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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의 권위, 추락하다 | 작가와 대중 사이 박쥐가 된 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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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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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51   
@minorreview
@minorreview 3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은 라스트 오브 어스 2를 리뷰해달라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제 스스로의 변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의견과 제일 일치하는 다른 리뷰로는 하얀쥐 게임만화의 라오어 2 리뷰가 있으니 그쪽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론이라는게 참 오묘합니다 작가의 권위를 치켜세우거나, 추락시키는 막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권위를 증명할 방법도 그렇다고 권위가 없다기에도 뭐한 사람들이 비평가들이에요 예나 지금이나 비평가들은 남의 권위를 이용해서 살고 그것으로 갖은 협박과 압력을 받지만 작금의 시대만큼 '평가'를 밝히기 어려운 시대도 없을겁니다. 영상에서 제일 많이 언급된건 라스트 오브 어스 2 였지만 사실 가장 크게 느낀건 사이버 펑크 2077이었어요 분명히 선공개 되었을 때 많은 비평가들이 칭송했는데 작품이 대중에게 공개되자 사펑이 쓰레기 게임이라는 것이 밝혀졌잖아요 비평가들이 사펑 2077을 하면서 나쁘다는 것을 못느꼈을까요? 절대 그럴리 없죠. 압력을 느낀겁니다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대작을 함부로 비판하지 말라 게다가 작품에 제 3의 성도 들어가고 다양한 성적 지향도 들어가니까 어찌 감히 비판하겠습니까 가부장제의 재생산자가 되기 싫으면 입 다물고 있어야죠 언제나 평론가들은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사람들이었지만 이제는 뭐랄까... 소신은 집어치우고 선택을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내 편 아니면 쟤 편, 선택해. 이미 권위를 얻은 평론가들은 돈되는 작가와 회사쪽을 택하고 권위가 없는 인터넷 평론가들은 명성을 위해 대중을 택하죠 우리 시대의 박쥐가 되어버린 평론가에 대한 추한 변명입니다. 예전부터 꾸준히 평론이라는 것은 권위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소위 자신들이 '올바름'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도전하는 것은 총칼을 든 독재자에게 대항하는 것 만큼이나 두렵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예민해진 사회 속 갈 길 잃은 평론가의 모습이자 제가 만드는 영상들에 대한 설명이기도 합니다. 내가 왜 까는 영상은 안 만드는지에 대한 얘기죠 다만 조회수는 언제나 까는 리뷰가 잘먹히더라구요 저도 커뮤니티에서 실컷 까이고 조리돌림 당하는 거 골라서 같이 두들겨 패면서 인기를 얻고 싶기도 했습니다만 어차피 괜히 중립 포지션 잡은 마당이라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은 상태라서 그냥 앞으로도 하던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리뷰는 조던 피터슨에 대한 리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time4133
@_time4133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감사합니다. 심도 깊은 내용 항상 곱씹어보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_time4133
@_time4133 3 года назад
@@박-e7c ㅋㅋㅋㅋㅋ그러게요
@musiccafe8895
@musiccafe8895 3 года назад
조던피터슨하고 김형섭 해줘
@minorreview
@minorreview 3 года назад
@@musiccafe8895 그렇게 될듯?
@mindnever7572
@mindnever7572 3 года назад
조던 피터슨...이쪽도 참 좋은 것 만큼이나 뜨끔하게 되는 점도 많는데 기대가 되는군요 젠더갈등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시는 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bandalgomman
@bandalgomman 3 года назад
라오어2를 딱 한달전에 마쳤는데 발전된 그래픽 사운드 게임성은 최고였고 스토리도 다 이해해줄수있었음 첨보는 동양인 꼬마를 위해서? 위해서도 아닌듯 걔네땜에 어제까지 인사하던 데이브 리사등등 이웃주민들을 죽여ㅋㅋㅋㅋ 바로 팔꺾고 눕혀서 머리에 총쏘는것보고 와 이래서 욕먹었구나 했음
@미노엔마리오히스토리
@미노엔마리오히스토리 3 года назад
ㅋㅋ
@김아무개-u8w
@김아무개-u8w 3 года назад
제목이 라오어 2 가 아니었으면 그럭저럭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김상규-x6d
@김상규-x6d 3 года назад
@@김아무개-u8w 스토린 병신이지만 괜찮은 게임이었을듯
@김찬-q6i
@김찬-q6i 3 года назад
충분한 시간을 드릴테니 부디 팬티 파티를 갓겜으로, 투명드래곤은 절대자의 고독과 힘에 대한 갈구한 작품으로 설명해주세요.
@M61A4
@M61A4 3 года назад
투명드래곤 리뷰 8부작 가즈아아아아아
@LTLTI
@LTLTI 3 года назад
투띵드래곤은 킹정이지ㅋㅋ
@씹떡-y7y
@씹떡-y7y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ZB-xt2lp
@ZB-xt2lp 3 года назад
크아아앙
@dontattackme6829
@dontattackme6829 3 года назад
그 철학이 너무 투명해서 미천한 필멸자는 감히 분석조차도 못한다고합니다
@하루-i2o5i
@하루-i2o5i 3 года назад
어렸을때는 자신만의 절대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멋져보이고 나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려고 노력했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까 내가 이러한 신념을 가질정도의 그릇인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되고 다른신념을 가진 사람과 어긋나는게 무서워서 나만의 절대적인 신념같은건 안세울려고 하게되었음 근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그냥 내가 겁쟁이인거 같다는거임
@submarine7675
@submarine7675 3 года назад
신념이 광기로 변하면 독재가 되는거 같음.
@김혜성-c6f
@김혜성-c6f 3 года назад
처음에 요즘 평론가들을 보고 왜저럴까 했는데 저런 원초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였네, 렉카의 탄생에는 평론가의 추락이 원인이였다것도 흥미로웠음. 전에는 그저 교만에 찌든 사람들이라고 생각랬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서 과거에 비해 퇴보한것일뿐 아무나 평론가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게됬음.
