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충남사람인데 90 몇년도쯤 자재를 실고 전남 광주 현장을 찾아가는데 그때는 네비도 없고 지도에만 의존할때라 도저히 못찾아서 그지역 파출소에 들어가서 몇마디 물어 봤는데 안에있던 경찰들과 여자 경리? 하여간에 웃음이 터졌는데 왜 웃냐고 하니 드라마 서울의달에서 최민식 같다고
서울 올라와서 ㅋㅋㅋ어릴때 알바로 콜센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스크립터 대본을 주면서 읽으면된다고 ㅋㅋ전화연결되고 읽는데 앞사람들이 다 웃더라 ㅋㅋ 너무 웃기다고 ㅋㅋ녹취내용들어보니 그렇게 뒤를 늘려서 이야기하더군요 ㅋㅋㅋㅋ 난 정말 범수씨가 이야기한것처럼 사투리 안쓰는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중학교까지 천안에 살다가 서울로 고등학교 전학갔을 때 몰랐는데 어쩌다가 사투리 얘기가 나왔을 때 난 사투리 안쓴다니깐 애들 표정이ㅇ_ㅇ?? 이래선 나한테 너 써!! 이랬던거 기억나네 +서울 살이 15년정도 됬는데도 아직 이이~?, -겨, 삼세번 물어보기는 아직도 하는 중 ㅋㅋ
@@kennylee6356 제가 충남에서 30년 이상 살았는데 전혀 안 답답합니다. 그러한 부분을 이해하는 것도 있고, 생각해보면 약속 잡을 때도 상대방 스케줄이 정확하지 않은데 확답을 바라는 것이 말이 안되는 거라 생각하는거죠. 그러면 생각을 해보고 언제까지 답을 달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죠.
@@davidmath1929 공감요 ㅋㅋ. 약속도 그렇지만 그외에도 충청도는 말싸움이 잘 없음. 바로 승질내고 싸우기 보단 천천히 미루면서 서로 이해할려고 노력은 함.(대신에 뒤끝은 조금있음 ㅋ) 부산사람은 미루는꼴 못보고 바로 시원하게 터놓고 빨리 해결보려함. 그런데 그렇게 빨리 해결하려다 보면 나중에 말바꿨다고 칼부림 날때가 있음. 뭐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죠
이발소에셔 김이 모락모락 할 정도로 뜨거운 물에 머리감기면서 물 온도 괜춘허유? 라고 물어보니, 뭐..닭튀겨? 도 있고, 이거 얼마에유? 그냥 뭐 알아서 줘유~ 3천원? .............. 그럼 뭐...5천원? 그낭 냅둬유. 우리집 개~나 갖다멕이게~ 도 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