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한테 크게 인사하지 마라..이부분이 참 씁쓸하네요.참...어느군이나 다 똑같네요..특히 특수부대가 더 심한듯..군인본분의 기본 마음가짐보다 그런 오도된 전통 악습을 이어가는것이 더 중요했었죠. 요즘 신세대 군인들이 부러운것은 저런 쓸데 없는 전통은 이제는 사라지고 그 힘을 오롯이 본인과 부대를 위해 쓸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자꾸 라떼.. 그러는데 강철부대 이번 후배들을 봐도 체격과 체력이 월등하게 더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우리때는 체력보다 그냥 골병들다 집에간 시기 ru-vid.comBcSntopS7Hg?feature=share
못난 마음에 쓸때 없는 자존심이 장교한테 관등성명을 안대는데 명령을 내리고 전시 생사 여탈권을 쥔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 물론 여러모로 마음에 안드는 장교들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느 집단이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다 있는 것이고요. 머리 숫자 앞세워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은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기억을 하는게 06년도 속초 대명콘도 호프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당시 HID면접?을 해당 곳에서 진행했다고 웅성웅성 댔음!! 마침 면접관들이 호프집방문 충격적이었던게 두분모두 얼굴이 아래로 보다 좌우로 더 길게 퍼졌었음!! 기억이 선명함.. 손가락도 진짜 말도 안되게 두꺼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구라임 제가 정보사 09년도 시험봣엇음 2차시험때 전국 모집관분들 다봤는데 밖에서 보면 정보사라고 상상도못함 그냥 겁나 평범한 동네아저씨 근데 지원햇던 지역 모병관님이 1대1로 밥사주셔서 밥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손을 어떻게 보게됬는데 주먹위에 다마가 다박혀있엇음 굳은살4개 그거보고 놀랏엇던 기억남 그리고 육상 해상 모집하는데 해상시험때 udu에서 애들 본다고 사람 한명 내려왓엇는데 호리호리한데 눈빛이 독사같앗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면접때 무술교관 왔엇는데 이건 누가봐도 조폭임 선글라스 쓰고있엇는데 그냥 눈 안봐도 풍기는 분위기가 압도적 이엇던 기억이남 서울모집관님이 가장 젊으셧는데 참 좋은 분이셧음 지원자들 모아놓고 옛날이랑 많이 달라졋다고 부대에 교회도 생길거라고 좋아지고 있다고 그런 말씀도 해주셧엇음
@@user-zm9sg5tz9x 땡볕에서 하루죙일 굴리니, 힘이 다빠져가 바다수영하다 살려고 보트에 기올라가는 걸 조교들이 놋대로 마구 조겨대는데 증말 잔인하더구만요. 그래도 신기한 건 하나도 죽지 않고 견뎌냈다는 것. 물 배터지게 먹고 꼬로록 가라앉으면 조교들이 입수하여 건져내고~ 어휴 나 같았으면 탈영했다. ^^
77년생입니다. 아버지가 공무원인줄알고 결혼하신 어머니는 막내인 제가태어나서야 hid간부라는걸 알았었다고합니다. 6살때 아버지가 보고 싶어서 나룻배를 타고 강을건너 아버지 부대를찾아간적이 있는데 그때 내무반에서 군인아저씨들과 같이 잠을잤는데 오징어땅콩과자를 좋아한다는걸 알시고는 저한테 과자를 여러개 사주시고 며칠뒤 모두 안보이시더군요...나이가 들어서야 알았죠...어디로 가신건지
예전 진짜 북파공작시절이야 훈련량도 세고 그만큼 가오도 있었지만 솔직히 지금 정보사예하 특수부대 말만 요란하지 훈련이나 제대로 하나 모르겠다 부대존쟤 의미가 자꾸 희미해짐 모든게 약해지고 존재감도 사라짐 사실 그래서 대테러임무도 군이 하는거 경찰 특공대가 있는데 굳이 군이 대터러작전 하는 이유중 하나는 특수부대는 실전과 실전을 통한 자기존재를 증명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각군이 다 특수부대를 갖고있으나 육군은 7군단이 가장 강한부대이고 각군 지휘부 거의 대부분이 일반보병이지 특수부대 출신 거의없다 특수부대 지휘관마저 일반 병과출신이 많이하고 그러니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군내부에선 특수부대가 비주류다 부사관 위주의 부대다보니 사실 모든면서 최우선 지원대상도 아닌거고 일반 장교들 사이에 특수부대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도 있어서 암튼 현 정보사의 주류도 북파부대가 아닌 통신 감청 각종 휴민트 정보가 주류가 정보사 예하 특수부대는 사실 신비주의에 가려졌을뿐 잘해야 특전사 급이지
