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으로 축출된 이란왕족, 일본 명작RPG의 프로그래머가 되다. 그 기구한 사연. * 자료 조사: 곰선생 (naver.me/5VfSPzEo) * 유튜버를 위한 최고의 방송세팅: www.drgo.pro * 유튜버를 위한 최고의 BGM: stage8.kr #나시르게벨리 #파이널판타지 #게임개발자
천재는 맞는데.. 게임의 기초를 설계한건 아니고;; 기초를 만든건 한명의 천재가 아니라, 수많은 천재들.. 특히 미야모토시게루, 로버트 우드헤드, 스즈키유 같은 사람들이 게임의 문법을 만든 사람들이고, 나시르는 이제..그런 인물들의 아이디어들을 구현해내는 프로그래머로서 천재였던거죠. 스즈키유 같은 경우엔 리즈시절엔 프로그래밍부터 음악, 하드웨어제작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하던 인물이였슴. 애초에 옛날 개발자들은 보통 프로그래밍도 같이 병행을 했었는데.. 미야모토시게루가 오히려 예외적인 존재였죠. 게임의 신 답게 요즘 시대 같은 게임기획자의 중요성을 알린 장본인임. 나시르는 이제 닌텐도 ceo였던 고 이와타 사토루 같은 경우임. 역대 최고의 프로그래머 하면 떠오르는 사람들이 존카멕, 이와타 사토루, 나시르 임. 이와타 사토루의 천재적인 프로그래밍 일화는 이전부터 워낙 유명하고 재밌으니 한번쯤 찾아보길 추천.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은 아트의 경지에 이른 영상은 항상 기다리는 보람을 느끼게 해줘서 영상이 뜰때마다 매번 기대하게 만듬. 또한, 정보전달스킬을 배울 수 있는 것 같고 영상엔 후에 무엇을 하든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 잘 녹아져있음. 예를 들어 같은 카테고리에 존재하진 않지만 패턴이 비슷하거나 특징이 비슷하여 엮고 싶은데 청자에게 거리감이 존재하여 쉽사리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을 적절한 예로 미리 인식시키고 진행하는 방법, 본제를 풀기 전에 서두에 그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매우 평범하고 공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을 적용해 앞으로 말하고자 하는 요지의 방향성을 잡는다던지. 유익한 영상.
@알비노 당시의 플래시메모리 기술과 단가 특성상 비휘발성 메모리를 탑재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카트리지에 들어간 메모리는 전원 인가가 필요한 휘발성 메모리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드디스크 같은 물리적 저장매체를 탑재하기에는 안정성과 공간 문제 등이 있었고요. 이는 나중에 별도의 외장형 메모리 카드를 탑재하면서 자연스레 해결되긴 했지만요. 그래서 당시의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롬 카트리지에는 시계전지가 하나씩 들어가 있었습니다. 거치기인 패미컴(ex : 젤다의 전설)부터 시작해서 휴대용인 게임보이(ex : 포켓몬스터)에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 탈인간 프로그래머가 한 일들을 좀 더 풀어쓰자면... 1. 비공정 속도는 하드웨어 사양으로 구현이 불가능 하니까 일부러 버그를 일으켜서 화면출력을 스킵시키면서 스크롤하게 만들어 4배속을 구현함. 즉 비공정의 이동은 흔히 말하는 글리치 버그가 안정됀 상태로 상시 일어나는 상태임. 이게 뭔 개소리야! 2. 파판3의 저 사람이 짠 코드 대다수는 후세의 개발자들이 해석이나 구현을 할 수 없어서 나중에 나온 파판3 이식작들은 모두 프로그래밍을 새로 한 사실상 모양만 같은 게임. 여러분이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이정도는 해야 나이를 먹어서 치킨을 튀기는게 아니라 유지보수 때문에 대체불가 인력이 돼는겁니다. 3.전화로 버그의 증상을 듣고 그자리에서 전화로 디버깅을 해줬다는건 코드를 외웠다기 보단 게임 파일의 메모리배치를 외웠다고 보는게 더 정답에 가까울 거임. 저 당시 콘솔겜 프로그래밍은 개발언어가 개판으로 유명했고(타기종 이식이 잘 없는 이유기도 함. 다른기종으로 옮기면 코드를 그쪽에 맞춰 새로 개발하는 수준이었음) 버그는 코드 자체는 의도한 대로 짜도 그게 다른 코드와 복합적으로 메모리에 올라가 전체적인 출력에서 발생하는거라 문제의 메모리값을 추적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임. 즉, 머릿속에 컴파일러가 돌아가면서 헥스코드를 줄줄 외우는 네이티브 기계어 구사자인 셈. 머릿속으로 게임 파일을 실행해 버그의 메모리값을 추적하는 당신은 인간이세요?
@@user-gs4wy7jm4e 네?? ㅋㅋㅋㅋ 개발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그게 훌륭한건지 ㅋㅋㅋㅋ 학업 어느정도 되고 머리 좀 된다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욕 먹는 이유가 남들이 읽기 난해한 코드죠. 코드는 무조건 누가 봐도 명료하게 읽히도록 짜는게 좋은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한 개발자들도 코드 뿐만 아니라, 주석을 죽어라 다는거죠. 코드도 한 번 짜놓고, "아 의도대로 동작하니 됬다~"하고 땡인게 아니라, 더 가독성 좋고 효율적인 코드가 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보고 수정하는게 다반사입니다. 치킨 튀기지 않으려면 스파게티 코드 풀어놓고 남들까지 일 못하게 해야하는게 정답이 아니에요. 이 영상의 주인공같은 실력의 프로그래머가 철밥통이 될 수 있는건, 그의 생산력. 실력이 다른 개발자로는 도저히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개 쩔기 때문인거지, 남들이 못알아먹는 코드 때문일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