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젠지는 징동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습니다 오늘 경기가 끝나고 '아쉽다'라는 단어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고생했습니다 젠지. 멤버십 가입하시고 원하는 선수 영상을 직접 만드세요! ru-vid.com/show-UCFvQpH3ZAkW7_Y4WkvrFYbQjoin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1,2세트 딱 보고 든 생각이 "얘네 3승찍고 스위스 남은 경기들 아예 안봤나?" 였음 이해가 가는거라곤 빈에게 잭스는 못준다 정도인데 거기에만 너무 몰두하고 나머지는 그냥 대충 아무거나 해도 이겨 라는 느낌의 밴픽이었던거 같음 이정도밖에 준비 안해놓고, 심지어 티원이 blg 어떻게 이겼는지도 모르는거같은 정도로 준비해놓고 blg 걸리니까 하늘이 돕는데 이러고 있었던거 생각하면 진짜 얘넨 쓰리핏 달성하고 스위스 무패했다고 자만심이 하늘을 찔렀구나 이생각 듬
벤픽을 어떻게 봐야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쓴 댓글이네 ㅋㅋㅋㅋㅋ 오히려 그 반대라고봄. 너무 다른 팀들 경기를 신경쓴게 문제임. 특히 그놈의 아펠+유틸폿에 꽂혀가지고 ㅡㅡ 바로 전날 엄청난 임팩트가 확실히 있긴했지만 그래도 좀 수준낮은 팀들간의 경기에서 나온거라 아직 완벽한 입증이 안 됐다고 보는게 좀 더 맞지 않나 싶은데 아무튼 벤픽 구도 자체에서 레드팀이 아펠을 먼저 들고 있을 경우 상대가 자야를 하든 뭘 하든 마지막 픽에서 유틸폿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는 그 매력적인 벤픽 구도에 과할정도로 너무 꽂혀버린 게 문제임... 럼블 자르반 계속 주는 것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럼블자르반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맞지만 분명 잘 못쓰는 팀들한테선 한계점도 드러났음. 근데 마침 빈은 럼블을 원래 쓰는 선수가 아님. 그냥 잘 못쓰는 그런게 아니라 지나가던 개한테 빈이 이번 경기에서 럼블을 할까? 물어보면 개마저도 아니 빈이 무슨 럼블을 해. 라고 할 그런 거임. 그러니까 당연히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봤던 럼블? 어차피 못쓰는 선수가 쓰면 별 거 없다 라는 마인드로 걍 풀어주게 된 거고. 근데 그렇게 럼블한테 얻어 터지고 빈이 럼블도 잘하네? 그래서 그 다음 경기엔 바로 벤한 거임. 마지막 세트였나? 역시나 럼블 줄 수 없으니까 럼블 뺏어오는 픽을 했고. 더 구구절절 쓸 내용이 많지만 이거 쓰기도 힘드네. 아무튼 클템이 젠지가 대회를 안 보고 벤픽 준비를 안 했다고 말한게 이해 안 될 정도로(사실 완전 이해 안 되는 건 아니고 해설하느라 벤픽을 곰곰히 뜯어볼 수 없으니까 순간 감정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말이라고 생각하긴 함. 클템도 숙소가서 벤픽 복기해보면 아마 젠지의 심리와 생각들이 다 이해될 거임 분명.) 젠지가 너무 다른팀들 경기에 꽂혀서 자기들의 벤픽의 줏대를 잃은 상태에서 대회에서 나온 정보에 휩쓸리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벤픽이 나왔다고 보는게 더 맞는 거 같다고 생각함. 젠지의 벤픽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됨. 대회를 안 봤으면 오히려 절.대. 나올 수 없는 벤픽임. 쓰고보니 오리얘기도 하나도 없네... 한 마디도 안 하긴 그러니 오리도 좀 적자면 오리도 분명 대회 초창기에는 분명 필벤 아니면 필픽 카드였음. 