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을 많이 사용하고,굵은 철근을 사용하면,,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 튼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오히려 과다한 철근 배근으로 인하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황당하고, 기본이 무시된 철근 사용으로 인하여 기둥이 붕괴된 실제 사례를 통해서 기본에 충실한 시공이 되길 바랍니다. 772건축이야기, 신현묵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건축설계사무소에서 구조설계를 구조기술사의 설계를 받아서 설계를 완성합니다 ^^ "건축설계"업무는 구조의 안전,공공의 이익,건축법규... 등등을 만족시키기 위해 "건축사"유자격자가 하게,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화가가 건축 디자인 하기도 했습니다...
기둥에 거푸집 설치 하다보면 철근이 어설프게 먹선에 근접해 있는경우 피복두께 확보 힘듭니다. 피복두께 안나오는거 뻔히 아는데도 시공하는경우 종종 있습니다. 형틀목공의 경우 숙련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철근에 붙어 있는 프라스틱류의 스페이서는 거푸집 시공에 걸리적 거리면 떼어 버리는 경우도 가끔 있고... 폼타이 체결 작업시 철근 걸리적 거리면 주변 철근 결속선들 두들겨패거나 잘라버리곤 할때도 있습니다. 그런 현장에서 공사파트나 감리 파트까지 관리 감독 잘못하면 총체적인 난관이 되는거겠죠.
레미콘 강도 400과 450과 500을 주 재료로 여러 굵기의 철근과 강선을 함께 쓰는 8t 벽체 바닥재에 타설하는 사람입니다. 타설 기계로 미국산 이동타설기를 조종하는데요, 하루 평균 타설 레미콘작업량이 100t을 넘깁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 가끔 작업중지나 지연을 경험하는데 주 원인이 콘크리트 믹서기에서 발생하는 믹서 불량 때문입니다. 인장 강선과 철근이 조립된 슬래브에 레미콘 재료인 2·5mm 자갈과 모래 시멘트 물에 혼화제와 파우더를 첨가하여 사용하는데 이 모든 재료가 믹서기에서 잘 혼합되지 못하여 구조물에 이 레미콘을 부을 때 자갈은 자갈 대로 물은 물 대로 나뉘어 쏟아질 때 나는 작업을 중지시키고 레미콘 믹서기사에게 무전으로 레미콘 불량 상태를 알려 시정을 요구하죠.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선생님의 오늘 방송 내용은 참으로 유익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콘크리트에 철근 많이 넣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굵은 철근과 얇은 철근을 복합해서 사용해야 하며 철근과 철근끼리 클램핑 작업도 중요하고 고 장력 콘크리트와 양생기관과 계절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예전에 전원주택 지을때 업자분이 말해서 뭔가 신뢰가 가서 계약했는데 다른업체보다 1억은 더 나간듯함 자기 커리어에 흠나는 공사는 안하면 안하지 싸게 해줄 생각은없다 라고 말하심 지금도 하자 하나없고 무엇보다 지하 노래방 공간 방음이 개쩜 노래방 기계는 아버지가 물려주신거라 신곡이 영턱스클럽 시대꺼지만 인켈 스피커에 아직도 짱짱함 참고로 우리집 지을때 콘크리트에 플라스틱 파쇄품 펠릿이랑 섞어서 했음
아파트 보에 굵은 철근이 너무 촘촘하게 들어가서 손가락도 안들어가는데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하면 콘크리트도 안 들어 갈텐데 설계 변경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수없이 물어봐도 그냥 도면되로 하래요 ㅋㅋㅋ 당연히 타설 이후 보 하부에는 구멍이 어마어마 하게 뚫려 있고 그걸 그냥 미장으로 땜빵하고 말았죠 안무너지려나 ㅎ.ㅎ
많이 넣은 게 문제가 되지만 영상을 제대로 들어보면 계속적으로 말씀하는 게 간격이 더 큰 문제라는 겁니다. 적정량이나 소량을 넣을 지라도 철근 시공이 중앙으로 몰릴 수록 간격은 더 적어지므로 위험해지고 결국 철근만 촘촘해지고 철근 밖의 콘크리트 피복층이 규격 이상으로 커지는 기현상이 나온다고 했는데 영상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대학생때 토목공학과 다니던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철근은 무조건 굵고 많이 많이 넣으면 좋을거라 막연히 생각했는데 의외라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친구말로는 철근이 적으면 균열이 생기거나 예비 징조가 나타나는 반면 철근이 과하면 전조증상 없이 그냥 폭삭 주저 앉는다고 하더라고요
반갑습니다. 그 전에는 기능사가 있었고, 기사1회때 시행때 토목재료시험기사 라는 종목으로 취득 했습니다. 한 20년 쯤 전에??? 저도 실기 2번째 취득 했습니다. 그때,, 실기는 슬럼프 테스트, 흙의 압밀도, 골재 체가름시험, 시멘트 비중테스트 가 시험 내용이었습니다 ㅠ ㅠ 학원도움 받으면 합격가능이 높아집니다. 또, 실기는 손으로 해보고 그 내용 작성도 해보면 훨 쉬워 집니다. 꼭 합격 기원 합니다 !!!!!
