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일. 그의 나이 76년생. 나도 어릴적에 록커의 꿈을 가졌었다.. 대학졸업후 직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러다보니 사랑하는 와이프를만나 아이도낳고.. 그속에서의 행복감과 함께 뭔가 가슴속 남아있는 그 꿈이 막연히 떠오른다.. 정홍일. 나는 그의 노래를 들으며 대리 만족을 하고있다. 언제나 화이팅이다. 정홍일!! 정홍일과 같은 나이인 76년생 아저씨의 댓글입니다
어제 광주 씽어게인 콘서트 다녀온 이승윤 팬입니다 후기를 하자면 저는 락에 관심이 없고 또한 시끄럽기만 하는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이승윤씨 무대를 너무 즐겁게 보고 있던와중 정홍일씨가 나오시더라구요 시끄럽겠단 생각에 이틈에 화장실이나 갔다오면 되겠다 싶어서 발길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노래가 흘러가오길래 무심코 나가다가 앞에 목소리나 들어볼까 하는 생각에 잠시 멈추었는데 그게 저에 마지막움직임 이였네요 그냥 멍하니 충격이였습니다 좌석으로 다시 돌아가는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락이 사람마음을 이렇게 움직이고 이런 거대한 에너지를 줄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정말 정신 놔버릴정도로 소리지르며 방방뛰는 저를 상상해봅니다 .... 승윤씨 팬심이야 변함은 없지만 현재 정홍일씨 노래 찾아보며 듣다가 잠들거 같네요 ㅡㅡ;;
전 01인데 락이 너무 좋은데 현재 상황을 보면 진짜 트롯을 안좋아해도 트롯콘서트 매진률을 보면 생계를 위해서 전향할수 밖에 없을것같아요 항상 매진되는거 보면..........코로나 끝나면 이 억압된 감정을 풀기위해 락같은 음악이 갑자기 부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