이제HiD출신들이많아지면서그분들이고생한건맞지만국방의의무를하는사람 들 대부분고생과 쓸잘대 없는관습ㆍ 고참들의행패를뿌리뽑아야할 자유 복지인권시대입니다ㆍ전에있던몹쓸짓자들은이제감옥으로보내고정말필요한 훈련만합시다ㆍ사기와체력은국력ㆍ 내가 죽는데 조국이 뭘필요해 내가 행복해야조국도중요하지요ㆍ편희살려고 다들애쓰는뜻이 뭡니까ㆍ잘려고ㆍ
백초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끝까지 시청하고 갑니다 ㅎ (저희때는 백초가 디스 플러스였습니다 ㅎ) 해군 정보사 조리병 출신인데 저같이 병은 기사라고 불렀었습니다. 계장급이나 과장급들은 엄청 친절하긴 했었는데 그 친절함 뒤에 숨겨진 독기를 보고서는 좀 무섭긴 했었습니다 ㅎ 전역 때 착실하고 성실하니깐 udu로 들어와라 잘해준다고 했었는데 괜찮습니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훈련을 간접으로 보고나서는 이건 절대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바로 느껴지더라구요.
@@user-ru7qi2tg5k 섬은 아니었고 충남 태안군 쪽에 있었습니다 ㅎ 정확하게는 05년도 당시 인천 월미도 5분거리인 중구 북성동 2가에 광성물산 이라는곳에서 근무하다가 부대 통패합 때문에 충남 태안으로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ㅎ 전에는 인터넷에 회사명(부대명이 회사명으로 돼 있어서) 검색하면 주소도 나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보안 때문인지 사라졌네요 ㅎ 대통령 별장 있는 저도에도 훈련 때문에 따라간적도 있고 그럽니다 ㅎ
병들 위주 보병부대는 가능했겠지만 하사관 중심 특전사에서는 특전하사들 기를 엄청세워주죠 그래서 특전병장들도 신임하사 눈치봐야했어요..내무반에 병들보다 하사관들이 더 많이있으니까요.. 그래서 특전하사관들이 소위 중위들 개무시가 더 가능했고요.. 지금도 특전사에서 체력털리는 어리버리 장교들은 개무시당하겠죠..
@@user-vp7wd8oy9v 그래도 장교한테 반말은 안하잖아요...예전엔 하사대우를 짬밥으로 따져서이병도 말 놓고 지냈습니다...물론 하사나 초임중사는 고참병에겐 말 놓지만..,하사나이 평균 21살..평가 좋아서 갓 중사 단 사람 24살.,고참병장 25살...초임중사라고 해야 의무복무도 끝나지 않았으니 눈치 많이 봅니다...그래서 소위는 뱡장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요..상사도 사관학교 출신 소위는 무시하지 못합니다..잘못 건드리면 쪽팔림 당하거나 옷벗거나...그때는 하사관에 대졸자 없어 많이 무시당하던 시잘였죠
2000년대 기준 정보사 ( hid,udu ) 지원 할때 국방부 소속 국군 특수부대( 특전사, udt, 해병특수수색대, ssu,cct,sart ) 이런식으로 지원 선발 안합니다. 그냥 해상, 육상, 이런식으로 특수부사관 이라는 이름으로 선발하고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생활하며 국정원에서 관리하고 돈 줍니다. 그러다보니 군인인지 아니면 정부 요원으로써 군대같은 일을 하는건지 의문이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초급하사때 그런거 같네요. 애초에 선발을 특수부사관 ( 군인 ) 인디 말이죠
오래 전 강화도 건너기 전 서부 전선 최전방에서 34개월 근무 했던 해병대 전역자로서 북파 공작 작전을 논 해 본다. 한국 특수 부대가 월북 하여 북파가 가능 한 가는 감성적인 반북 논리만 가지고는 설명 되지 않는다. 내가 근무 했던 서부 전선에는 NLL(Northern Limited LIne)이 설정 되어 있다. 1952 년 미 대선에서 승리한 대통령 당선자 아이젠하워는 대선 1호 공약으로 한국 전쟁 停戰 협정을 서둘렀다. 그 동안 미군의 피해가 막심 했던 것이다. 미국 내에서는 의미 없는 희생 이라는 여론이 비등 하였다. 내 자식, 내 남편이 지구 반대편 한반도에서 속절없이 죽어 가는데 반공 논리만 내 세워 전쟁을 계속 할 수 없다는 것이 5성 장군 출신인 아이젠하워의 논리였다. 그러자 한국 대통령 리승만이 격렬히 반대 하면서 한국 군 단신 북진 공격을 주장 하였다. 무리한 주장이었다. 중국 군대를 잠재우기 위하여 만주 핵무기 북 폭을 주장 하던 맥아더 사령관은 본국으로 소환 돼 옷을 벗고 말았다. 강제 전역이었다. 미국에서는 리승만의 북진 주장이 군대 경력이 없어 군대를 모르는 노인 대통령의 만용으로 인식 되었다. 격노한 아이젠하워 당선자는 클라크 주한 미 사령관을 시켜 한국 군대가 북진을 할 수 없게 하는 NLL 설정을 명령 하는 한 편 리승만 대통령에게 경고 서한을 발송 하였다. 그 핵심은 경거망동 하지 말라는 친서였다. “...