근데 대회를 진행할수록 딱 보이는게 lck팀들은 분명 내부적으로 아지르를 오리보다 높게 티어 측정했을 거임. 99.9% 확신함. 첨엔 자기들도 오리가 젤 좋은 줄 알았고 대회 초반 벤픽 보면 분명 그렇게 했음. 근데 대회 진행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아지르가 괜찮은데? 이런 평으로 귀결된 거임. 그러니까 오리를 계속 풀어주는 거임. 어차피 우린 아지르 먹으면 되니까. 딱 봐도 이런 생각 하나도 없이 벤픽 보는 거 같은데 이 외에도 귀찮아서 적지 못한 훨씬 많은 생각들이 들어가있고 그냥 그런것들 필요도 없이 여기있는것만 다 이해하고 봐도 과연 젠지가 남은 경기를 안봤다는 생각이 들지 궁금하네 ㅎㅎ
@@무지개카스테라 맥락을 1%도 이해못했네.. 책좀 읽어라.. 누가 젠지가 벤픽을 잘했다고 썼음?????? 그런적없는데? 젠지 벤픽 못한거 맞음. 젠지가 경기를 안보고 벤픽 준비했다고 해서 젠지가 경기를 안 보고 준비한게 아니라는 점을 언급한 거지 젠지의 벤픽에 문제가 없다고 한 적 하나도 없는데? 심지어 오히려 전반적인 내용이 젠지 벤픽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있음. 근데 이걸 읽고도 그딴 소리가 나옴? 걍 누가봐도 젠지 벤픽 거지같이 했고 그걸 분석한 내용인데? 글을 이해할 생각은 1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스크롤만 내린다음에 자기 하고싶은 말만 빼애애애애액!!!!! 에휴 수준이 무슨.... 사람과 대화할 때도 그렇게 하니..? 상대방이 무슨말을 하든 결국 자기하고싶은 소리만 빽빽 질러댐?ㅋㅋㅋㅋㅋㅋ 한심하다 정말
@@무지개카스테라 열심히 준비하면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옴? 열심히 해서 안 좋은 결과 나오면 헛수고임? 너는 뭔가에 그정도로 열심히 해본 적은 있긴함? 아니 뭐 딱봐도 없었겠지. 왜? 네가 그렇게 인생을 갈아넣어서 뭐 하나라도 열심히 해봤으면 절대 남의 노력에 대해서 그딴 저급한 말로 비난할 순 없었을 테니까. 아니 사실 그정도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너의 댓글 수준만 봐도 네가 어떤 수준의 사람인지 딱 보임.... 그런식의로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다보면 언젠가 너도 똑같이 그런 사람 만나서 지난날 네가 그랬음을 깨닫고 본인 스스로가 참 한심했구나하고 깨닫는 순간이 올거다. 아니 너는 수준이 낮아서 자아성찰이 안 되려나.... 아무튼 뭐 그렇게 남 평가질이나 쉽게 하면서 잘 살아봐라 에휴... 한숨밖에 안 나온다 진짜...
오랜기간 쵸비를 응원해왔지만 올해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젠지를 더 간절히 응원했고 승리에 더 기뻐했다.... 성적은 작년보다 좋았고 월즈의 시작도 작년과는 달랐기에 정말 기대를 많이했었는데.. 팬들에게 미안해야 하지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의 경기였음. 너무 아쉽고 괜히 내가 너무 분해서 울컥하더라. 단순히 졌기때문이 아님. 벤픽이 너무 화가났고 정말 BLG를 약팀으로 생각하고 대처를 안해온 느낌이 들어서 실망스러웠음. 젠지였던 룰러를 응원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LCK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정말.. KT. T1 파이팅. 염치없지만 젠지 몫까지 열심히 해줘.
상대한테 OP를 퍼다주는 말도 안 되는 밴픽. 그렇다고 자기들이 OP로 맞불을 놓는것도 아니고 2,3티어에 있는 자기들이 잘하는 픽을 한다는 고집. 경기보면서 화가 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뻘플, 뻘초시계 등의 판단. 한동안 롤을 보지 않았는데도 보면서 화가나는 경기력이네요.
