이면 요절이라 보지 않음. 성종 보다 오래 살았음. 3년상이라 보다는 재위 2년동안 골치 아픈 일들이 갑자기 많이 생기면서 과로로 인한 병사임. 다들 사극에선 문종을 병약하고 존재감 없는 인물로 표현함. 불행히 조선왕조실록에서 문종 기록이 많이 소실된 영향도 있고.
천문에서 세종은 눈이 충혈되고 노환에 지쳐 아주 염세적인 모습으로 나오는데 딱 한번 역정 내는 씬, 이 장면은 컷 없이 롱테이크로 봐야 함, 상영관 돌비로 들으면 그야 말로 늙은 숫사자가 하아에나 무리를 박살내는 숨막히는 연기를 볼 수 있음... 한석규는 위인전에 나올 것 같은 평면적인 세종을 아주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사람'으로 해석했는데.. 이후 세종역 맡는 연기자는 한석규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매우 고민스러울 거임;;;
한글은 세종대왕이 직접 혼자 만든 문자입니다. 그리고 문자를 발명하기 전에 먼저 우리말 자음과 모음이 모두 몇 개이고 어떤 음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되는데 자음과 모음이란 개념도 없던 시절 이걸 전부 혼자 해낸 사람이 세종대왕입니다. 매일 한글을 쓰면서 이 문자를 발명한 사람이 얼마나 큰 책임을 가지고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 지 다시 깨닫게 됩니다.
조선의 왕은 원래 황제가 아니기 때문에 "짐"이 아닌 "과인" 이라는 단어로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데 "짐"은 원래 중국의 황제만 사용하는 단어였지만 세종이 마지막 말에서 "짐의 뜻을 다시는 거스르지 말아라" 라고 한 장면은 중국에게 휘둘리는 신하들에게 그들의 왕이 누구인지 상기시키는 부분인듯 그리고 중국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 또한 보임
태종이 왕권을 그라데이션으로 승계하면서 정적이 될만한 사람들 씨를 말렸으니까... 그리고 당시 조선의 권력은 완벽한 중앙통제체제라기 보다 지방 사림들에게 의지도 많이 했는데 그 정통 성리학 골수파들보다 학식이 깊으니 정도전 쳐낸 킬방원은 욕해도 세종한테 토달사람은 없었음
태종이 세종 편하게 하려고 손에 피칠갑을 했었죠. 덕분에 왕권 강화됐고 세종은 별 탈 없이 자신의 정치를 밀어붙이고. 가~끔 대신들이 선 넘으면 저렇게 "갈!" 한번이면 찍소리도 못 했음. 태종때부터 일하던 대신들도 있었기 때문에 세종의 그 모습에서 ptsd를 느꼈을 테니까요ㅋㅋ 대신 평소엔 엄청 유한 모습을 보여줬죠. 그 점이 아버지 태종과 가장 큰 차이점인듯
@@jungkkeokma 결과적으로 세종에게 좋았던거지 태종이 세종을 위해서 지 형제들 외척들 왕족들을 죽인게 아니에요 본인 스스로가 혁명으로 왕이 됐는데, 자기도 그런 일 안당하리란 법이 없다는거지 그러면 뭘 해야돼 ?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거지 이번엔 누구지? 외척인가? 왕족인가? 붙어먹는 귀족인가? 정도전의 추종자들? 본인 스스로가 조선의 기틀을 조지고 왕이 됐으니 스스로 불안하고 반대 세력이 많으니 싹다 죽인거지 왕이 되려고 다 죽이고 왕을 계속 하려고 다 죽인거지 업적이 어떻던 간에 세종을 위해(?) 세종을 편하게 하려고(?)ㅋㅋ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참 다행이도 저때 세종대왕님과 문종임금님... 그 주위에 훌륭한 인재들이 .. 끝까지 밀어 붙여 많은 천문기기와.. 세계적인 '큰글' 인 한글은 창제한거.... 정말 조선에서 일어난 수많은일들중 손꼽히는 대업적 이었다고 봅니다... 근대화기... 그 1, 2차세계대전때... 유럽 열강들 그리고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아시아 패권국 일본제국도...아직도 한자를 쓰지 않으면 문자 성립이 안되는데.. 우리나라는 한자를 뜻만 알면 되지 전혀 몰라도 되니..이것이야 말로 실로 자랑스러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