그러나 만약 귀하가 독단적으로 북한에 대하여 군사적 행동을 결심한다면 내가 확신 하지만, 대한민국 군대는 참담한 궤멸적 패배를 당할 뿐만 아니라 기능할 수 있는 군대로서는 영원히 괴멸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군사지도자들이 정전 협정 후에 적절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끔 당신이 협조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나는 알고자 한다. 정전 협정에 서명함에 있어 미국은 한반도에서 어떠한 군사적 분쟁의 재발도 원치 않음을 서약 하였다. 우리는 그 협정 의무를 전폭적으로 이행할 결심이다. 더구나 대한민국 군대에 의한 어떠한 도발 행위가 행해 진다하더라도 우리 미국은 직 간접적으로 정전협정을 위반하거나 회피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상대방 공산주의자들이 정전협정을 충실히 이행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신행동을 계획 한다면 나는 미국 군대와 유엔 참전국들의 군사력으로 하여금 그런 사태에 말려들지 않케끔 저지하고, 그 군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가장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나의 의무라는 것을 알린다. -미합중국 대통령 당선자 아이젠하워- (....But If you should decide to attack alone, I am convinced that you would expose the ROK forces to disastrous defeat and they might well ve permanently destroyed as an effective military force. Therefor, I must know whether or not we are to stand united so that our military leader may make appropriate plan. In signing the armistice, the United States has pledged itself not to renew hostilities in Korea. We mean to carry out that commitment fully. Moreover, we will not directly or indirectly violate or evade that commitment by assistance in any form to any renewal of such hostilities by ROK forces. If you were to plan to initiate military action while the Communist forces are complying with the Armistice, my obligation as to both United States forces and other United Nations forces would be to plan how best to prevent their becoming involved and to assure their security. (The President Elect of The U.S.A) 한국의 특수 부대가 서해상으로 해서 북상 침투 하기는 NLL 이 가로 막혀 있어 원천적으로 불가능 하다. 정전 협정 위반이기 때문이다. NLL은 북방 진격 한계선이지 국경선이 아니다. NLL의 설치 목적은 한국 군대다. 남방 한계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전 협정 상태가 70년 지속 되는 동안 묵시적인 국경선으로 인정 되고 있다. NLL을 넘어 북방 침투가 불가능 하다면 1968년 1월 28일 북한 특수 부대 김신조 소대가 개성을 통과하여 남한으로 침투 했던 것처럼 파주 부근에서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침투 하는 도리 밖에 없다. 임진강을 건너야 한다. 완전 무장을 한 일개 분대가 침투 하려 해도 고무보트 2대는 필요 할 것이다. 임진강을 건너면 바로 북한군의 경계 초소가 나타날 것이다. 모든 난관을 무릅쓰고 침투에 성공 했다고 해도 서울과 평양은 사정이 다르다. 휴전선에서 서울까지는 60km 남짓, 평양은 280km 거리를 상거 하고 있다. 엄격하게 통제된 북한 지역에서 일개 분대 십 수 명이 완전 무장으로 어찌 평양까지 침투 할 것이며 도대체 김정일, 김정은을 어디 가서 찾아 참수 할 것인가? 멀쩡한 국군 정예 부대원들을 희생 시키는 일 일 뿐이다. 무엇보다 앞서 정전 협정의 당사자인 유엔군과 미군의 동의 없이 북파가 가능 할 까닭이 없다. 한국 군대는 이승만 대통령이 미군에게 양도한 전시 작전권으로 인해 정전 협정에 참여 하지 못하고 구경만 한 처지였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