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강론을 들으니 토빗기가 정말 잘 이해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다 담겨있네요. 저도 한 동안 저는 착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왜 끊임없이 고난이 생기는지 한동안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하느님은 회복해 주심을 굳세게 믿겠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
개신교에서 토빗기는 외경입니다. 우연이 우연을 만나서 일어나는 사건의 연속입니다. 전 토빗기에서 느낀 강렬함은 한 순간, 한 순간 우리가 경험하는 우연의 사건으로 하느님께서 이끌어가는 역사를 경이롭다고 느낍니다. 저는 토빗기가 제 인생의 길에서 하느님께서 저에게 이루시는 강력한 힘을 느낍니다. 솔찍히 신부님의 강론은 어렵습니다. 그저 토빗기는 쉽고 재미있는 사건의 이야기라고 느낍니다. 어찌보면 쉬어가는 부분? 하지만, 그 쉬어가는 그 순간이 나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꿀 수 있는 사건이 됨을 시사한다고 봅니다. 매일 일어나는 또 다른 사건에 대해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무엇일까? 라는 나의 안테나를 올려서 순간 순간을 그 분의 목소리가 무얼 말씀하시는지를 귀기울이는 즈가리야의 오목한 귀를 감싼 손 처럼 일상을 살아가야 할 하느님 자녀로서의 자세를 제시한다 생각합니다.
하느님.... 저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를 버리지 마시고.... 오랜 시간의 애처로움에 구원을 주십시오. 기적을 주세요... 그 사람과 함께 하느님을 공경하며 살아갈수있도록 멀리서 마음의 안수 부탁드립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라파엘 천사님과 미카엘 천사님과 같은 천사님이신가요? 성 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의 천사님과 같은 천사님이신가요? 저는 새벽 3시만 되면 이유없이 너무 무섭고 가위에 눌려서 열심히 기도를 합니다! 혼인성사도 지금 열심히 해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너무 너무 저한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강론이 유투브에 첫번째로 떳네요! 아멘 ❤
신부님 여쭈어 볼게 있습니다..요 구절이 연옥도 암시하는 구절일까요? 그분께서는 벌을 내리기도 하시지만 자비를 베풀기도 하시고 땅속 가장 깊은 곳 저승으로 내려가게도 하시지만 그 무서운 파멸에서 올라오게도 하신다. 그분의 손을 벗어날 자 아무도 없다. (토빗 13, 2) 그 무서운 파멸에서 올라오게도 하신다 말이... 저승에서도 내려다시게 하시지만 다음에 연결되는 터라... 제 생각이 맞는지 여쭈어 봅니다..
구약에서의 저승은 고성소입니다. 고성소는 연옥과는 달라요. 고성소는 죽은 의인들이 머물렀던 곳이에요. 천국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서 이 의인들은 함께 하느님 나라로 들어갑니다. 구약에는 연옥은 존재하지 않고, 신약 이후에 존재한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