@dos-dotoritos
@dos-dotoritos 3 года назад
사람들이 평론을 이용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도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이해하기 힘든 작품의 해석을 도와주는 길잡이였다면, 지금은 이걸 사도 되는지 판단하기 위한 상품리뷰에 더 가까워졌죠. 특히 게임에 경우 작품성에 대한 평가 뿐만이 아니라 이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품질보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만 한정하면 평론가의 역할은 사라졌습니다. 이젠 그냥 유튜브만 좀 살펴봐도 플레이영상을 볼 수 있으니까요. 적어도 대중문화에서 만큼은 소수의 평론가보다 대중의 리뷰가 더 지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차함수-u9k
@이차함수-u9k 3 года назад
작품은 의도뿐만 아니라 의도를 전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생각못했던 부분입니다 현대의 예술과 문화 분야에서 작가 전문비평가 아마추어비평가 대중 사이의 갈등의 원인을 좀 알수있었습니다
@yoonbin31
@yoonbin31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이 영상을 보는 이유는 마이너리뷰갤러리가 하는 말이 꽤나 설득력 있고, 마치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해왔던것처럼 자기최면을 걸기 위함이다
@JEKKI1019
@JEKKI1019 3 года назад
무언가를 평가하는 사람은 분명 압박을 느낄태지만 그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느낀 좋은점 나쁜점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확실히 전달이 가능한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론가가 될수 있다는거는 자신의 평가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무언가를 판단하는대 도움을 주기 위함인대 이 평가로 결정이 더욱 힘들어지면 그건 오히려 악순환의 씨앗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마치 음식과 비슷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이 확실하면서, 모두가 호평하는 음식이 있고 비평하는 음식이 있듯 게임도 마찬가지로 많은 장르가 존제하고 취향이 갈리지만 모두가 호평하는 가독성있고 독창적이거나 편한 점 같이 모두가 싫어하는 점 또한 존제하죠 음식을 먹고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평론가마다 그 평가가 다양하고 똑같은 음식의 평가가 맞는가 싶은정도로 많은대, 어떻게 이런 평가가 음식을 찾고,결정에 도움을 주는지 의아할수도 있습니다. 호평과 비평의 퍼센티지, 자신의 평소 자신과 비슷한 입맛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평론가의 의견수용 전체적인 호평과 전체적인 비평 각각의 방법마다 선호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보통은 이런식으로 결정이 되죠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자신이 해보고 느끼는거지만 우리는 항상 내가 해봤을때 후회하는 경험을 하고싶지 않죠 그런 경험을 줄이고싶어서 미리 해본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겁니다 다만 그 평가가 주위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2가지 평가로만 이어진다면. 자신은 가볍게 즐기고 싶었던 게임인대 호평도 비평도 아닌 거짓말 또는 말을 돌리고 돌려 알수 없게 하는 말과 비평이 아닌 비난으로 가득한 평가들을 보고 당신은 이 게임을 아무 찝찝함 없이 가볍게 즐기진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걸 예로 들어 저는 사이버펑크 2077을 다른 켜뮤니티나 같이하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하나도 받지 않고 대략 300시간을 플레이했습니다 버그도 많고,스토리의 결함이 존제하며,치명적인 문제도 몇가지 있었지만 저는 그래도 미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대 이런 생각으로 3가지 엔딩을 보고 모든 서브퀘스트를 끝내고 커뮤니티를 보니 온가지 악성 댓글과 심지어는 개발자를 향한 인신공격 등으로 도배가 되있더군요 저는 사실 위쳐3의 영향으로 이 게임이 망해도 위쳐3를 플레이하고 사후관리까지 경험한 cdpr의 팬들이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꺼라고 생각해서 악플을 감안하고 커뮤니티에 들어갔던건대 제 생각과는 매우 달랐죠 이후 저는 다시 이 게임을 하면서 모든 특수 퀘스트와 무기들을 수집하고 몇가지 버그성 스킬(카타나 버니합)등을 마스터하고 그랬지만 왠지 개속 찝찝한 느낌이 들어 그 이후에는 게임을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평소에 자신의 느낌과는 동떨어지는 비판이 아닌 비난뿐인 평가를 보면 머리속에 남아서 플레이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예민한 편이여서기도 하지만요 말이 길어졌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한 메세지는 전달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호평과 비평은 어떻게든 도움이 되긴 한다 다만 남의 시선을 심하게 의식하고 나오는 평가는 굳어지고 이 평가로 인해 다른 평론가도 조심스럽게 만들어버리는 악순환이 존제한다 비평은 하되,비난은 하지 말자 평가는 솔직하게 하되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는 말아라 자유로운 평가는 그만큼 다른 이들에게 편한 결정의 수단이 될수 있다
@Rkino01
@Rkino01 3 года назад
아주 옛날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신념을 지키는게 팔꿈치를 핥는 것보다 더 어렵다" 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새삼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grapehc
@grapehc 3 года назад
팔꿈치 핥기 참기 레벨 999
@바바밥-t7c
@바바밥-t7c 3 года назад
요즘같이 작품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세상에서는 비평가의 힘이 줄어들 수 밖에없죠 심지어 저는 "전문" 비평가들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하나를 보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 생각들에 의해 작품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마련인데 비평가들의 비평 한두줄이면 대중들은 무의식적으로라도 그 의견에 동조하기 쉬워지고 오히려 반감이 크다면 반대편 의견만 더욱 커보이죠 영상에도 나오듯 누구나 리뷰라는 이름하에 비평을 할 수 있는 시대인만큼 자신의 입맛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죠 조금 오버해서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을 먹는데 국밥비평가가 와서는 국밥 그렇게 먹는거 아닌데~~ 하면서 깍두기 국물을 넣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음식이야 다시 먹거나 다음부터 다르게 먹으면 된다지만 대중들은 작품을 대부분 한번보고 말것이기에 이러한 무의식적 간섭은 더욱 크게 작용될 것 입니다. 결국은 비평가의 비평에 의해 순수하게 본인의 주관으로 작품 감상이 힘들어질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명륜원
@명륜원 3 года назад
지적 열등감을 채워주는 게 누군가의 위에 서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를 제일 잘 밝히는 글이지 않나 싶네요. 평론가들의 의견에 휩쓸리는 저 자신을 계속해서 봐왔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자극적이고 이슈에 민감한 글이 소위 개념적인 글로서 평가받는 것을 보면 이런 지적 허영심을 채워주는 영상, 글들이 세상에 득세하는 것은 모두를 피곤하게 만드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위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작가와 대중 사이에서 신념을 내세우는 사람이 된다는 건 그 둘 모두에게 공격받는 일이니까요. 모든건 생존하기 위해 벌어지는 것 같네요. 작가에 호소하는 건 거의 신문사나 고정적인 수익을 지니고 상부에서 원하는 글들을 쓰면 얻는 수익을 바라고 쓰는 듯하고 대중에 호소하는 건 대중의 돈을 위해 쓰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흥미로웠네요.
@AsD-hl9sv
@AsD-hl9sv 3 года назад
오직 결과물에 자신 없는 자들이 의도로 평가받고자 합니다 그냥 못 만든거에요! -부기영화
@Galwoul
@Galwoul 3 года назад
선민사상이 젤 무서워 소통을 막아버리니....
@박용우-n2p
@박용우-n2p 3 года назад
선민사상의 무서운 점은 '선민사상'에 대해 '선민사상'이라고 한 순간 '나는 선민사상을 간파하고 지적하고 있다'는 선민사상에 빠져있을 확률이 높다는 게 아닐까 싶음 그래서 선민사상이라는 개념 자체는 논쟁에서 완전히 발을 뺀 게 확실한 사람들이나 '그랬더랬지'하는 식으로 과거 사건을 돌이켜볼 때나 쓸법한 거 같음
@김효열-m1g
@김효열-m1g 3 года назад
@@박용우-n2p 가불기네ㅋㅋㅋㅋ
@Galwoul
@Galwoul 3 года назад
@@박용우-n2p 아니지 내 상태에서 말할 수 있는 건 '나는 선민주의를 벗어나 말한다.'의 선민주의가 아니라 '선민주의인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선민주의는 무섭다' 인거임 ㅋㅋㄹㅃㅃ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3 года назад
@@박용우-n2p 이거랑 비슷한데 정치선동하는 극우극좌 애들이 정상적인 팩트를 선동이라고 밀어붙이고 이상한 뇌피셜 뿌리다보니 선동에 속지말라고 하는사람들이 알고보면 선동꾼인 경우가 제일많음
@오춘식-j6e
@오춘식-j6e 3 года назад
@@박용우-n2p 선민사상을 간파한것을 간파하였지 ㅋㅋ..
@일뽕발작감지센서
@일뽕발작감지센서 3 года назад
모든 건 '절대가치' 라는게 존재할 수 없다는 데서 오는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이제는 일반 대중들도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발달에 따라 과거보다 더욱 대중으로서의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그걸 한 목소리로 표출하기 좋아졌구요. 이 과정에서 대중의 목소리도 또 하나의 권력화처럼 된 부분도 있고. 과거엔 작가 평론가 등 다수에게 자신들의 소리를 전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만이 자기 목소리를 표출하고 일방통행으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지위였다면 이제는 대중도 뚜렷하게 공통된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고 작가 평론가 못지 않은 대립 세력으로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처럼 그러므로 대중의 목소리 쪽이 언제나 옳다 잘대가치다 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기도 하고.
@과제좀해라
@과제좀해라 3 года назад
나는 평론가가 저평가 받아서 큰일이라거나 이런 현실이 바람직하지 않으니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안든다. 워낙 대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창작물 감상 경험도 많기 때문에, 이제 평론가의 역할은 일반인이 알 수 없는 해석과 배경지식을 드러내주는 것만 해주면 될 것 같다. 이제야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는것 뿐이지, 소비자나 평론가 어느 한 쪽의 잘못이 아니라고 본다...