헉! 철근 많으 넣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 붕괴될 수 있다는 거 오늘 알았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철근콘크리트 강도를 유지하려면 철근을 넣어야 하는데 기둥이나 보, 벽, 바닥 등에 철근을 어떤 기준에 의해 두께는 얼마짜리 어떤 형태로 얼마만큼 넣는 건가요? 그리고 강도가 유지되는지 시험은 어떻게 하는가요? 콘크리트는 압축강도시험을 할 수 있는데, 철근 넣은 것도 콘크리트 같이 시료 채취해서 압축강도 시험하는 것인가요?
건물이 튼튼한 것은 별도의 건물구조입니다. 파일로 인하여 건물을 받쳐주는, 지지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파일=말뚝. 2가지로 나뉘는데, 1.지지말뚝 2.마찰말뚝 입니다. 각 각 1,2에 따른 바른 시공법으로 하면 그 지지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부등침하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점은 철근이 많은게 아니고 규정에 맞지 않은 배근이음이 문제인데 제목이 좀 이상함.. 현재 국내 겹침이음 규정대로 시공하는 회사가 아직도 많지 않음.. 순간격 규정이 팩트임.. 국내 원터치 이음 100프로 위반임 절대 사용하면 안됨. 초기 슬립이 거의 1센티로 벌어지나.. 규정에 없다고 검사에 나오지 않거나.. 초기에 검사 맡길때 사전에 인장시켜서 맡김.. 현재 편채방식의 원터치방식은 절대 물리적으로 마찰력이 발생할수 없음. 프릭션 그립타입은 초기에 사전 변형을 없에야 인장이 발생함...철근콘크리트 이음에 쑬 수 없음...
예전 중문과 교수님이 소싯적 싱가포르에서 회사생활 할 때 싱가포르 건축감독관은 쓸데없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면서 철근 하나 더 들어갔다고 다 해체하고 다시 짓게 만든 일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중문과 교수님이 그냥 문과라서 무식했던거군요. 건축이야말로 매뉴얼대로 해야 하거늘...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철근을 겹치기이음하는 경우 철근굵기(너비)가 두배 됩니다. 겹치기끼리 이웃을 피하지만 꼭 그렇게는 안됩니다. 설계에서는 철근 숫자만 강조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철근간격확보가 안되서 설계사와 충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장시공경험이 제로인 설계사. 캐드 잘 돌리다가 시험으로 건축사된 현장 무경험자. 창틀위를 적벽돌 한개반으로 마감하라는 설계사. 정말 문제는 캐드전문 건축사입니다. 특히 여자가 많지요. 지나친 철근은 정말 악입니다.
@@772homedesign 그렇군요. 제 건물같았으면 저 기둥 주위로 전체 하중을 충분히 받치도록 H빔들을 빙 둘러 설치하고 미세하게 길이 조절해서 기둥에 하중이 더이상 가해지지 않게 하겠는데요. 공간과 금전에 손해는 보겠지만 10억이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다만 저런 곳 한 곳을 보면 다른 곳들은 어떤지도... X선으로 전수 체크를 해봐야하겠네요.
팩트 체크 1. 현장에서 극도로 보기 드문 "나선 철근"을 사용한 예시이다. 2. 철근을 과다하게 배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3. 영상의 건물은, 상업용으로서, 기둥의 두께를 "대폭(조금이 아니라 대폭)" 줄여서, 실제 활용 공간을 넓히려고 매우 고심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통, 통상적인 띠철근을 배근한 건물의 경우, 기둥 두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 기둥과 같은 압축력을 지배적으로 받는 구조물의 경우, 하중 증가 계수가 매우 크고, 강도 감소 계수가 매우 작다! 즉, 안전율이 매우 높게 설계되는 데에도 불구하고, 기둥의 피복이 몽땅 떨어져 나가버린 황당한 케이스! 5. 영상의 기둥이 버틴 것은, 나선 철근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만일, 일반 띠철근을 사용했다면, 띠철근이 터지고, 기둥 철근이 좌굴하면서 이미 붕괴가 되었을 것이다. 6. 영상 기둥의 경우 1) 설계 미스로 하중을 버티지 못했다. 2) 설계보다 과도한 하중(주로 활하중)을 적재하였다. 위 두 가지 경우인데, 하중 감소계수 등을 고려하면, 1)번일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7. 위 영상의 경우, 띠 철근이었다면 이미 붕괴되었을 건물을, 나선 철근을 사용하므로써, 붕괴 되는 것을 막은, 즉, 나선 철근의 위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매우 좋은 예시이다!! 나선 철근이건, 띠 철근이건, 구조 계산이 되지 않는 배력 철근이다. 하지만, 띠 철근은 이미 연결부가 터지고, 기둥 철근이 좌굴되어서 붕괴되었을 상황임에도, 나선 철근을 배근한 덕분에, 기둥 철근이 좌굴하지 않고 온전히 버티고 있어서, 건물이 붕괴되는 참사를 막고 있는 상태이다!! 8. 영상의 기둥은 "좌굴"로 파괴된 것이 아니다! 좌굴로 파괴되는 경우에는, 기둥이 휘어지고 구부러지면서 붕괴한다. 이건, 나선 철근으로도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