어제 앰비션 방송에서 젠지가 2패 했다는 얘기 듣고 18년도 젠지가 1학년5반 했던 얘기 잠깐 해줬는데, 준우승 했던 16년 우승한 17년이랑 다르게 18년도에는 한국에서 하기도 하고 그래서 연습 환경도 너무 편하고 지내기도 편하고 하다보니 안일해지고 마음이 너무 풀리고 다른것들에 정신팔리고 그런 경우들을 봤었다고... 젠지도 그런 케이스인가 모르겠다
오늘 경기를 보고 나서 느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 스위스 스테이지를 벗어난 뒤에 전혀 연습을 하지 않은 것 같다. -> 1, 2세트 내내 밴픽도 괴상한데다 서로 심하게 삐그덕 거리는 게 느껴짐.... 2. 타 팀들의 경기를 전혀 보지 않은 것 같다. -> 같은 말의 반복이지만 타 팀들의 경기를. 특히나 MSI때 자신들을 참패시킨 BLG의 경기를 한 번이라도 보았다면 밴픽을 저렇게 하지 않았을 것.... 3. 마음가짐의 차이가 달랐던 것 같다. -> T1에게 패한 BLG가 자신들과의 경기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지 전혀 생각하지 않은 듯한 느낌... 경기를 보고 크게 생각난 3가지만 적었습니다... 참... 아쉽네요
오만방자한 태도는 경쟁에 있어 티끌만큼도 쓰잘데가 없다는걸 너무나 잘보여준 케이스 감사합니다 젠지👍 진짜 하늘이 도와줬네.. 우승만을 바라보고 이기기 위해 죽도록 노력하는 선수 코칭스탶을 위해 걸러주셨음 중요한 경기 앞두고 새벽에 던파하는 정글러나 아쉽다하기도 민망한 경기를 끝내고 프레임같은거 신경안쓴다는 미드나ㅋㅋㅋㅋㅋ
그냥 오늘 개인적으로 느낀 것 1. BLG는 티원전 참패 이후 벤픽 더 연구했고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바꿨다. 오히려 자신들이 졌던 패턴 그대로 오늘 젠지를 잡음. 2. 젠지의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무의미함. 그 오랫동안 쉬면서 대체 뭘 어떻게 한걸까 차라리 모두 일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듯한 느낌. 3. 왜 얘넨 항상 국제전에서만 아예 다른 느낌이지.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러는거면 팀 내부에서도 뭔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야하지 않을까
젠지가 오만했다는 것에 찬성한다. 3-0 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돌파하고 나서 맛집탐방 하러 다닌게 분명하다. 1패팀 대결, 2패팀 대결을 다 같이 모여서 시청만 했더라도 절대 나올 수 없는 벤픽구도였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럼블-자르반-오리아나 조합은 NRG가 G2를 꺾고 올라올 수 있는 원동력인 개꿀조합으로 쉽고 쌘 것이 특징인 벤픽이었다.
젠지 경기를 보고 화나는 이유는 상대방에 대해서 밴픽분석부터 플레이 준비를 전혀 안했다고 느껴지고 BLG가 정말 최고의 기량으로 젠지를 이겼으면 실력패라고 보는데 전혀 아니였음 거만하게 느껴졌음 우린 우승후보니까 징동말고는 다른팀은 약하다고 생각한거 같았음 만약 3세트에 케이틀린 아닌 무난한 원딜이였다면 3떡 났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3대0으로 올라간 팀이 장점이 이제 나머지 팀들이 올라오려고 최후의 최후 카드까지 꺼내는걸 보고 자기들 패는 숨기고 들어갈 수 있어서 이점이 있는건데 젠지는 상대가 잘하는 카드 다 풀어주고 어거지로 게임 하려는 느낌 거기에 + 젠지는 조커픽도 없음 그래서 밴픽 지고들어가면 체급차이 엄청 안나면 이기기 힘든듯
T1팬이지만 올해 lck서 보여준 젠지의 모습에 쵸비가 드디어 롤드컵 우승 하는건가 하는건가 했는데.. 일하느라 경기도 못보고 중간 중간 확인 할때마다 1:0.. 2:0… 3:2 퇴근후 하이라이트 보고 너무 충격 적이었다…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인데.. Lpl 잔치 는 아니된다…ㅜㅠ
1,2세트 밴픽때문에 너무 허무하게 내준게 진짜 뼈아프네 솔직히 5세트 경기 내용이 1,2세트에서 나왔다면 뭐 결정적인 실수 하나때문에 지는 게임 어느팀이든 한번씩 나오는 거니까 괜찮은데 그게 하필 마지막세트 때 나와서.. 선수들이 욕을 배로 많이 먹는듯. 너무 아쉽다 킅 티원 화이팅..
