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안될거라고 생각하면 성공합니다" 토스의 핵심 노하우를 나누는 PO SESSION. 5년 넘게 실패한 후 만든 2천만 금융앱 토스. 이것만 가지면 토스처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토스팀에 합류하고 싶다면? ➡️ toss.im/career *해당 영상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욕설, 비방, 또는 유튜브 채널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의 대표인 제 입장에서는, 이제까지 올라온 모든 PO 세션 중 가장 큰 울림이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저 또한 금년 큰 변화를 겪으면서 시장을 명확히 정의하고, 고객 니즈를 빠르게 측량해내는 것이 본질에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걸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스의 발자취에 대한 비화도 즐겁게 들었네요 ㅎㅎ 훌륭한 귀감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공감 많이 되네요. 저도 몇 번 망하고, 스타트업은 어차피 뭘해도 안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니까 지금하는 일이 나름 잘 풀려서 제가 와보지 못한 곳까지 오게 만들었어요. 처음 창업하거나, 실패 경험이 없는 팀원들에게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비춰질까봐 고민이 많았는데 이 세션 보여줘야겠네요
많은 공감이 됩니다. 처음 유튜브를 하겠다고 시작했을때, 지금 돌이켜보면 말도 안되는 혼자만의 망상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메라, 음향장비등을 구입하고 여러 컨텐츠를 만들면서 채널을 만들다가.. 잘안되서 결국 마지막에는 3천원짜리 크로마키 천과 아이폰 하나로 편집 30분도 안걸린 대충 만든 영상 하나가 단 30초만에 반응이 오더라구요.. 질문있습니다! Trello에 있는 아이템중에 '아마추어 가수들이 자신들의 노래나 영상을 올리는 곳' 에 대한 아이템은 왜 패스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첫 창업 이후에 토스가 런칭되기 전까지 약 5년의 시간동안 자금 운용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항상 PO 세션을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흔히 말하는 '도전적인' 인재가 되라는 말과는 사뭇 다르게 들렸습니다. 불타는 열정을 가진, 뭐든지 성공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불도저 같은 인재를 찾는 듯한 여느 회사들과 달리,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대표라니.. 취준생으로서 굉장히 신선한 강연 주제였습니다. 개인적인 가치관과 크게 맞닿아있어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들었습니다. 대표님이 지향하는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저런 분위기를 유지한다는 것은 참 어렵고 쉽지 않은 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을 지 고민해보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꼭 한번 일해보고 싶은 기업이네요.
리스펙 합니다. 진짜 설명은 국내 대표님 중 갑인듯. 저도 비슷한 실패를 겪었고 또 한번의 실패를 향해 소심히 한 발을 딛고 있습니다. 핵심 가설 인증에 집중 하자고 다 잡더라도, 우리가 이렇게 작게 만들어서 누가 보고 따라라면 어떻하지라는 이런 불필요한 두려움을 해보기도 합니다. 매몰비용에 함락되지 않도록 이영상을 자주 보고 팀원들에게도 공유해야겠네요. 언젠가 승건님을 뵈면 이영상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안될거야.. 라는 말이 전체로 들으면 이해되지만.. 오해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복잡한 인지과학적 이론은 있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가까운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하고.. 먼 미래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성향이 업무를 해나가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것의 한사례인것 같네요 1) 먼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을때 미리 대응하고 실망도가 낮은 등의 효과가 있고 2) 가까운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동력이 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po세션 정말 인상깊게 잘 들었습니다. 대표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지난 잘못된 과거들을 이야기 해주시는 것 같아 마음 아프면서도, 깊게 공감하며 영상 시청했습니다. Q&A세션을 준비해 주신다고 말씀 하셔서, 궁금한점 남겨 봅니다! 대표님께서 CC를 강조 하시면서 , paid inflow 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들은 본질적으로 cc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서비스 혹은 브랜드를 알리는데 필요한 마케팅으로 유입된 이용자들도 CC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예로, 토스 사례에서 설명해 주신것 처럼, 처음 소개 홈페이지를 만들고, 바이럴 그로스 를 일으키기 위한 광고는 CC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수적이지 않을까요? ‘일시적인 프로모션’ 마케팅이 CC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부분은, 온전히 이해되나, ‘ paid inflow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들은 본질적으로 cc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이해 되지 않아 여쭈어 봅니다. PO세션을 수강하며, 제가 제품을 바라보는 시간을 근본적으로 바꿔준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죽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며, 언젠가 토스에서도 함께 할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인정하는 겸손한 마인드셋 정말 리스펙하고 저도 따라가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강연 정말 감사드리고,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핵심 가설을 검증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서비스 런칭 전에 핵심 가설을 정하신 과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운영되고 있는 제품의 핵심 가설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또 다를 것 같은데, 그 차이도 알고싶습니다!
