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mom ㅡ 그 당시 유럽이고 아랍이고 벌이던 전쟁보면 몽골 탓할 수도 없어요....십자군은 가톨릭이 아니면 짐승이라고 무슬림이나 정교회같은 다른 기독교도(ㄹ한국에서 기독교라고 뻐기는 개신교는 당시 존재도 하지 않음)들을 학살하여 잡아먹었어요. 왜냐? 사람이 아닌 짐승이라고요 ㅡ ㅡ...
예전에 본 요리와 달리 이번 건 약식으로 요리한 것 같네요. 여기에서는 가죽을 통채로 벗긴 후에 그 안에 고기랑 달군 돌을 넣어 익혔는데 아주 오래전에 본 영상에서는 목부분의 일부만 따고(가능한 땅바닥에 피를 흘리지 않고) 그 작은 구멍으로 염소의 위장과 자잘한 뼈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빼내고 불에 달군 돌을 집어넣더군요.그래서 요리시간이 최소 12시간 이상. 달군 돌을 비비는 건 피부보호와 미용목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이 때의 요리는 웬만한 정성이 아니고선 만들수가 없어 매우 특별한 손님이나 날에만 요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냄새가 얼마나 구수한지 주변 10Km에 떨어진 이웃도 냄새를 맡고 고기를 먹으로 온다고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