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신이 아니라 라플라스의 악마가 만들지만 우리의 마음은 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칸트의 종교철학! 이 강의를 듣고 예전에 본 지젝이 경희대에서 강연한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길거리에 누가 쓰러지면 절대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해 답했고, 이건 자본주의 사회가 개인의 안위가 사회의 선으로 이어진다는 오해를 종용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사실 저도 저하고 제 주변 사람들만 챙기는 인간이라 다시금 저를 돌아보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경건주의는 아름답습니다.칸트는 인간 마음.심성을 다루는 종교라고 저는 봅니다.마음의 종교가 있다면? ! 칸트가 말하는 것들이 세상에 두루 펼치진다면 ?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칸트는 성인군자입니다 그의 말들은 탄성과 마음의 잉크가 퍼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칸트는 선생님이고 현인이고 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