@흐리멍텅두둥실
@흐리멍텅두둥실 3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스스로는 '단지 싸움을 피하는 거다' 라고만 말하시지만, 솔직히 알고 계시잖아요. 마리갤님 영상 주로 보는 층은 정해져 있고, 내용 고민 1도 안하고 무지성으로 찍어내도 좋아요와 조회수 빨아댈 수 있는 소재가 많이 존재한다는 걸. 저는 인터넷이 분노의 확대와 재생산의 장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통탄스럽지만,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할 곳이 없어서 매우 답답했는데, 마리갤님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혼자만이라도 해결 방법을 강구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구독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휴-e5n
@휴-e5n 3 года назад
더 웃긴건 이런 현상은 비평가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고있는 유튜브의 댓글에서 마저 일어나고 있음 이미 비평가랑 독자의 경계도 모호해진거 같음
@hololo1452
@hololo1452 3 года назад
근데 개빡치는건, 영화DB 및 평가 사이트 중에 왓챠가 그나마 편의성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초창기엔 평론가(특히 ㅇㄷㅈ)들이 한줄 혹은 지들 ㅈ대로 논하는게 같잖아서 다 차단박았음. 근데 지금은 사람들이 평론가 코스프레를하고 있음 ㅋㅋ 이제 그냥 별점 참고 혹은 영화 기록 저장소로만 사용 중
@starbuck0103
@starbuck0103 3 года назад
"내편을 들어주는 힘있는 스피커" 딱 맞는 말이네요 뭔가 레카식리뷰 재미있게 보다가 어느 순간 점점 너무 고함만치고 화내는 영상만 보는거 같아서 잘안보기 시작했는데 그냥 속에 혐오의 감정을 표출하는 도구로 보는거 같아서..
@jasonruby9244
@jasonruby9244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ㅋㅋㅋ 진짜 재밌게 봤어요. 시간이 정말 훅가네요. 결론없는 영상이라 저에게는 오히려 더 후련합니다.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니까, 무서운것도 무서운거지만 그만큼 각자가 추구하는 모든걸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노력에서 기인한 결과 아닐까요. 선호가 좋고 나쁨을 만들고, 그게 곧 옳고 그름이 되는 요즘 세상엔 오히려 소수의 입장을 들춰보고 중립을 유지하는게 더 필요하다고 봐요. 평생 귀를 닫고 살지 않는 한 입장에 있어서 절대적인건 거의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김경표-v8m
@김경표-v8m 3 года назад
의도는 좋았다 특)결과가 안나왔을때 제일추한 변명
@0002-x4q
@0002-x4q 3 года назад
정말로 정말로 추함... 추함의 극치를 달림. 작품은 여러가지가 엮인 무언가인데 의도만으로 평가받고자 하는건 그냥 비겁자임.
@sungjaelim481
@sungjaelim481 3 года назад
@ᄆ 정부면 그 좋은 의도도 한번은 의심해봐야할듯
@ooooooo_.
@ooooooo_. 3 года назад
@훠버훠버 팩트) 의도도 나빴다
@guest-fi2qo
@guest-fi2qo 3 года назад
ㅇㄱㄹㅇ 의도 안좋은 작품이 어딨음ㅋㅋ
@kidinthai
@kidinthai 3 года назад
작품의 해석이 작가의 주관이 아닌 감상자에게 있다는 신비평주의는 생각보다 도래한지 얼마 되지 않았죠. 라오어2는 이러한 신비평주의에 완전 역행하는 작품이었고요. 또 그들만의 리그에 침전되어 대중과 전혀 합의를 내지 못한 엘리트주의적인 평론이 여전히 만연하고, 시대착오적이며, 고로 당연한 수순으로 외면 받고 있다는 (sns, 미디어 등으로 대중의 평균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그들의 분석과 달리)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죠. 뱀발이지만 권영민 교수님 성함 갑작스럽게 반갑네요... ㅋㅋ 학생때는 저서가 너무 어려워 그렇게도 미워했는데
@beraerkkk
@beraerkkk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저 나름대로 평가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가장 큰 기준은 '재미'입니다 전 현대예술엔 큰 관심이 없고 작가의 숨은 뜻을 찾든 못찾든 그것과는 별개로 재미가 있어야지 명작의 '기본조건'은 갖춰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만큼 가장 평가하기 힘든게 개그물이네요 다른 작품은 캐릭터 설계가 어떠해야하고 스토리는 이래야하고 뭐 정해진 굵직한 규칙이 있는편인데 개그물은 그딴거 다 무시하고 재밌기만 하면 그만이거든요 그게 작품의 목적이니까 그래서 개그물 작가들이 가장 존경스러움 나는 난 딴장르면 모를까 개그물은 절대 못할거같아...
@앙데나요
@앙데나요 3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평론가라는 것 자체가, [물건을 팔아먹기 위한 판매자들이, 그럴사해보이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그 제품에 대한 광고를 비평 형식으로 부탁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매자 참여, 구매자 지수 표시 등 객관화된 자료가 공개되는 최근, 점점 그런 정보가 제공 될 수록 평론가라는 건 지금같은 다이렉트 사회에서는 당연히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변하는 중입니다. [바쁘니까 누군가 요약해주는 것을 그대로 보는 파]와 [바쁘더라도 내가 관심있는 것은 찾아보고 검색해서 비교하는 파]로 나뉘어 있고 점점 후자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편의성]이라는 포장으로, [추천][오늘의 추천][평론가의 추천][편집자의 추천]등으로 예술품, 문학작품, 영화드라마 영상물, 제품 등을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죠. 소비자 편의가 아닌 공급자 위주 편의성을 추구하는 곳들이죠. 유튜브도 사실상, [알고리즘]이라는 이름의 [추천편의성]을 제공하는 곳이고요... 아무튼 이것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문제만은 아니고 정치나 사회적인 부분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은, 뭔가를 할 때 제대로 조사하고 사거나/가입하거나 하지 않으면 내가 손해를 본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정보화 사회에서, 거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는 인터넷을 얼마나 활용하고, 활용하지 못하고가 앞으로 개개인에 대한 미래를 가른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하나 둘, 편의성보다는 객관화를 원하고 객관화를 제공하던 곳들은,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점점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명목하게 추천을 시작하는데 이를 통한 부조리가 사람들의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에... 점전 바뀔거라고 봅니다.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3 года назад
20세기나 21세기 초반에는 예술가의 인성이나 행실에 문제가 있어도 작품성 자체로 평가하려고 했었죠. 인종차별 쩔었던 러드야드 키플링, 필립 러브크래프트, 나치 선전 영화 찍은 레니 리펜슈탈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에는 여론 형성도 빠르고 상대에 대한 모욕에도 예민해졌어요. 평론가들도 논란에 휘둘릴 것을 두려워해서 모든 대중의 취향을 존중하는 것도 소신을 내비치는 것도 어려운 걸지 모릅니다.
@user-ts6fn9fk8r
@user-ts6fn9fk8r 3 года назад
평론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진 학생으로써 작금의 현실이 참 슬픕니다. 전 그저 사람들을 즐겁게, 또는 생각하거나 토론할 거리를 던져주는 여러 작품들을 알고, 알고싶고, 그걸 누군가와 나누며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었는데, 평론을 보면 일단 평론가를 깔 준비부터 하는 게 일상이 되어있더군요. 상대에 대한 우월감, 혐오를 하려하는 인간의 근본적 의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작금의 세태는 계속 될 것만 같아 더 슬퍼요. 저 또한 그러한 우월감과 혐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더 비참하고요. 분명 그런 것을 최대한 줄이고자 시작된 것이 정치적 올바름일텐데 어쩌다. 언제부터 작품을 보며 내가 느낀 즐거움, 또는 사유등을 타인에게 해설하고 공유하는 것을 이토록 조심히 행해야만 하게 된 걸까요...?
@명륜원
@명륜원 3 года назад
평론가로 먹고 사려면 소위 말하는 사이버 렉카로서 대중들에게서 이윤을 창출하거나 기업에 입사해서 기업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쓰거나 대학원에서 노예로서 학술지에 논문을 게제하며 활동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즉, 회사 내 집단이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집단이든 이익 집단에 기대어 활동하는 것이 평론가의 기구한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밝히는 평론가 및 단순 재미를 위해 평론가의 길에 들어서고자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어떤 분야에 몰두하는 자를 좋아하기 마련이니까요. 팬층(이익집단)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평론가에 마음이 있는 사람으로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JMuser97
@JMuser97 3 года назад
1:08 으악 베이더경한테 PC 묻었다 1:41 메타적이라는게 무슨뜻인지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2:48 가끔 보면 작가가 나와서 무슨뜻인지 정리좀 해줬으면 하는게 있는데 그렇게 안하는 이유를 처음 알았습니다 4:27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생활고로 굶어죽은 시나리오 작가가 생각나네요 6:31 그렇죠 결국엔 보기 좋은게 예술이지... 10:02 BB... 그립읍니다 10:08 ????: 그냥 못 만든 거에요! 13:00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14:14 그래도 이렇게 솔직히 말해주시니 감사하죠
@lemo3191
@lemo3191 3 года назад
의외로, 메타적이란 말 자체는 네이버 국어사전에 있습니다. 메타적: 어떤 것의 범위나 경계를 초월하거나 아우르는. 또는 그런 것.