고생했다뇨...? 오만한벤픽 건방진태도 내수행동 이런 팀보고 고생이라뇨... 아무말도 안하고 관심조차 줄 필요없으며 앞으로 모든 시리즈에서 기대를 하면안되고 더 이상월즈에서의 이름이나와서는 안되는 최악의 팀입니다 고생이라는 말보다는 "다음부터 국제전에서 젠지를 안봤으면 좋겠다" 라는것이 맞는말입니다.
그냥 이긴판 아트록스처럼 탑에서 잭스만 벤하고 적당히 버티다가 한타때 한번씩 해주길 바라는 정도로 탑에 대한 기대를 내려놔야되는게 진짜 누가봐도 정답인데; LPL에서 1년 내내 징동이 그렇게 blg잡아왔고, 심지어 저번주에 티원도 똑같이 잡아먹었는데 도대체 왜왜왜 그딴 말도안되는 플랜을 쳐들고 나왔을까? 도란이 스크림에서 제우스 3연솔킬 몇판 연속 땄나? 그게 아니면 진짜 설명이 안됨;; 젠지 팬으로서 진짜 너무화남
정말 강하게 느낀건 젠지는 정글 미드가 게임을 지배하지 못하면 정말 이기는 시나리오가 적어지는 팀이구나 싶었습니다 어떻게 탑 바텀에서 주도하는 게임을 단 한번을 못 하나요... 특히나 탑은 진짜 너무 밀려서 정글이나 팀원들이 자원을 쏟아부어야 하는 라인으로 보였습니다 3세트인가? 아트록스로 도란이 캐리 했던 판도 팀원들의 지원이 뒷받쳐줬고 그 뒤에 아트가 겨우겨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둬서 캐리를 했던 판이었지 라인전 부터 상대를 이기는 구도가 아니었어요 지고 나니 미드와 정글의 비중이 엄청 큰 팀이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세트 밴픽 평가: 여전히 당하고도 오리아나 자르반 노밴에 거기다 자르반과 시너지 좋은 럼블 거기에 자야 레나타 역대급 조합이었는데 젠지쪽도 나름 아지르 아펠이 사거리로 밀고 나갈수 있는 구도였음 사람들이 2세트 밴픽 욕하지만 1세트보단 나은 밴픽이라고 생각함 적어도 우리 조합은 괜찮거든 ? 근데 바텀 페이즈 1,2렙에 딜교 잘못걸려서 유체화빠지고 피빠지고 너무 힘들어하니까 피넛이 가줄수 밖에 없었고 거기서 2:1교환 나와서 겜 터졌음 이건 솔직히 밴픽 보단 걍 바텀이 못해서 실력차로 졌다고 밖에 말 못하겠음 둘다 충분히 할만한 조합이었다고 봄 일단 1세트때 쳐맞고 오리아나 자르반 거기다 럼블까지 풀어준건 당연히 쳐맞아야하고
젠지는 실수 하나라도 나오면 무너지는 구성이고 blg는 숨만 쉬어도 벨류 보장되고 실수 몇번 나와도 일어설 수 있는데다 난이도까지 낮은 구성임 실제로 인게임 바텀 라인전 무빙 한번으로 게임 꼬이기 시작해서 그대로 박살났는데.. 이건 할말이 있다고 해도 한마디 겨우 뱉는 젠지와 백마디 뱉을 blg의 벤픽차이인거같아요…..
