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체크인 이번 편은.. 입양 간 강아지들보다 왠지 이 영상엔 담기지 않은.. 구조와 입양의 기회조차 없었을 수 없이 많을 아이들을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공길언니의 눈물에도 두고 나온 아이들에 대한 슬픔이 깊이 느껴져서 같이 울었네요… 빼꼼이가 그 친구들 몫까지 잘 살아주길 기도하게 되네요
개농장에서의 험난했던 구조과정 떠올리며 울던때 영상 보면서 인숙님이 구조하지 못한 나머지 아이들은 다 죽었다며 펑펑 우시던 모습이 마음 아팠어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최선을 다해 한 생명이라도 살리려 애쓴 사람은 여전히 살리지 못한 아이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 하네요ㅠㅠ 인숙님 정말 강인하고 따뜻한 분인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빼꼼이가 인숙님 보고 격하게 반기지 못한 이유 알것 같아요… 너무나 열악했던 개농장 출신이기에 트라우마가 다른 유기견들보다 훨씬 더 심할거고, 인숙님을 본 순간 따스함과 동시에 아마 그 개농장의 기억도 함께 났을것같아요 그 트라우마가 심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숙님이 주셨던 따스함이 기억이 났기에 마지막에 슬그머니 옆에 앉았던 거겠죠 몸이 반응하는 두려움을 이겨내며… 인숙님 볼수록 참 좋은 분 같아요 당신의 선행을 응원합니다.
사랑받으면 저렇게 다 이뻐질 수 있는 아이들인데.. 4살이나된 그것도 다른 아이들보다 큰 덩치의 빼꼼이를 입양하신 가족분들 정말 존경스럽다 펫샵에서 이쁘고 작고 귀여운 아이들 쇼핑하듯 골라 인형사듯 사오는분들이나 그럴 계획이 있으신분들 꼭 기억하셨음 좋겠어요 그 아이들의 모견은 지 몸만한 철창에 갇혀 일년에 몇번씩 기계처럼 죽을때까지 새끼만 낳다 더이상 쓸모없어지면 개장수에게 팔려가 마지막까지도 비참하게 죽어간다는걸요..ㅜ
캐나다 체크인보면 눈물이 정말 많이 납니다. 저분들이 강아지 한마리 한마리에게 쏟아냈었던 큰 사랑이 티비 너머로 느껴져서일까요. 효리님, 인숙님 뿐만 아니라 불쌍한 아이들 구조해주시고 임보해주시고 또 봉사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대단하십니다. 이 방송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을 느낍니다(미국에 사는 사촌동생이 방송을 보고 이동봉사를 신청했더라구요). 선한 영향력을 통해 조금씩 바뀌는 우리사회를 보며 뿌듯하고 저도 더 많이 동참하겠습니다.
저도 4년 전 유기견 입양했는데 구조자분들과 임보자분의 정성스런 임보 일기 덕분에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큰 두려움 없이 유기견 입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자분들과 임보자분들은 강아지들뿐만 아니라 저같은 초보 견주에게도 은인이세요.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무섭고 두려운 마음을 뚫고, 샘솟은 기억 .... 낯선 사람이 너무 많아 겁이 나지만, 기억에 실려온 이모들과의 추억, 고마움, 반가움이 빼꼼이의 다리를 움직여 폴,폴,폴,폴, 이모 옆으로 다가가게 했나 봐요. 아직은 세상에 두려운 게 너무 많은 빼꼼이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이모들 옆에 잠시라도 더 있고 싶어 용기를 내 보는 빼꼼이 때문에 .......... 저는 또 오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바야... 힘들었던 기억은 다 잊고 사랑 많이 받고 또 사랑 많이 주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 효리님, 인숙님, 구조원님들, 임보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ㅜㅜ 대한민국에서 개농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많은분들의 마음과 힘이 더해지길!! 함께 할게요.
캐나다 체크인은 어느 영화보다 감동적입니다. 개농장에서 아이들을 험난한 과정을 통해 구조하고 남아있는 아이들을 보고 맘 아파하는 인숙씨의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언제쯤 우리나라에 개농장이 없어질까요? 동물법 좀 강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에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댓가 없이 봉사하며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나가는 모습에 더욱 감동 받았습니다. 이효리님을 통해 방송을 통해 더 잘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두 분 행복하시고 진짜 대단한 일을 하십니다
개농장에서 구조 못한 아이들을 떠올리며 참던 눈물 흘리는 공길님 보고 가슴아팟어요..구조되어 살아가는 빼꼼이를 보며 행복하고 뿌듯하지만..한편으로 안락사로 보내야만햇던 더 많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앞서는 마음이 크실걸 짐작하기에.. 그 슬픔 어찌 감당 하시는지 .. 정말 대단하고 깊이 감사드려요...!
