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아이디어를 보게 되서 감사합니다. 저도 결혼하고 32년을 살면서 왜 저런 생각을 못 했을까 반성하게 되네요. 이제부터라도 서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서로 장점과 단점을 메모해서 공유하고 고치도록 서로 노력해야 겠네요. 다시한번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카펫으로 되어 있는 서구식 건식 욕실이 있는 곳에 살았을 땐 또 거기 적응해 살고 한국식이면 거기 적응해 살고 하는데, 혼자 살 땐 괜찮지만 함께 살면 욕실이 온통 물투성이면 짜증은 나죠. 씯고 청소까지 해 놓을게 아니라면요. 빳이 말하는 스타일의 방법이 일반적 표준이긴 합니다. 옷 벗어서 던져 놓는 건 남자들 종특인지 저도 맨날 마눌에게 구박 받습니다. 😅
쥔장님이 변화할 의향이 있고 맞춰줄 의향이 있는거 보니, 이정도면 정말 양호한 관계네요. 남녀가 같이 살면 절대 양보 못하는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파탄나거든요. 쥔장님의 변화의지와 자상함 + 빳님의 차분한 성격을 보니 두 분 앞으로도 쭉 잘 될 것 같아 안심되네요!ㅎㅎ😄 큐엔에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언어문제가 크다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ㅎㅎ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가 봅니다. 오래살다보면 상대방이 반려 동물에서 가구처럼 바뀐다는 말도 있다던데 ㅎㅎ 없으면 허전하고 그냥 있으니까 편한거겠죠. 두분이 서로를 많이 아끼고 편하게 느낀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같은 일상을 서로 공유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서로를 위하는 것 같고요. 같이 한국에 놀러올 계획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잠깐동안의 한국에서의 영상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한국도 이제 많이 더워 졌어요 태국은 더 더우려나요 더위 조심하세용~
looks like all about different living habits each other. Most guys like that. it's all about different living backgrounds. she so cute~~~, and she love you. cus no language problem she said.
화장실 물은 그대로 두면 곰팡이 핍니다.바로 닦아주는것이 위생상 좋습니다. 저도 귀찮아서 안닦는 편인데..그래서 아예 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ㅎ 이야기 들으면서 저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반성도 하게되었고 재밌었습니다.. 불만이 더 쌓이기 전에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똑같은 문제로 화장실에 물이 많았는데 건식 화장실 사용해보니 곰팡이도 안생기고 손닦을 때는 맨발로 다녀도 되고 전체적으로 느낌이 산뜻해서 좋더라구요. 그 후 샤워는 욕조에 들어가서 하고 물이 튀지 않도록 샤워커튼을 설치했습니다. 또 샤워하면서 거울 볼 수 있도록 샤워부스 벽에 거울을 붙였어요. 이케아에서 벽에 양면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가벼운 유리거울을 파는데 그걸 이용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