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합니다 가서 일배우고 싶어요 ㅠㅠ 제가 제식당에서 차가운 콜드 파스타를 하려고 1달째 머리를 짜내는데 이제 늙었는지 그려지지가 않아요... 제가 육회를 사용 하는데 간장베이스의 마늘 맛이 강렬한 단짠 양념인데요 뭔가 완전 새로운걸 만들고싶어요 그저그런 인스타에 떠도는 사진용 음식이 아니라 정말 좋은 메뉴를 뽑고 싶은데 미치겠네요 ㅎㅎ 냉파스타인데 너무 가볍지 않고 육회랑 어울릴만한 저같은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육회 파스타 영상 한번 보여주세요!
육회는 자체로 완성도가 있는 디쉬고, 차게 먹는 파스타는 정통 이탈리안 레시피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의 식사가 되는 완성품인것 같은데 왜 굳이 2개를 합쳐야 하는가가 일단 처음 질문해봐야 할 내용인거 같구요, 차가운 파스타가 만들고 싶으신건지, 육회가 메인인 국수요리가 만들고 싶은지에 따라 방향이 갈릴것 같네요. 차라리 양념 좀 세게 한 육회 비빔소면이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요. 왜 육회여야 하는가, 왜 꼭 냉파스타여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이 없으면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시는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