@noonting999
@noonting999 3 года назад
인지는 내가 1인칭 시점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거고 메타인지는 세상을 인식하는 나 자신을 3인칭 시점으로 관찰하는 시점임(마치 가위에 눌렸을 때 유체이탈 해서 본인을 관찰하듯. 자기객관화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윤리학은 어떤 것이 옳은가? 어떤 것이 선인가? 에 대해 묻는 학문이지만 메타윤리학에서는 그 이전에 선이란 무엇인가? 옳음이란 무엇인가? 를 다룸 영상에서도 평론가를 평론한다고 했는데 이게 메타적이란 거임. 평론가는 대상을 평론하는 사람인데 평론하는 주체를 오히려 객체화시켜서 그 존재를 평론하는 게 메타적이란 거
@Anachronist-j3w
@Anachronist-j3w 3 года назад
BB.....
@suljjje
@suljjje 3 года назад
불과 10여년 전만 하여도 문화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상당한 재력과 노력을 쏟아야 했지만, 지금은 노력만 하면 됨. 문화를 평가하는 기준 자체가 상향평준화 되어버림. 평론가들의 고유의 영역은 사라진 상태. 유튜브에 투움바 레시피 치면 나오는 수십개의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처럼
@Linkman-j9g
@Linkman-j9g 2 года назад
그냥 소신을 지키고에 안지키고의 문제가 되었구나 난 그냥 가장 주관적인게 가장 객관적이라봄 자기 주관과 평판같은걸 인식한 판단이 객관적일리가 없지 리뷰를 봄으로써 혹은 리뷰를 함으로써 작품이 완성된다는 입장인데 이렇게되는건 유감이네 내가 읽어낸것과 상대가 읽어낸것 맞는 부분은 수용하고 아닌부분은 버리면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리뷰로 밥벌어 먹는 문제가 되어 문제인듯 사람들이 보다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플랫폼 유통이 원활하면 설령 안좋게 평가한 작품이라도 시간죽이기로 볼수있을텐데 확실히 창작자를 일방적으로 까는 비평은 책임지기 어려울것같네
@가이지-h4z
@가이지-h4z 3 года назад
난 내가좋아하는 한국 씹덕게임이 있는데 그게임이 아직 다만들어지지도 안았는데 어떤 유튜버가 영상초반부터 대놓고 까고싶다고 하면서 욕하는 영상이 있음 하필이면 그게임이 엄청 마이너한데 유튜버는 어느정도 유명해서 그씹덕게임은 유튜버의 그 잘난 평가때문에 이미 없는 유입을 아예 단절시킨거때문에 너무 울었음 진짜 그때부터 게임리뷰채널들 못보것음..
@asanwangwangwa
@asanwangwangwa 3 года назад
메탈킴?
@안녕하세요-t5l8q
@안녕하세요-t5l8q 3 года назад
LOR?
@가이지-h4z
@가이지-h4z 3 года назад
특정성있으면 고소미먹는다고;;
@안녕하세요-t5l8q
@안녕하세요-t5l8q 3 года назад
@@가이지-h4z 하지만 특정이 되는걸 어떡해
@hhhjiknmggf8331
@hhhjiknmggf8331 3 года назад
뭔 게임인데요?
@ssival470
@ssival470 11 дней назад
분명 라오어2가 잘만든 부분이 있긴해 근데 그걸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서 씹어먹을 만큼 단점이 많고 강렬할 뿐이지 pc랑 임산부 죽이는거를 빼고 봐도 문제점이 아주 많아
@asanwangwangwa
@asanwangwangwa 3 года назад
근데 이형 점점 뜨는데 이러다가 메이저인 마이너 리뷰어 돼는거 아냐?ㅋㅋㅋㅋ
@깨구리-z5c
@깨구리-z5c 3 года назад
그건 그거대로 모순이라 재밌네
@M61A4
@M61A4 3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지만, 이 형은 계속 마이너했음 좋겠음. 갑자기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면서 초딩새끼들 pc충새끼들이 폭력적이라느니 징그럽다느니 ㅈㄴ 징징거리는거 보고싶지않음.
@Anachronist-j3w
@Anachronist-j3w 3 года назад
@@M61A4 ㄹㅇㅋㅋㅋ
@M61A4
@M61A4 3 года назад
@@붥쀵뚫딼 나만의 소중한 마리갤쨔웅..... 후욱후욱
@김민기-b7r8n
@김민기-b7r8n 3 года назад
그래두 잘되면 기쁘지
@조승래-k4o
@조승래-k4o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솔직히 게임의 가치에 대해선 평론가를 더 믿음.. 단순히 '재밌다'에 대한 거라면 유저들의 취향이 내 취향에 맞을 가능성이 높고, 재밌는것이 제 일 순위라면 그게 더 맞을거임. 하지만 게임이 담고 있는 역사나 맥락, 그리고 게임계의 판도 등을 전반적으로 짚으면서 그 의미와 가치를 찾는 것은 전문 평론가가 압도적임. 어렸을 때 사회문화를 배운 사람은 알겠지만 문화를 향유하는건 그에 맞는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미술을 공부하지 않으면 현대미술을 욕하고, 발레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겐 지루하거나 신기한 서커스일 뿐이며, 음악의 역사와 맥락적 의미에 관심이 없으면 클래식은 지루하게만 느끼는 사람이 태반이듯), 게임의 가치를 논한다면 그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온 평론가를 믿는게 맞음. 다만 유튜버같은 경우에는 내가 즐기기 재미있는 게임을 찾아주는 것에 가깝겠지. 하지만 이것도 우리가 그런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일 뿐임. 가령 나는 피튀기는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서 서든과 카스, 배그같은 게임은 진짜 재미도 없고 보기도 싫었음. 하지만 대중들은 다 지지했지. 이처럼 한 사람사람의 주관과 기호에 따라 그 말이 통하기도, 안통하기도 한다면 그건 객관적이라 보기 힘듬. 반면 평론가는 다양한 맥락과 사회 현상들을 토대로 설명하기에 개인의 기호보다는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게해줌. (이건 꼭 평론 뿐 아니라 학문이 가지는 성격이기도 함.) 때문에 대중과 평론가의 의견은 애초에 쓰임이 다름. 대중은 맥락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 게임을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말하며 그래도 비교적 내 기호에 맞을 가능성이 높고, 평론가는 객관적인 맥락 속에서 그 작품의 의도와 이후 문화 사회에 어떤 의미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한 가치를 해석해줌.
@조승래-k4o
@조승래-k4o 3 года назад
그냥.. 평론이냐 대중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보고 있으면 학문을 경시하는 태도의 연장인 것 같아 안타까움..
@최윤형-d6v
@최윤형-d6v 3 года назад
어느작품이든 1개라도 좋은점은 잇고 어떤작품이라도 나쁜점이 1개라도잇는듯 개인적으로 평론가들이 어떤작품에대해 평론을내릴때 이런 어떤점이 좋은점인지,어떤점이 나쁜점인 알려주고 어떤것때문에 이런평론을내렷는지 알려줫으면함
@apostle.matthias3224
@apostle.matthias3224 3 года назад
1:50 어떻게 그림하나도 이번 영상주제에 잘 맞는 윌리엄 호가스 작품을 쓰셨네요. 세밀한 디테일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liliill3549
@liliill3549 3 года назад
잘 몰라서 부럽다
@10Ryeon
@10Ryeon 3 года назад
아 윌리엄 할카스 그거 우리집에도 열개정도 있는데 ㅇㅇ;;
@neumonoultramicro
@neumonoultramicro 3 года назад
@@10Ryeon 거... 좀... 기나오지 마라...!
