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wb5fc3tl6v 응 아니야~저때는 알록달록..빨강 노랑 그린 청색 다양했어. 지금은 전부 시꺼먼서 브라운,회색을 선호하지. 가끔 인터넷 쇼핑으로 옥션이나 지마켓서 옷 살려면.. 검정,네이비부터 품절된다..밝은 색상만 남아 있고 ㅋㅋ 일단 브랜드 로고부터 굉장히 화려했어. 유나이티드 오브 베네통/원조 필라/엘레쎄/인터크루/헤드/행텐/라코스테/폴로/노티카/티피코시/브랜따노 등등 김건모 듀스같은 가수땜에 레게/힙합 열풍도 불어서 굉장히 힙하면서 유니크한 색상과 디자인이 많이 출시 되었던 시절임.
@@King_Cider 음 아니야~ 그때나 지금이나 칼라에는 엄청 보수적임. 유행에따라 다를뿐임. 댁 말대로 그때는 동대문에 일방적으로 깔린옷, 학생들이 입을법한 중저가 브랜드가 넘치는 때라 그에 영향받은것일뿐.. 지금은 온라인으로 사입고 유행이 다원화됨. 패션이 너무 획일적이다 색이 다채롭지 못하다는 말 자체는 항상 있을수밖에 없음. 다른 나라에 비해 칼라에 엄청 보수적이여서..
@@King_Cider 아마 저성장 오래되면 지금으로부터 한 30년 정도 지나고 나서 자 우리 2010년대 중후반이나 2020년대 초중반 어땠는지 볼까? 약 30년전 그때 그시절 두둥... 해도 그때 사람들 어? 돌이켜보니 또는 태어나기 전인데 저때 보니 지금이랑 큰 차이 없는거 같네요 이럴 듯...
딱봐도 다 어딘지 알거 같아요 ㅋㅋ. 강릉 신영극장 쪽 엄청 자주나오고 (빨간기둥 여러개), 문화의거리 쪽 , 남대천, 택시부광장, 중앙시장, 남대천다리쪽 강릉의료원, 구한전 현 문선빌딩 쪽, 바로방, 홈플러스 쪽 ㅋㅋ 강릉사람은 아니고 산지 10년 정도 됬는데 다 알겠네요 ㅋㅋㅋ 근대 신영극장쪽 버스정류장은 예전에도 참 좁고 사람 많았네요 ㅋㅋ 요즘은 그나마 덜하지만..
저도 인구수 때문에 서울인가했는데 낯선 패션이랑 버스 보고 서울 아닌거 알았네요. 90년대 저당시 유행이 미국-일본-서울 순으로 유행했는데 명동, 신촌, 압구정 90년대 패션 엄청 세련되었거든요. 90년대라 지방이랑 발전 수준이 차이 났겠지만 1996년 버스보고 충격 먹었어요. 70년대 버스 같은데 예나 지금이나 산업이 서울에 다 집중되어 있으니 참…
@@user-cd2ig7jn9x 단순히 차량 때문많은 아님..어차피 차량은 저때나 지금이나 출퇴근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리고 저 당시 택시 이용승객이 더 많았음.대중교통도 지금이야 12시까지 하지만 저때는 10시정도면 다 끈겼던 시절임. 인구도 줄고.소비성향이 짙은 2030이 줄어든게 확실함.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니까 길거리서 옷사러 돌아 다니지도 않고~ 그리고 저때는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문화였다면 지금은 개인주의 문화! 또 스맛폰땜에 모일 장소를 특정하고 모이는 성향이 강하고 저때는 일단 어디어디 앞에서 모여서 다같이 뭉쳐서 가는 문화였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나랑 같은 패션 만나면 불쾌해 하는게 일반적였고 지금 2022년에는 서로 같아지려고 발버둥...똑같은 검정점퍼 똑같은 검정패딩.. 이런 급속한 일원화가 어쩔땐 겁나기도함 평샹을 남의 눈치만 보고 내 생각 대신 타인의 의견만 좇고 사는 청년들은 아닌지. 그런면에서 80년~90년대 청년들의 개성은 영상이나 기록에 남길만 함.
그렇긴 함 저때는 개성이 지금보다 더 다양하긴 했고 지금 시대는 걍 대중들 다수의 유행따라 나도 가야지 뭐 이런 단순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2010년대 학생들도 보면 뭐 어느 순간 소위 노스페이스 브랜드 하나 딱 꽃혀서 인기 타기 시작하면 애들 죄다 그거만 주르르 사입고... 그러다가 조금 더 시대 지나서 이번엔 저 브랜드 인기 타면 또 그 브랜드의 젤 인기많은 한두종류로들 다들 입어대고... 그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