저 어릴적에 개한테 쫓겨다니고 또 물려본적 있어서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40년넘었는데도 아직도 개소리만 들어도 식은땀이 나고 너무너무무서워해요.. 캐나다체크인보면서 인식이 좀 바뀌어가고있어요..다가가볼까? 무서워하지않아도되는데..라는 생각 첨 해봐요.저도 개랑 잘지내보고싶어지네요 좋은방송 감사해요^^
개농장 실시간 방송 많이 봤는데 “물”그릇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내내 물을 아예 못마시고 살아요. 어째 가는 곳 마다 전부다 100프로 물을 안주더군요 왜 안주냐 물어보니 “음식물 쓰레기 국물” 그게 물이랍니다. 개들이 얼마나 갈증이 나 힘든지 아시나요. 한여름 38도 찜통속에서도 물을 안줘요. 이것들은 개를 생명으로 생각 안해요. 고통을 받는 다는 인식 조차 없습니다. 구조해서 물 마시게 하면 허겁지겁 죽어라 마십니다. 그런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얼마나 물이 마시고 싶었을까 .. 통돌이 기계에 돌려 죽이고 전기고문 시켜 죽이고 정말 개를 죽이는 방식도 연쇄살인마 같이 죽임. 인간이 아닌 것들 손에 죄없는 생명들이 고문 당해 죽는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 고문살해 시키는 개농장 주인들 징역 30년 살아야 합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니 연예인들 해외가서 화려하게 먹고 노는 예능들만 보다가 이런 예능보니 신선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고 많은 유기견 문제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선택못당한 친구들 안락사로 다 죽었대서 너무 안타깝고…볼때마다 오열 중 ㅠㅠ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17년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2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강아지 이름만 봐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요 그만큼 단순히 강아지나 개가 아닌 반려견 이였습니다. 처음 효리 언니가 순심이랑 비슷한 강아지를 보고 우는모습에 한참을 무너져 내려 울었어요 그동안 강아지의 죽음을 외면 하고 있었던건 아니였는지.. 그걸로 인해 천국에 있는 우리강아지가 마음이 불편하진 않았는지....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라는 효리언니의 말에 너무많은 위로를 받게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두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공길언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도 형용이 안될정도로 존경스러운 분이더라고요.. 저도 강아지나 동물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개농장이나 동물 학대관련 영상은 절대 못보는데.. 그런곳에가서 직접 구조하시고.. 입양을보내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지ㅠㅠ.. 빼꼼이가 공길언니 옆에 넌지시 앉았을때 빼꼼이가 말해주는거 같더라고요 살려줘서 고맙습니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나머지 강아지들을 구하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우는모습에 우리집 식구들 모두 오열을 했네요ㅠㅠ.. 하늘나라에 간 강아지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거에요 오히려 개농장에서 죽음을 맞이하지 않아서 고마워 할거에요 강아지들은 그렇게 생각해주는 한없이 착한 아이들이니까요.. 그래도 그마음이 어떨지 감히 짐작이나 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봉사나 입양 임보 이동봉사에 대해 무지했던 제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2개월 후면 17살이던 우리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넌지 2년이 됩니다. 6살에 제 막내딸로 왔으니 11년 저와 함께 했네요. 몇 달을 아무 것도 못 하고 울기만 하고. 산책하던 공원에서 우리 강아지 닮은 아이 보고 그 자리에 앉아 엉엉 울어버렸었어요. 이제 절대 강아지 키우지 않겠다고 했는데 아반강고 카페분들이 저보고 님 같은 분이 구조견 키우면 좋을 것 같다고도 하고 다 큰 우리 애가 보호소에서 하나 데려와 키우자고 어찌나 졸라대는지 보호소에서 구조되어서 임보처를 떠돌던 애를 데려와서 키운지 1년 반이 되어가네요. 이 녀석 때문에 많이 위로 받고, 이 녀석도 얼굴도 더 예뻐지고 달라지는 게 보여요. 님 같은 분들이 구조견 키우면 잘 키우실거에요. 꼭 다시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웃으실 수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