@김태운-w3v
@김태운-w3v 3 года назад
@@10Ryeon 할카스는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y2qh3xd4b
@user-ty2qh3xd4b 3 года назад
@@10Ryeon 무친련 ㅋㅋㅋㅋㅋ
@SoSo_Carry
@SoSo_Carry 3 года назад
슬프구만요.. 꼭 필요하면서도 니가 뭔데!! 라는 한마디로 반박되는 평론가.. 평소에 영화평론가들은 정치적올바름만 따르는 무식한사람 이라 생각하고 유튜버들은 좀더 자유로운 의견 표출하는 사람이라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이렇게 또 색다르게 생각해보게되네요! 마이너님 영상의 제일 좋은 점이죠 ㅎㅎ
@nzambici
@nzambici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나도 자주 생각했던 주제네 특히 평론가들이 자신의 비평에 책임을 안 지려고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ㅎㅎ 과몰입 ㄴㄴ'이럴때마다 대가리 깨버리고 싶음 자신의 비평이 창작가의 밥줄이 왔다리갔다리 할텐데 그딴식으로 책임회피를 하려고할때 얼마나 쓰레기같던지.. 비겁하게 책임회피하면서 평론가 탈 뒤집어쓰는 유튜버들보다 자기들이 2D 로리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씹덕로리콘들이 더 낫다
@user-eg8of2hr5t
@user-eg8of2hr5t 3 года назад
솔직하셔서 호감가네요 본인이 비겁함을 인정하고 자조적인 비판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통찰력도 뛰어나신 분이 이런 부분에선 미련할 정도로 솔직한 게 뭔가 위로가 되네요
@귤감-l3i
@귤감-l3i 3 года назад
가벼우면서도 철학적인 건강한 채널
@mjh21212
@mjh21212 3 года назад
영상보면서 마이너 감성을 공유하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우울하고 무거운 이야기로 가득찬 댓글 쓰려다가 다음은 광고라는거애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항상 진지와 유머사이를 잘 넘나드는 유튜버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광고영상도 기대할께요.
@CCd-9
@CCd-9 3 года назад
이러니 저러니해도 직관적,원초적인 것으로 돌아가서 보자면, 그냥 다들 자기생각 하는 사람 1번인 것이죠. 그냥 난 이렇다고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렇게 듣고 아 그런갑다. 근데 어디서 그랬고 어디서 어땠다. 그 정도면 어느정도 정리가된, 좋은 글인데 거기서 뭐가 맞다 그르다를 따지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아니, 그래서 당신들이 그분 인생 살아 보셨냐고요. 왜들 그렇게 서로 싫어하십니까.
@겜플-c7u
@겜플-c7u 3 года назад
라오어2가 인간의 본능, 게임이 보여준 그래픽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라면 내가 이해라도 하겠는데 인간본능의 주가되는 게임에 PC라하며 대마빨고 레즈비언섹스 그난리피우는걸 이해해주는건 웃긴데 그러면서 동양인은 주로비하하는것도 웃김 그 비하의 수준이 원작의 내용을 뜯어고쳐서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고 그러고는 카드시스템에 우리는 동양인을 차별하지 않아로 일반적이 슈퍼히어로 캐릭터가 일본인 인권변호사라는게 역겨운게 고스란히 담아두었다고봄. PC를 중점에 둘거면 좀더 재대로 두던지 아포칼립스를 중점을 둘건지를 그게 아니더라면 조화를 잘 이루어야 되는데 그게 실패한게 라오어2다.
@홀맨
@홀맨 3 года назад
마이너 갤러리님의 영상들을 보면서 생각하는 부분은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감이 더 많은 편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언급도 따로 하시는걸 보면서 괜찮은 비평가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공정하게 비평이라는게 사실 존재할 수가 없는게 개인의 입장의 차이라는게 확실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또 다른 비평가들의 측면을 보는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르페-h8y
@르페-h8y 3 года назад
전 생각하기 싫어서 평론을 찾아보기도 해요 권위 있는 사람이 그리 말하면 그런 거겠지, 대중이 많은 지지를 보냈으니 맞는 거겠지라며 해석을 주워 먹어요 잘 정제된 생각 하나를 가지려면 엄청난 고뇌가 필요한데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매우 편안하잖아요 또한, 어느 생각이 형성되었을 때 이에 동조해주면서 적당히 논리적인 글을 찾아봐요 학식은 짧은데 주장은 하고 싶으니 이미 완성되어있는 남의 말을 빌리는 거예요 지식은 마트에 진열된 상품과 다를 바 없어요 우린 인터넷, 책, 대중매체 등과 같은 가판대에서 원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힘들게 농사를 지을 필요 없이요 인스턴트 지식이 범람하고 인스턴트 중독자들이 많아지는 이유예요 생각 없이 사는 게 안 좋은 일을 야기할 수 있다는 건 알지만 너무 편해서 끊질 못하겠어요
@equinox1990
@equinox1990 Год назад
게임 평론에서 평론가에 권위는 당연히 없어야 한다고 생각함 예술과 게임은 좀 다르게 접근 해야하는데 주말에 가끔 영화 한편 보는 관객들과 평론가의 평이 다를수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근데 게임은 다르다는게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임 게임은 재미 즉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줘야하는게 목적임 근데 라오어는 단순 명료하고 몰입하기 쉬운 스토리에 게임성이 적절히 스까져 명작이라고 취급받은건데 라오어2는 전작을 플레이 했다면 단순 몰입하기 어려운 스토리 수준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게임을 지속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이건 재미가 아니라 불쾌함을 주는 게임이라고 부를수가 없는 수준이였음 솔직히 돈받고 평론한거로밖에는 이해가 안됨
@사프니애
@사프니애 3 года назад
넷플릭스나 게임패스같은 이런저런 구독서비스를 써보며 장점이라고 느낀 점 중 하나가 돈 부담 없이 컨텐츠를 찍먹해볼 수 있다보니 아무리 평점이 똥덩어리인 작품도 제 취향에 맞을 수 있다는 걸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컨텐츠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판이 점점 갖춰진다면 적어도 라오어2의 그 사태가 부른 파란은 정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평론가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론을 하는 매체 정도는 몰락하는 방식으로요
@EoFisherman
@EoFisherman 3 года назад
힘있는 스피커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어렵네요 참...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계속 사용자의 신념을 한계없이 강화시키는 현대의 플랫폼들이 혐오를 낳는건 아닐지 불현듯 무서워집니다.
@DreamingPigHongdon
@DreamingPigHongdon 2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 부분의 저건 비단 평론가 리뷰어뿐 아니라 사석에서 문화컨텐츠를 주제로 이야기할 때도 영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를 너무 싫어합니다. 왜냐 간단히 말해 분명 난 페페로니 피자를 시켰는데 온것은 불고기 부추전인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분명 장엄한 미국식의 가벼운듯 무거운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기대했지만 제 눈 앞에 있는 것은 배경이 우주인 가족드라마였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고 문제는 이것을 저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도 느꼈지만 제 주변은 인터스텔라 신봉자로 가득차있어서 너도 재미있어야해! 라는 분위기로 가득 차 어린 저는 입을 다물었지요. 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것도 불과 얼마 전 저와 여러 관점이 비슷한 동생과 이야기 나누며 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학교에서는 문학을 즐기는 법에는 토론도 있다고 하였으나 이건 토론 이전에 마녀재판이 생길 판이니 아는 사람들 끼리도 이러한데 다수를 대상으로 말하는 리뷰어, 평론가들은 오죽하겠습니까.
@TonRminSky
@TonRminSky 3 года назад
비겁하다고 하긴 하는데 사실 이렇게 유튜브로 시작한 사람과 과거의 비평가들은 어떤 걸 비판했을 때 대중들에게 비난 받는 정도가 다를 수 밖에 없음. 이건 댓글로 다이렉트 전달이 되는데 그 사람들은 그런 비난의 댓글을 건너건너 보니까 마음대로 비평할 수 있는 거. 그 사람들도 이렇게 유튭으로 비평을 시작해서 팬층을 만들다 논란이 인 비평들이 나왔으면 멘탈 바사삭해서 비평가 그만뒀을 듯. 개인적으로 그런 비평을 하고 싶으면 독자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봄. 물론 반대로 그런 상황에선 영상에 나온 것처럼 잘난 척하는 놈이 되는 것이지만
@douze-onze
@douze-onze 3 года назад
3:15 건축무한육면각체가 아니라 오감도 중 시제 4호입니다. 그리고 원본은 좌우 또는 상하가 반전되어 있습니다.