직원들이 갖는 실패가 주는 패배감을 없애기 위해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제도/프로그램 등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토스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핵심 가치를 이해시키고 그것을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것을 시도하셨고, 실패하셨고, 성공하셨는지, 혹은 앞으로 계획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부과적인 내용들은 단순한 한가지의 성공 사례라 생각하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은 사람이 편향에 빠지면 정말 빠져나오기 힘들다라는것, 하지만 편향에 빠지긴 정말 쉽다는 점인것 같다.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편향(성공할것 같은)에 빠지기 너무나도 쉽다. 이분은 그것을 견제하는 방법으로 제3자의 입장, 그리고 아예 반대의 관점으로 생각해보는 방법을 쓴것 같다. 사업성공이 아니더라도 편향을 인지하고 고칠려는 자세는 어느 분야에서든 도움이 된다. 다만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을, 하나정도의 자신이 지킬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오랜기간 지속 가능하다.
이 분 제가 역삼에서 포차 알바 했을 때 몇 번 뵀었는데 (토스 알려지기 전) 역시 대단하신 분이었네요 동료 분들에게 삼국지 이야기를 비유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고 막힘없이 자신만의 철학을 얘기 하셨던 분 정말 똑똑한 사람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한국을 대표할 만한 기업을 성장시켰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대표님이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을 개발하셨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비가청 음파를 활용해 오프라인 페이먼트 결제 시장(아이폰 터치결제)에 상용화하여 다행히 매년 사용자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운좋게도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로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저희 회사 기술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토스 PO에 지원했었지만 탈락한 경험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당장은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앞으로 토스PO에 입사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승건님의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관련해서 채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도 말씀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혀 관계없어보이는 분야이지만 느껴지는 바가 많습니다. 탁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있었고 당차게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반응이 없어서 처음엔 분노했습니다. 왜 이걸 못 알아보는거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공을 들였고 이렇게 하면 잘 될거야라는 합리화를 계속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응도 없고 실패하고.. 그렇게 몇년이 흘러 지금은 나름 실패에 내성이 생기고 별다른 기대없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성공은 못했지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토스의 행운 복권은 왜 11시도 아니고 50분도 아니고 10시 48분에 푸쉬 알림이 오는 건가요? 이부분도 데이터 분석이 근간일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산출했는지 궁금합니다. 유저들의 혜택 탭에 진입을 많이 하는 시기와 푸쉬 클릭유도가 가장 효과적인 시간대의 중간 점인가요? 아시는 분은 댓글좀 부탁드려요
저는 게임 만드는 사람인데..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효과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보통 게임을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들은 보통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플레이하게 되니까 그 게임의 '아하 모멘트'를 사람들이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레 도달하거나 이해하게 되고 그걸 플레이하고 싶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하냐 뭐 해먹고 살지 왜하냐 해서 뭐하냐 돈 벌어서 뭐하나 배워서 뭐하냐 결혼해서 뭐하나 날지 않으면 가지가 부러질텐데 또 쫓기듯이 달리고 싶진 않은데 난 뭐를 쫓을 것인가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까.. 뭘 기여하지 승건이형이 비됴에서 말한거처럼 나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삶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고 문이 열릴텐뎅 일단 안개 걷힐때까지 좀 기다려볼깡 싶음. 형 왜 해요 이거 다
ㅋㅋ 나 사찰당한거 같은뎅.. 승건이형이 직접 나와서 설명해 주는게 신선했당.. (저 이승건 대표님 친분없고 모름 우덜갬성으로 일단 형이지) 일단 최우수자가 아니라 최적자가 생존한단 가설 따랐을 때 시대상이 (편의상) 낙관주의자보다 (엄밀하지않든 의미에) 회의주의자가 더 우세하단거에 좀 안타까울 따름이고용 (저랑 별로 상관없지만) 토스 잘돼가는거 보기 좋고 재밌어보임. 저 질문 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