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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술대전 서예 대상작 취소…“한자 잘못 쓰여” KBS 2021.06.15. 

KBS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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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최대 미술 공모전인 충청북도미술대전 서예 한자 부문의 대상작 수상이 취소됐습니다.
작품에 한자가 잘못 쓰여선 데요.
주최 측은 심사 때는 물론, 전시회가 한창인데도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양한 서예 작품이 전시된 올해 충청북도미술대전 수상작 전시장입니다.
이 부문에서 당초 대상 작품은 옛 문인 김부식의 시를 옮긴 작품, '감로사차운'이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낙관 부분에서 잘못된 한자가 발견됐습니다.
올해 신축년의 '신' 자가 비슷한 '다행 행'자로 잘못 쓰인걸 한 관람객이 발견한 겁니다.
주최 측은 대상 작품 선정을 취소하고 작품 전시도 중단했습니다.
[오현경/충청북도 예술팀장 : "관람하시는 분이 보다가 한자가 잘못된 것을 발견하셔서 바로 즉시 미술협회에서는 심사위원들하고 상의를 해서 잘못된 대상에 대해서 취소를 하고…."]
올해 충북미술대전 서예 한자 부문에는 모두 65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4명의 위원이 심사에 참여했지만, 작품의 오류를 찾아내지 못하고 대상을 준 겁니다.
[충청북도미술대전 관계자/음성변조 : "본 문장 오·탈자, 그것을 자세히 살피려다 보니까 치우쳐서, 다시 말해서 낙관에서 틀릴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모양이에요."]
서예 한자 부문 대상작 취소로 올해 충북미술대전은 디자인, 수채화까지 모두 3개 부분에서 대상 작품을 내지 못했습니다.
충청북도가 해마다 수천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 최대 미술 공모전의 작품 심사가 허술하게 진행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июн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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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9   
@user-kd7mk4ef5p
@user-kd7mk4ef5p 2 года назад
충청북도 서예대전 관계자님께 심심한 위로 보내드립니다. 참 지적한 사람도 대단하고 그를 또 과감히 시인하고 모든 책임을 지는 충청북도 서예대전 운영진 여러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인천광역시 서예대전의 사무국장을 몇년 역임해 봤지만 잘 눈에 뛰지 않지요. 심지어 국전급에서의 오자를 그대로 넘기는 경우도 몇번이나 묵인해야 했습니다. 서예발전을 위해서는 바랍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user-li3qw5yv8y
@user-li3qw5yv8y 2 года назад
입선작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수상권 작품은 최종적으로 오자, 탈자를 면밀히 2, 3차 검토해 봐야 한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기본 원칙이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이 안진경체 해서작을 보니, 道 단위 공모전의 대상작 수준에 못 미친다. 배후에 뭔가가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yeombulin
@yeombulin 2 года назад
심사를 맡는 분들 책임이 크죠. 모르면 찾아 보던가. 요샌 서법 어플도 천진데. 대상 작품에서 기존과 다른 필법이 보이면 최소한 인터넷에서라도 한번 검색해 보고 선정해야지. 그 정도도 하기 싫으면 심사를 보질 말던가. 참 나 어이가 없네
@user-km5dv7nv6v
@user-km5dv7nv6v Год назад
우리나라 서예실정입니다! 漢字도 모르면서 한자서예를 그려내고, 또 이걸 그대로 가르키는 서예선생(?)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정말 웃기지 않나요.
@user-ns9gq7tj4r
@user-ns9gq7tj4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르키는-->가르치는
@j99786
@j9978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기를...
@user-wb4hj5eh6g
@user-wb4hj5eh6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幸 의 오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 심사위원들 辛 幸도 구분 못하는 무식한 것들을 앉혀 놓있나 ? 여기도 뒤에 구린내가 진동해네
@baekhyang_calli
@baekhyang_calli 2 года назад
대상받고 전시까지 하다가 대상이 취소됐으니..ㅠ 당사자는 속상했겠어요 작품할때는 꼭 꼭 꼭 오타 확인이 필수인데~너무 안타깝네요. 심사위원님들이 더 꼼꼼히 확인하셔서 당선작으로 안올렸어야 한거였네요.
@user-zr6xv4ou7n
@user-zr6xv4ou7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런것들이 심사위원한다고 다들 일생 다시는 심사하지말것을 권고한다
@user-wy1gt4yo3z
@user-wy1gt4yo3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예공모전의 잡음이 계속되는것은 왜일까 출품작에 출품자의 이름을 낙관 표기하기때문 ㆍ 기록경기가 아닌것은모든분야에서 부정과 비리가 섞일수있는 틈새가많을수 밖에 ㆍ 일단공모작 채점 심사위원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완전공개하는것이 바람직
@user-nw5zf6cp8m
@user-nw5zf6cp8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자, 탈자의 문제가 아니라 서예를 할려면 본인이 쓰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데,공부보다는 까막눈 한석봉만을 양산하는 추세이다보니 저런 사태는 필연일 수밖에---글씨만 잘 쓰는 무식한 명필들 너무도 많이 봤어요.각종 대회들이 깊이는 없고 기교만 요구하니까----
@user-nw5zf6cp8m
@user-nw5zf6cp8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필묵수출어수,실근어심이라--' 글씨가 비록손 끝에서 나온다고는 하나,그 근본은 마음이니라'
@JosephLeeMr
@JosephLeeM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십자가 위에 서 있으면 괴로우니까 매울신 괴로울신...땅 아래 어린양 예수가 있으면 다행행...
@user-iw7mw6en2n
@user-iw7mw6en2n Год назад
대학시혐 공무원시험 도 점수가 당락을 좌우합니다ㅡ어설픈 합격은 있을 수 없다ㆍ
@sckstory6774
@sckstory6774 16 дней назад
심사위원들 한문을 잘 모르는 사람들...
@yeongheo3600
@yeongheo3600 3 месяца назад
주최측에 민사소송해야 것네... 알만해ㅎㅎㅎㅎ
@lacoste636
@lacoste636 Год назад
대상을 받을만큼의 명필로 인정받았지만 글자를 잘못쓴 것은 연습한 해온 만큼 사소한 실수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취소라고 생각되네요.
@ehrail999
@ehrail999 Год назад
저게 무슨 대상작이냐. 안진경체 초보네.
@soan4422
@soan442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예전이지 한문전이 아니잖아? 글자 틀린 게 흠이 될지언정 중대한 하자는 아닌데
@red2love
@red2lov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렇게 따지면 왕지희가 쓴 난정서도 오탈자가 상당히 많은데 최고의 서예작 난정서도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서예란 기계로 만든 것이 아닌 인간, 자연의 시공간의 표현인데 기계는 완벽하지만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추사가 말한 미추불이법으로 틀림과 맞음, 미와 추가 공존하는 그것이 서예인데 실수 하나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모습들의 인성이 나는 더 더럽다고 생각한다.
@ysc1237
@ysc1237 3 месяца назад
서예가 아닌 서예전이기 때문이죠.
@david-ly1lk
@david-ly1lk 28 дней назад
딱 입선작이^^^
@user-zm6sn4kr1k
@user-zm6sn4kr1k 2 года назад
ㅉㅉㅉ!!! 딱봐도 알겠네.
@user-is2ry4lo8r
@user-is2ry4lo8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옴부즈맨상 줘라 ㅋ
@jinchaepark1400
@jinchaepark1400 Месяц назад
끼리끼리 해먹는 아사리판
@david-ly1lk
@david-ly1lk 28 дней назад
서예계의 병패^^ 이 작품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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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то Первый Получит Миллион ?
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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