@0찬미
@0찬미 3 года назад
와 그동안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애매한 불편감을 드디어 알았어...!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eatplayshoot
@eatplayshoot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문화쪽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비평가적 입장에서 보면 사실 비평가들이 쌓아온 노력이 경시되는 관점의 영상이긴 하지만, 이미 진짜 비평가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기에(영상 말미에 언급된 사람들처럼) 유의미한 영상이 아닌가 싶네요.
@holybell5316
@holybell5316 3 года назад
평론가도 사람이고 나와는 다른 주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성숙한 관용과 존중, 이해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낮잠좋아
@낮잠좋아 3 года назад
이런 영상을 만드시는 것 자체가 다른 평론가들이 못했던 훌륭한 일입니다. 언젠가 마이너 리뷰 갤러리가 더욱 커진다고 해도 이런 영상을 만드실 용기가 있다면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낮잠좋아
@낮잠좋아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진지하다고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진심이니까
@gooddang-gooddang
@gooddang-gooddang Год назад
마리갤이 커지면 더이상 마이너하지 않을것 같아요
@Whatever_will_be
@Whatever_will_be Год назад
@@gooddang-gooddang 마이너한 리뷰 갤러리(x) 마이너를 리뷰하는 갤러리 (o)
@gooddang-gooddang
@gooddang-gooddang Год назад
@@Whatever_will_be 아하
@김민경-x6o4j
@김민경-x6o4j 3 года назад
어떤 블로그에서 본인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이 잘 이해가 됐고 좋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 작품의 결말은 다수의 시청자에게 반감을 일으켰었죠). 그냥 자기는 좋았다는 식으로만 이야기했다면 제가 말을 안 했을 텐데 해당 결말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을 은근히 '예술도 이해 못하는 자'로 까내리는 듯한 뉘앙스가 깔려 있어서 괜히 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예술이 꼭 난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거고, 작가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이 읽지 못했다면 그건 작가가 잘못 쓴 거 아니냐' 라고 댓글까지 남겼는데, 블로거는 읽지도 않아서 짜증나 죽겠습니다.
@남티렉
@남티렉 3 года наза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PC에서 말하는 요소들(성소수자 or 흑인기용 등)이 드러가는거 자체는 당연히 가능하다 봄 but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뭐냐면.. 1. PC에 집중하느라 작품의 퀄리티나 고증을 망침 2. 대중한테 PC사상을 억지로 주입받도록 일방적으로 강요함 PC가 작품에서 문제가 되는 많은 요인들도 깊이 파고 들어가면 결국 위에서 말하는 2가지 요소로 대부분은 환원됨 ex) 닐 드럭만의 버린자식 라오어 2
@창기-z1x
@창기-z1x 3 года назад
타인과의 대화에서 내 말에 부정받고 주변인들이 모두 나의 말이 틀렸다고 말했을때 정말로 내가 틀렸고 저사람들이 맞는건지 저사람들이 틀렸고 내가 맞는건지조차 모르겠는 혼란하고 고독한 느낌이 저는 좀 무섭습니다. 내가 틀렸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구체화하기도 무섭고 저는 제 말이 반박 당할 때 그곳에 대한 반론을 제대로하지 못할 것 같아서 평가나 부분에서는 이야기를 잘 꺼내지 못합니다. 마이너 리뷰어님도 그러신가요? 물론 저와는 다른 점도 있다고 봅니다. 완전히 동일한 면이 아닌 14분 대에서의 말씀에 제가 투영되서 최근 저의 이런 마음에 공감을 느끼셨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네요. 솔직히 부정 받는건 무섭습니다. 제가 잘 모르기에, 잘 모른다고 느끼기에 더 그렇습니다.
@고쨩-i3l
@고쨩-i3l 3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최종적으로 철학의 발전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끝이라 생각이 들긴해요. 거의 끝물이라 생각이 드는데, 생각(철학)이 나아가려면 새롭고 더 넓은 세상인 우주로 나가야 열린다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이제 지구는 인터넷, 비행기로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그 속에서 맴돌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더 넓은 세상이 열려야 발전한다라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 언제나 재밋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정현-v8u
@오정현-v8u 3 года назад
어느 쪽이든 관심을 갖는다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사회는 분노를 숨기지 않으며 서로에게 혀라는 칼을 들이밀어 협박과 함께 강요를 하고 함께하지 않은 자들을 적이라 인식해 죽이기를 반복한다 그렇기에 상생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수 없고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 또는 스승이 될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세대가 분노를 통제하지 못해 만든 지옥이니까....
@프로도래몽
@프로도래몽 3 года назад
비평가들이 상업적 성공을위해 순수한 평가가 아닌. 의도된 평가를 하기에 욕을 먹는거지. 이제 평론가들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 믿는사람은 없어. 정치인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 믿는사람도 없는것처럼. 모든건 자신의 계획과. 이익논리가 겹칠때 그것을 티나지 않게.. 대중에게 설파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기에 욕을먹는 것이고. 어쩌다 한둘.. 소신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게 소신인지. 욕심인지. 본인스스로도 알기 힘들다.
@uhappy3996
@uhappy3996 3 года назад
대중에게 얻은 인기를 얻으면 '인플루언서'가 되어 권력을 얻는 사회 그 현상 자체가 나쁘다고까진 안하겠지만 극단주의와 배타적 혐오의 확산이 그와 함께 커지는걸 보면 인과관계가 정말 없을까? 싶음 비약을 넣어 말하면 민주주의도 폐해가 쌓여가는걸보면 끝물인것 같은데 우린 포스트데모크라시를 얼마나 준비하고있을까?
@Imseungmin-e2x
@Imseungmin-e2x 3 года назад
현대미술이 의도로 평가받는 가장 대표적 예시가 아닐까요? 물론 의도라고 하면 뉘양스가 좀 다르긴 하지만... 영상이나 게임같은 분야가 발전함에따라 일반예술과 비슷한 행보를 따라가게되고 이에따는 평론도 비슷 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일러문215
@세일러문215 3 года назад
의도만 좋으면 김치워리어도 좋은 작품?
@신나영-l2q
@신나영-l2q 3 года назад
재평가를 받고있긴 함 중국덕분에
@류한빈
@류한빈 3 года назад
7:02
@alswksk123
@alswksk123 3 года назад
10년째 굳은 신념을 이어져 가서 재평가중 ㅋㅋㅋㅋ
@명륜원
@명륜원 3 года назад
김치워리어는 쓴 세금에 비해서 상당히 오래 가고 있어서 오히려 좋은 작품에 속함. 그리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에 비해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밈으로서 사용되고 있어. 우리나라를 알리는 작품으로서 (비록 희화화하는 것이지만) 충분히 좋은 효율을 뽑아내 준 것 같음.
@alswksk123
@alswksk123 3 года назад
@@명륜원 지금은 사비로 운영한데요 이게 진짜 신념이죠
@vodka40k
@vodka40k 3 года назад
평론가들의 말대로 라면, 난 수많은 시간 동안 늙음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서서히 느껴가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지나가는 사람 1을 죽여서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 줘도 박수를 받아야겠네. 의도는 좋았으니까! 염병.
