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는 삶고나서 볶지않고 바로 볶아 놓은 채소랑 버무리시는데 양념도 잘 스며들지 않아서 허옇고, 또 금방 퍼지더라구요. 친정에서는 여사님처럼 식용유 넣고 삶고, 또 한번 볶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음날 데워 먹어도 방금한 것처럼 맛있어요~~ 친정식으로 해드렸더니 시어머니께서 니가 나보다 낫다고 좋아시더라구요~
황여사님.. 평소에 잡채조리법 기억했다가 추석에 꼭 해먹어봐야지 했는데 지금 막 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ㅎㅎ 지금까지 해본 잡채중에 제일 맛있게 된거같아요. 내일 아침에 식구들한테 맛보여주면 아주 좋아하겠어요.ㅎㅎ 여사님한테도 직접 맛보여드리고 칭찬받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