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빨리 이루고 싶은게 인간본성입니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천천히 부상없이 바르게 훈련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도 서두르다가 결국 처음으로 돌아와서 출발선에 서있네요. 이젠 조금이라도 부상이 있으면 회복까지 집에서 다리근력운동을 합니다. 겪어보시면 부상없이 러닝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이해하실 겁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Km당 5분까지 달렸다가 이젠 시간욕심없이 7~8분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유산소구간으로 천천히 뛰세요.
2년전 달리기 처음 입문 1달 정도 걷뛰하다보니 40분 안 걷고 뛰기 완성 와 나 같은 사람도 40분을 뛰다니 재미 들려서 주 6일 뛰기 시작 달리기는 극기요 정신력 훈련이다 라고 마음막고 매일 최선을 다해 뛰다가 3달만에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장경인대 신스프린트 다 얻고 3달동안 리타이어 그 후로 다시뛰려니 옛날만큼 속도 안나와서 포기 그 후 2년 다시 뛴지 8개월 지났는데 그냥 630 밑으로 코로만 호흡이 쉬어도 가능할 정도의 달리기가 9 가끔가다 오늘은 심장 터트리고 싶다 기분 들 때 심장 터져라 뛰는게 1 이러니 똑같이 주 6일 뛰어도 신스프린트 가끔 느껴지는거 외엔 부상 없네요 ㅋㅋ 신스프린트야 달리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훈장처럼 조금씩은 달고 사는거니 ㅎㅎ
좋은 영상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저는 반대로 러닝을 통해 제 몸의 약한 부위를 찾은 케이스 인데요 걷뛰족으로 시작해서 본영상 내용처럼 좀 뛸만해질때 우측 무릎 내측과 지금은 명칭까지 아는 우측 대퇴근막장근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아 뛰면 안되겠다... 1주일이면 하루 겨우 뛰고 3~4일은 의미 없는 스트레칭.. 문제는 본 영상의 취지인 몸이 못 따라주는 데 부하를 견딘것, 내 몸 어디가 약한지 몰랐던 것이었어요.. 그래 이왕 약한 곳 파악해냈으니 몸 해킹을 좀 해보자 하며 공부한 결과 그 전에는 생각도 안해봤던 중둔근이 역할을 못해 대퇴근막장근이 과부하걸리는 것이더라구요 아직 다 해결한건 아니지만 마사지 스트레칭 폼롤러 강화운동으로 서서히 빌드업 중입니다 어느정도 중둔근이 올라오면 아주 느린 페이스로 근육과 인대를 적응 시켜가며 초 장기 프로젝트로 가보려고 합니다 달리기에 이미 빠진 상태라 이런 저런 시행착오로 이제는 약간 깨우치네요 윗분의 주옥 같은 말씀 처럼 정말 러닝에는 배우고 알아가야 할 것들이 많아 그 자체로도 즐겁고 행복을 가져다 주는 거 같아요 저 같은 입문자들 무지 많으실텐데 지금 당장 안아프셔도 몸 많이 풀어주시고 부하는 쌓이는 중일 거니 쉬엄쉬엄 달리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니 뛰고 싶어도 못 뛰니 정말 답답해요ㅎㅎㅎ 맨날 러닝화 핫딜만 참여하게 되고 말입니다(?)
영상 속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조깅이 훈련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포인트 훈련들 (인터벌, 빌드업) 등을 통해서 나의 한계를 돌파하는 훈련도, 가끔 해주시면 속도가 더 늘어나더라고요!! 내가 이 속도가 가능해? 라는 훈련들을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또 빨라져요. 다음에 또 영상에서도 다뤄볼게요~~ 하지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그런 훈련을 위주로만 달리다보면 부상이 올 수 있어요 ㅠㅠ 안전한 러닝 함께해요!!
나 처음 달리기 할때 무릎이 나가면 안된다, 이 뜻을 몰랐는데 (그럼 무릎이 나가지 뒤로 가냐) 남 한테 명쾌 하게 설명 할수는 없지만 나가면 안되고 들어야 한다. 2년 차에 자잘하게 아파도 그냥 참고 뛰었는데 (뛰면 안 아픔 ㅋㅋ) 겨울에 호되게 한번 혼나고, 초심으로 찬찬히 살피면서 자세 조정하고 실천하니 컨디션 좋아서 좀 오버페이스 하고 날씨 좋아서 연짱으로 뛰어도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