@flamechesthair
@flamechesthair 3 года назад
똥처럼 보이는걸 남이 대신 먹고 맛을 얘기하는거랑 내가 먹고 음미하는거의 차이 아닐까 생각함
@kain4721
@kain4721 3 года назад
비평가 하면 뭔가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대충 해놓고 선민의식 가득한 사람들이 떠오르더군요 조금 나쁜 관점이긴 하네요 다 그런건 아닌데도 말이죠 평론가도 평범하게 경험하는 사람들과 다를게 없죠 이 사람들도 당연히 평범히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쁜지 정직하게 말해야 하는데 쓸데없이 정치적 올바름 등등 같은게 섞이면 당연히 이상하게 보일수밖에 없음 특히 게임,영화 등등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문화의 작품들은 그런식이라면 라오어2 때처럼 평가하던 사람들이 비난을 받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Bingzae
@Bingzae 3 года назад
영화나 문학과 달리 게임은 그자체로 하나의 작품이기보다는 무엇보다도 쾌락으로 대체되는 재미가 중요한 요소이다보니 의견이 갈릴수밖에 없는것 같음. 게임이 단지 재미있냐 재미없냐만 판단하는 게이머들과 게임에서 사회문화적요소를 읽어내려는 비평가 둘중에 게임의 본질에 더 가까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bullred8661
@bullred8661 3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평론가라는 직업이 자신이 느낀 감상을 그대로 전달하는 직업인데 자신의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지 휘둘리는것 자체가 자신을 평론가라고 칭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 그사람이 대중과 자신의 평가가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고 일치하는 영화도 있지만 일치하지않는 평가에 대해 대중이 반발해도 그사람이 딱히 고개를 숙이진 않죠 자신의 평가 신념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한겁니다. 시민독재, 시민검열? 업계의 눈치 PC, 도덕적우월성?? 평론가는 그런걸 다 ㅈ까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수 있기에 평론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 각오가 없다면 평론가라고 하지 말아야죠
@용산-q2h
@용산-q2h 3 года назад
호러영화,b급영화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취급이 박함. 단지 재미를 위한 작품들이니 만큼(물론, 시체들의 새벽같이 상징을 사용하여 풍자를 곁들인 웰메이드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평론가들은 그저 까내리기 바쁨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이벤트 호라이즌, 더 씽이라고 생각함. 그떄 당시 나올때만 해도 뭔 잔인하기만 하다느니 아무 의미 없다느니(더 씽은 하필 ET의 흥행중에 나와서 ㅈ망) 요즘 평론가 보면 영화나 게임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재미라는 요소는 배재시키고 단지 상징 개념 찾기만 급급한거 같음. 라스트 제다이 같은 폐기물이 칭송을 받다니 세상이 말세다 말세 ㅅㅂ
@booxf01
@booxf01 3 года назад
요즘 유튜브와 여러 평론가들 관련 사건들보면서.. 평론가라는게 무엇인지 의문과 그것에 대한 부스럼이 있었습니다만 이 영상 덕에 조금이나마 개운해졌네요.. 감사합니다.
@마스터마구니-m1q
@마스터마구니-m1q 3 года назад
제 생각에 좋은 평론가는 "작품을 다르게 볼 수 있는 '그럴듯한' 관점을 제시해주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즉, 컨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M61A4
@M61A4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리뷰유튜버를 준비하고 대본을 쓰고있습니다만, 영상의 후반부는 정말 공감되더군요.... 중립은 지키고싶지만 그러면 욕먹을거같고, 그러자고 아예 그 작품을 포기하자고 생각하면, 그 작품에 대해 무언가는 꼭 얘기해보고싶어지는 반복적인 모순과 딜레마뿐입니다.
@명륜원
@명륜원 3 года назад
응원합니다!
@M61A4
@M61A4 3 года назад
@@명륜원 감사합니다 어르신
@freakinchicken
@freakinchicken Год назад
학과 교수님들중에서 현직 비평가이신 분들이 꽤 있고 수업도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비평은 2차 창작이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산파와 같은 행동이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현대미술에 대한 견해를 여쭤봤는데, 비평가들의 뇌절이 현대미술을 망쳤다고 하시더군요..? 추가로 비평은 작품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의미없다고도 하시더라구요 굉장히 소신있으신 분이고 악플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분은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몇몇 경우엔 학생들도 엥...?하게되는 글도 많아서,, 저는 비평이 애정과 소신으로 만들어낸 창작이라고 배웠습니다 아 근데 교수님께서도 외주들어오면 그때는 좀 고민하신다고,,ㅋㅋㅋㅋ
@freakinchicken
@freakinchicken Год назад
글고 평론가들은 종합적으로 보기보단 전문적으로 보는게 훨씬 가치가 있다고도 하시더라구요 장르론적으로 전문화될수도 있고 방법론적으로도 그럴수있고...그래서 사람들이 보기에 좀 편협해보이는 비평들이 보이는거라 생각해요 비평가가 다루지 않은 내용에 대해 이건 왜 안하냐고 하는사람들,, 예를들어 영화속 이미지만을 중점적으로 구조주의적 비평글을 썼더니 내용이나 의도는 왜 무시하냐고 욕하시는분들도 많던데,, 방법이 대중과 괴리가 있어 핀트가 안맞은 경우겠죠 다른 예시로 페미니즘 평론가에게 페미니즘이 아닌 측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것도 그렇죠 아니면 사극의 내용흐름에 대해 썼더니 댓글로는 고증을 논한다거나,,
@raisebright
@raisebright 3 года назад
얼마 전 포퓰리즘에 대해 한 말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을까요? 평론가란 결국 '수준높은' 작가가 작품에 욱여넣은걸 '수준낮은' 대중이 스스로 꺼내볼 수 없기때문에 있는 '수준높은'사람이니까 작품을 향유하는 대중의 수준이 높아져서 아무리 서투른 방식으로 난해하게 포장해둬도 스스로 풀어볼수 있게 된다면 평론가의 필요는 없어질텐데 아쉽게도 1만명을 선동하는게 1명을 선동하는것보다 쉬울만큼, 이슈에 과민반응해서 그 어떤 평단보다도 보수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되는게 대중인지라 아직은 평론가의 수요가 있습니다
@박수성-s3p
@박수성-s3p 3 года назад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쟁주행 중인데 슬슬 마이너에서 메이저가 되어가고 계신것같네요 요즘같이 자극적이고 똑같은 영상만 넘쳐나는 유튜브에서 이렇게 좋은 유튜버를 알게 된게 정말 행운이네요 항상 잘 부탁드립니다 10만 찍고 멤버쉽, Q&A 한번 열어주세요 ㅎ
@박기준-y7t
@박기준-y7t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마이너 갤러리님 영상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곤 하네요. 이렇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해석해볼 수 있고 고민해볼 수 있는 영상이라 더 챙겨보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MrSwsok
@MrSwsok 3 года назад
댓글을 달 수 있는 곳에 무언가 올린다는 거 자체가 용기가 필요한 세상이 된 거 같습니다. 아무 꼬투리나 잡히면 공격할 준비가 된 분노한 사람들(익명성의 가면 뒤에 숨은)에게 쉬운 타겟이니까요. 그와 별도로, 요즘의 과잉 PC 교조주의는 좀 심한게 아닌가 싶네요. 자기 말에 동의 안하면 uneducated라고 해버리니...
@h0mekeeper
@h0mekeeper 3 года наза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쁘다 말해도 괜찮다고, 비판은 나와다른 시각에서 본 새로운 의견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막상 내 자신은 위처럼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김김김-o2w
@김김김-o2w 3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에 본인 스스로 자신은 대중이나 작가에 영합하는 사람이라는 자조적 멘트를 날리지만 내가 본 유투브 리뷰어들 중에는 가장 소신이 뚜렷한 사람임
@dontattackme6829
@dontattackme6829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난 리뷰 자체는 나쁘지않지만 적어도 작가가 피땀흘려가며 썼다면 평론가들은 하다못해 코피까지는 흘리며 평론을 써야된다고 봄. 요즘 평론가들이 욕먹는 이유는 그 깊이가 심히 부족한 것들이 있어보이려고만 해서임
@김두두-f6z
@김두두-f6z 3 года назад
그저 잭 스타우버 영상 리뷰를 찾아 유목했을 뿐인데 어느새 영상 올라올때마다 꼬박꼬박 보고있네요ㅎㅎ수줍어서 댓글 언제남기지 언제남기지 하다가 이제사 남깁니다. 영상들을 보면 볼수록 생각이 정말 깊으시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정연히 잘 설명하신다는 생각이 늘 들어요. 제 말주변이 부족해서 다른 댓글들처럼 멋지고 와닿는 글은 못쓰지만, 늘 잘보고있다는 거...알아주세요😀오늘도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Blake-wb9lb
@Blake-wb9lb 3 года назад
작품을 걸치곤 제 주장과 신념을 뚜렷하게 내보이는 순간 비평이 아니라 제가 주인공이 되어버리기 때문.. 그러한 비평 특성상 존재의 조건은 어느 한쪽을 서포트하기 위함이므로 박쥐같은것이 비평의 본질이다
@oeurbcns
@oeurbcns Год назад
중립적이고 취향없는 평론가의 글은 영양가가 높지않다. 해설가 큐레이터의 글은 해설이라는 과정으로 정답을 낸 후 거기서 끝난다. 평론가의 글은 매체를 읽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user-nc3yu3gb5d
@user-nc3yu3gb5d 3 года назад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 잘 지키면서 리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신을 잃는 순간 비평가로서의 가치는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헥
@헥 2 года назад
라오어2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이해할만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평론이라는 행위 자체가 매출 혹은 판매량이라는 것에 좌우되어서는 안되는 가치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지금껏 '이 게임은 사도 좋다'는 식으로 생각되어져 왔던 '게임 평론'이라는 행위가 게임을 대중문화에서 유리된 어떠한 존재가 되는 데 한몫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람들이 이토록 분노하도록 만든 것은 게임성보다는 시나리오 구성 자체였죠. (의외로 게임 플레이 자체를 제대로 까는 리뷰는 거의 없습니다.) 프로타고니스트를 안타고니스트가 죽이고, 그 안타고니스트를 "직접" 조종하여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프로타고니스트를 해치게 하는 행동. 이것은 '플레이'라는 행위를 통해 유저가 직접 시나리오에 개입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매체로만 가능한 시나리오 작법이고, 기존의 영화나 게임 등의 어떤 매체에서도 이정도로 충격적인 내러티브를 구성한 작품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충격적인 시도를 라오어라는 명작의 후속작으로 시도했다는 건 정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죠.