lck팀들은 스크림 하지 마라 솔랭으로 연습하고 그냥 대회 보고 대회 픽이나 하자. 메타에도 안 맞고 티어표 정립도 제대로 안 된 픽인데 상대는 할 생각도 없는 거 밴하는 것도 너무 보기 힘들다. 내가 상대 감독이면 좋은 픽 주는 것 까진 얘넨 티어표 정리가 안됐구나 할 텐데 밴하는 거 보면 같은 겜 하는 게 맞나 싶다
안타까울게 있나요. 어제와 같은 밴픽과 인게임 플레이는 팬을 넘어 상대팀조차 업신여기는 오만함의 결과물이었죠 뭐... 이를 자양분 삼아 한층 더 성장했으면 하지만, 안그래도 짧은 프로 생활에서 최적의 시기와 최고의 폼을 이렇게 날려버리는 건 화를 넘어 어이가 없네요 그냥 ㅋㅋㅋㅋㅋ
사실 쵸비 못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대치 보다 못한건 맞긴 하겠지만 오리아나 - 아지르 구도에서 쵸비가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음. 그냥 1,2세트 모두 개밥 말아먹듯 밴픽을 말아먹어서 개개인 챔피언 특성의 힘을 발휘하기도 전에 패배한건데 쵸비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탓인양 "오리아나 - 아지르 구도를 2번이나 해서 문제였던 것 같다 오리아나를 상대로 사일러스, 요네, 아칼리 구도로 빠르게 전환했어야 했다" 라고 말하는 것에서 부터 그냥 젠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8강 경기를 정말 잘 못 준비했구나 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었음. 1,2세트 밴픽이 아닌 모든 밴픽에서 오리아나 - 아지르 구도를 제쳐두고서라도 만약에 쵸비가 오리아나 상대로 사일, 요네, 아칼리로 대응할거였으면 1페이즈에서 미드를 고를 이유없이 바텀 라인에 힘을 강하게 주는게 나앗고, (알았으면 2페이즈로 내려가서 뽑을만 한데, 1페이즈에서 항상 뽑음) 1세트에서는 잭스를 열은김에 넘겨주고 1티어 3개를 열어놓는다음에 상대가 레드 1,2픽에서 잭스를 강요당하게 만들어 블루 2,3픽에서 1티어를 하나 더 가지고 오는 밴픽을 했어야 한다고 봄. 결국 차라리 잭스가 연김에 자신들이 사용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그냥 상대가 밴픽을 거지같이 못하겠지 라고 생각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선택이었음. 도란이 잭스하면 자신이 있었나보다라고 울프가 말하던데 애초에 준비 자체를 잭스를 넘겨주고서라도 젠지 장점인 정글, 서폿의 시야 장악과 빠른 합류를 살리기 위해 바텀과 정글에서 해결을 봤어야 했는데 그 긴 기간동안 준비를 그냥 개같이 못했음.
그냥 지들이 lck1시드고 체급차이가 크다 생각한거같은데 lpl이랑 lck는 3 2시드까지 큰 차이는 없는데 사실... 1겜 말도안되게 지고 나서 2겜 밴픽도 실실 웃으면서 여유롭게 그따구로 하는거 보고 지들이 뭔 15 16 시절 t1인줄 아는건가 싶었음 사실상 징동 젠지 티원 blg 모두 우승후보인데 너무 거만한 밴픽이었음
8강전까지 너무 순조로웠고, t1에게 2대떡 당한 blg를 너무 얕봐서 경기준비를 제대로 하지않았다. 다시말해 젠지는 오만했고 18년도 이후 본인들이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도 잊은채 이번 대회 부산에서 열리니 8강전까지 부산관광하다 온 느낌이다. 차라리 최선을 보여주고 치열하게 경기했지만 지는 모습이었다면 끝까지 응원했을텐데, 이번처럼 간절하지 않고 성장을 게을리하는 팀은 더이상 응원하기 힘들것같다
너무 자신들이 압도적으로 게임을 이겨왔어서 자신들이 무슨픽을 해도 이겼을거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는데 밴픽에서부터 흔히 말하는 고평가 받는 챔피언들을 본인들이 가져오거나 자르거나 나눠먹기 하고 나서 카운터칠 생각을 해야하는데 우리는 뭘 해도 잘했으니까 뭘해도 이겼으니까 상대한테 줘도 이거 카운터치면 돼 라는 느낌의 밴픽을 했기때문에 졌다고 봅니다
밴픽 오만하게 하면 얻어 맞고 져야하는게 원래 맞긴 하지요. 진짜 모든 선수들의 폼이 최정점이면 오만한 밴픽 하고도 이길 때도 물론 있겠지만. 한창때의 티원 그리고 젠지가 그럴 수 있었던거 처럼. 근데 저런 경기에서 저런 밴픽을 한다? 그러면 얻어맞다가 지는게 맞게 된 결말이라고 봅니다.
젠지 너무 팬이고 lck 우승해서 너무 기뻤었는데 이번에 경기보면서 진짜 분석 하나도 안하고 나는 원래 좀해 내가 하는데로 다 될껄?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것 같았음 상대를 동등하게 대하지 않고 아래로 낮춰보다 크게 당한꼴 상대편은 죽기살기로 하는데 젠지는 너무 자신들의 운을 믿었던 건지 실력을 믿었던건지 이렇게 허무하게 진다는 것에 노력도 하지않음이 보이는 경기에 나태한 젠지에게 실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