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 옛날 슈스케버전으로도 계속 듣고있었는데ㅠㅠ.....!! 저한테 추억이 있는 곡이에요!! 고3 수험생 시절 너무 지치고 공부가 유난히 안되던 날 야자끝나고 집가는데 우연히 이 노래가 버스안에 나왔어요. 그것만으로도 정말 위로가 됐었는데, 내리는 정류장에 노래가사처럼 엄마가 말도 없이 마중나와계셔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 새로운 버전으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지금은 사회인이 돼서 엄마랑 떨어져 살고있지만 저날의 기억과 음악은 영원한 위로로 마음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