@surplusking2425
@surplusking2425 3 года назад
라오어2를 명작이라고 칭하는 평론가는 (일반인 x) 그 상위호환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것도 라오어2보다 3년 전에 출시한) 그냥 지적으로 게으르다고밖에 평할 수 없음. 다만 그렇다고 대중에 편승해서 까기만 하는 사이버렉카들도 역시 문제인게 그 상위호환은 라오어2와 주제의식이 같음에도 구현 방식이 훨씬 세련되었기에 예나 지금이나 호불호 갈리긴 해도 상업적으로나 비평으로나 호평이라는 점에서 또...
@swy4084
@swy4084 3 года назад
혐오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중립은 혐오의 혐오가 아닐까 ㅋㅋ
@normallyanomaly
@normallyanomaly 3 года назад
그럼 중립을 까는건 혐오의 혐오의 혐오인가
@요크바지
@요크바지 3 года назад
@@normallyanomaly 과연 혐오의 시대답다 ㅋㅋㅋㅋ
@user-fh7ov7zs9h
@user-fh7ov7zs9h 3 года назад
허허 마이너님은 그냥 작품 평가도 평가지만 그것을 떠나서 아니 이런 작품도 있었다고? 하며 마이너한 작품을 수면위로 떠오르게 해주시는 부분에서 더 챙겨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팬티겜의 갓겜화 리뷰는 언제인가요
@mightyYeo
@mightyYeo 3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필요한 것은 비판적 수용이죠... 평론가들이 풀어서 해석해줘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기 줏대를 가지면 됩니다. 나도 잘은 못하지만...
@Brn_idt
@Brn_idt 3 года назад
2003둘리영상 보길 잘했다.진짜 좋은분 만난듯
@그레치
@그레치 3 года назад
ㄹㅇ ㅜㅜ
@Spirit2.1
@Spirit2.1 3 года назад
ㅇㅈ
@yjk1621
@yjk1621 3 года назад
전 이 채널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게 제가 생각도 못해봤던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주거든요. 애초에 마이너 작품을 다루는거라 생각을 안해본 작품이 많긴 하지만, 이 채널으로 인해 그런걸 보고 새롭게 생각해보는 것이 재밌어요. 거기다가 제가 이해하기 어려워도 잘 설명해주셔서 영상을 한번보면 이해가 가서 더 좋아요. 제가 좋게 봤던 작품이라도 상관없으니 새로운 시각으로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구나 생각하는 방식으로, 속히 '물타기'라고 부르는 것처럼 주류 의견에 휩쓸려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채널이 더 반갑기도 해요. 부디 그런 영상들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원-d2m
@이상원-d2m 3 года назад
마리갤님(?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암튼) 항상 좋은 리뷰 잘듣고 있습니다 평론가는 예술에 어쩔수없이 기생한다고 하셨지만, 그 프레임마저 벗어던지는 평론가만이 진정한 평론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가 역시 비평가와 같은 문제에 놓이고, 선택을 강요받을 겁니다 1) 대중이 원하는 PC적인 부분, 혹은 전통적인 유희공식으로 작품을 만들어준다. 2) 미장센, 방법론에 치중하여 비평가들의 호평과 함께 소위 '아티스트' 타이틀을 노려본다. 어느쪽을 택하든 뭔가를 얻기 위해 하나를 포기하는 건 분명한 것 같으니까요 이런 양자택일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 3의 길, 나만의 OG가 담긴 작품을 쓰는 작가가 있듯이 비평가 역시 협찬해주는 기업의 녹을 먹을 때도, 반대로 대중에게 영합할 때도 있겠지만 결국은 그 누구를 위한게 아닌 자유로운 비평을 할때, 그는 비평하는 예술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누가 인정해주기 전에 본인이 뿌듯해할거같아요 스스로 생각해봐도 비평이 너무 자유롭고 잘나와서) 말 주변이 부족해서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비평가도 예술가다' 입니다 그리고 저는 마리갤님이 그런 예술가쪽의 비평가라고 생각해요 (나중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ㅎㅎ) 응원합니다~
@성이름-v8b5u
@성이름-v8b5u 3 года назад
게임 리뷰어 '앵그리죠'가 A급 리뷰어인 이유 자신이 미칠정도로 싫어하고 대중들이 조리돌림해 자신역시 입으로는 쌍욕을 박지만 마지막에 점수에서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리뷰하려고 노력함 그 행동이 광신적인 팬보이& 안티에게 욕을 먹더라도
@Pra_seodymium
@Pra_seodymium 3 года назад
저러한 작품/생산품들의 최종 소비자는 결국 대중이기에 대중이 직접 "경험"한 것과 평론가들이 "읽기"만 한것 중 경험담인 대중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대중이랑 반대로 말하기만 바쁜 평론가들"은 추락하기만 바쁜게 현실
@곡현
@곡현 3 года назад
평론가에 대한 영상이지만 그 평론가를 보는 대중도 배울 것이 많은 영상 같습니다. 영상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대학생 신분에 정계에 벌써 입문하여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말하고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친구가 오늘따라 생각나는군요. 감사합니다
@javaxerjack
@javaxerjack 2 года назад
디 워는 저한테 '라면'이었습니다. 맛이 있지만 깊이는 없는, 그래서 거기에 깊이를 요구하면 그 사람이 바보가 되는. 라스트 제다이, 라스트 오브 어스 2 등등을 경험하며 깨닳은건, 평론가를 믿지 말고 나 스스로의 평가만을 믿자 였습니다.
@박쓰엉열
@박쓰엉열 Год назад
그냥 알고리즘에떠서 영상몇개를보고 이영상에 도착했는데 식견이 진짜 넓으신분 같아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투명드래곤좀 부탁드립니다
@월몽
@월몽 2 года назад
정보의 입수가 너무나도 쉬워진 세상에 이젠 평론이라는게 의미없어졌기에 주관적인 리뷰만 해야하는데 선을 넘는 깝침을 선보이는 자칭 평론가들이 문제
@철강팬티-x8x
@철강팬티-x8x 3 года назад
그럼 니가 한번 글 써봐 라는 말은 진짜로 니가 얼마나 글을 훌륭하게 쓰는지 한버 보자 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글을 쓰는 그 힘든 과정까지 혐하하지말라는 의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투버들이 만든 소위 망작리뷰들보면 온갖 욕설과 자극적인 조롱으로 리뷰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예 시리즈로 만들어서 부관참시 시켜버리던데 왜 그렇게 까지해서 창작자들을 욕보이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지 공감이 안갑니다. 망작리뷰를 하더라도 욕설이나 비아냥없이 충분히 재밌게 리뷰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소위 망작리뷰란답시고 흥행실패한 작품 머리채끌고 와서 조리돌림하는 리뷰어들이 좀 알았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그 망작리뷰 하나 덕분에 본인도 조회수 올리고있다는거요. 그런거 생각하면 더 괘씸하고 밉기까지 합니다. 세상에 이런 패악질이 있나요? 사람한명 세워놓고 사람들에게 돌던지게 만들고, 그 행위로 돈까지 버는 일이요.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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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УБАЙСКАЯ ШОКОЛАДК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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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악질들의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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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보다 더 잘 싸우는 평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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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배려, 어느 장단에 따르라는 걸까?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