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man1657 그 송이 근데 요 금 서하보다 오래 살았고 돈으로 산 평화의 대표국인 동로마가 이미지와는 달리 그 돈으로 산 평화로 천년을 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강대국들이 멸망했슴ㅋㅋㅋㅋ 돈으로 산평화는 오래못간다? 이미지는 그럴듯해도 각잡고 팩트로 때려보면 전혀 틀림
@@박주형-k9g 송이나 비잔틴은 주변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부를 갖고있었고, 주변국이 송이나 비잔틴을 먹기에 체급이 작은 나라들만 있었기에 가능한 거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르자고 볼 수 있죠. 부도 주변국가에 비해 비기거나 적고, 체급은 말할것도 없이 밀리니깐요
당시 한나라는 후한 13주를 거느린 통일 대국이었으며 흉노는 문화 수준은 낮았지만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였죠. 그리고 지금 한반도는 전국시대 말 진나라(미국)와 조나라(중국),초나라(일본) ,연나라(러시아)사이에 낀 韓나라(대한민국) 상황 입니다. 전쟁을 억지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군사력도 필요하겠지만 지나친 국사력은 주변 강대국의 불안으로 위기를 불러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다음 주 로마도 기대되지만, 현대 전의 경우를 좀 더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국제 정치와의 관계 속에서의 전쟁양상 내용도 궁금하구요. 물론 전쟁의 전술과 무기들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래 전쟁 양상에 대한 예상도 특별판으로 한 두회 정도 해주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한무제의 흉노정복은 한혈마 전쟁이기도 하죠. 대원국(페르가나)를 정복하여 피를 땀처럼 흘리는 붉은 군마인 한혈마를 3000마리를 데려와서 기병부대로 무장시킨후에 본격적으로 흉노정복을 단행하는데 특히 곽거병은 진짜 전쟁병기나 다름없는 장군이었는데... 18세때 첫 출정을 단행해서 이때 전투에서 곽거병은 기병 800여 명을 거느리고 본대를 떠나 수백 리를 진격하는 폭주를 보여주었다. 그런데……보통 이러면 각개격파당하고 포위당하기가 일반적이지만, 오히려 곽거병은 흉노 2천 병력 이상을 죽이거나 사로잡았고, 흉노 선우의 자약후 산(籍若侯产)을 죽이고 선우의 막내 숙부 나고비(羅姑比)를 사로잡는 공을 세운다. 다시 말하지만 이때가 18살, 첫 출정 때의 일... 그외에도 전투 중에 연락이 끊긴 공손오의 군대가 언제 도착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공손오의 군대와 합류해서 진격해야되는 상황에서 곽거병은 공손오를 기다리지 않고 혼자서 흉노 영토 한복판으로 진격한 것.. 그야말로 전쟁광임. 그리고 곽거병의 군대는 거연수(居延水)를 배를 타고 건넌 후, 소월지(小月氏)까지 나아가 기련산을 공격해서 흉노 2500여 병력을 전쟁포로로 생포하고, 흉노군 3만여 병력을 참수해버림;;; 10대의 젊은 청년의 나이로 출정했다가 1년도 안되서 이런 대전쟁들에서 그야말로 흉노들을 갈아버림.. 그러다가 23세의 젊은 청년의 나이로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전사함. ㄷㄷ
이 한무제의 흉노 정벌 전쟁이 세계사에 엄청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들 간과하는데 이때 중국은 이미 중세의 서양 수준의 무기체계를 같고 있었다는 점이 크지요. 하지만 이거랑 그 군사 문명 수준이 유지되거나 발전되는 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쇠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이 전쟁사는 가장 중요한 세계사 중의 한 사건이죠. 배울 게 많은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1. 돈으로 사는 평화는 후에 반드시 실패한다. 2. 내가 강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3. 전쟁 문명도 항상 발전하지 않고 쇠퇴하는 경우도 있다. 등등..
문무왕 비문의 다른 내용은 접어두고, 가장 주목되는 7단계의 출자 부분은 이렇다. ① 화관지후(火官之后): BC 2300년대 ② 진백(秦伯): BC 650년대 ③ 파경진씨(派鯨津氏): BC 200년대 ④ 투후(瑙侯): BC 100년대 ⑤ 가주몽(駕朱蒙): BC 50년대 ⑥ 성한왕(星漢王): AD 20년대 ⑦ 문무왕(文武王): AD 660년대 옆에 덧붙인 연도는 문자학회 김재섭씨가 주장하는 것이다. 문제는 ①의 [화관지후]가 사람의 이름인지 당시의 관직 이름인지 ②의 [진백(秦伯)]이나 ③의 [파경진(派鯨津)]이 무슨 뜻인지 모호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후대가 모르고 있을 뿐이지, 신라 문무왕 당시에는 이런 글자가 무슨 뜻인지를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새겼을 것이다. 일단 결론부터 추단해 본다면 ①의 화관지후는 BC 2300년 경 관직 이름으로 현재로서는 삼황오제(三皇五帝)시대의 임금인 순(舜․재위 9년 BC 2320~2312), ②의 진백(秦伯)은 진시황제의 20대 선조인 진 목공(穆公), ③의 파경진씨(派鯨津氏)는 진나라가 망하면서 안전지대를 찾아 경진씨를 파견한 휴도왕, ④의 투후는 김일제, ⑥의 성한왕은 김일제의 4대손인 김성(金星)으로 이 성한왕이 바로 김알지라는 것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중국에 고대사가 어떻게 되는 것 인가요? 우리가 직계후손이 되는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