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고 당장 내가 한 달 후에 죽는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고 소주한잔을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해야 할 것 들이 몇가지가 생각나네요.주인공 처럼 여행도 아니고…삶을 풍요롭게 살진 않았지만 해보고 싶은건 다 해보고 살았습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즐길거 다 즐겨보니 삶이 무의미 할때도 많습니다.당장 한달후에 죽는 다는 생각을 해보니 남은 가족들이 편히 살수있게 뭘 해야할까라는 생각 부터 듭니다.금전적인 문제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 내가 없다면 불편할 것들 이 떠 올라서 바로 실행 하려고 합니다.짧은 영상이지만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었네요 잘 봤습니다.
이 리뷰를 보고 바로 본편을 찾아 보았습니다.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이 된 벤이 치료 전 모터사이클을 타고 자신의 고향 온타리오주의 토론토를 떠나 서쪽 끝 밴쿠버까지 가는 긴 여정을 담았습니다. 나도 역시 그의 바이크 뒷좌석에 올라타 벤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캐나다 횡단 여정을 함께 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땅을 가진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 풍광이 시야를 압도하네요. 벤은 여행 도중 여러 사람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반추해봅니다. 음식을 씹을 때 딱딱거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렸던 사만다와의 관계도 곱씹어보고 자신의 발냄새가 진짠지 확인도 해봅니다. 그는 여행 중 만난 여러 사람을 통해 많은 교훈도 얻게 되었고 자신의 본 모습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다른 사람의 삶은 곧 자신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그가 평생 찾길 염원했던 상상 속의 그럼프를 태평양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거대한 혹등고래의 모습에서 발견합니다. 결국 벤은 자신이 안주할 곳은 사랑하는 가족과 사만다 곁임을 깨닫습니다. 벤 역의 조수아 잭슨(밴쿠버 출생)은 티비 시리즈 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사만다 역을 한 리안 발래안의 이목구비가 나탈리 포트만의 이미지와 오버랩되네요. 내레이터(캠벨 스코트)의 차분한 음성과 감미로운 삽입곡이 영화 전편에 흘러 마치 오디오 북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드는 좋은 "인생 영화"였습니다.
벤의 뒷좌석에서 여정을 함께 했다는 말씀이 정말 공감되고 또 멋지네요. 정말 캐나다의 멋진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화였고, 런닝타임도 길지 않은데다, 로드무비 특성상 낯선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같이 듣다보니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훌쩍 가버린 영화였네요. 흥규님 오늘도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알고리즘으로 제목이 넘 예뻐서 보기 시작했는데 다른 제목들도 보고 싶은 제목들이라 몇개 더 보게 됐어요! 어떻게 제목이 다 어그로성 하나도 없이 보고 싶은 제목들이고 섬네일도 자극적이지 않아 보기 편해요! 추천하기도 민망하지않고 맘껏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아요 영상 계속 만들어주세요!! 구독하구 갑니당!
죽음을 준비할수있다는것 그 마저도 어느날 갑자기 가족을 잃은분들은 부러울껍니다... 꼭 암이 아니라도...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한치 앞을 모르는것이 인생이고 영원한 삶을 살아갈수없는것이 인간이니까요... 마지막을 준비하는것처럼 매일 찾아오는 그 하루의 소중함을 잊지않는것이 더 중요하지않을까 싶어요... 서로 준비할수있는 시간이 있었다는것이 전 부럽네요... 남겨진 가족은 미안함 허망함을 가진채로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살아가니까요...
뜨아.... 다른여자랑 자다니...!! 제 경우와 비슷하네요. 외국이라 그럴수도 잇겟지만 남자주인공이 넘 실망스러워요.ㅎㅎㅎ 제가 여친이엿다면 완전 헤어져요. 저리 아프더라도~~ 겪어보니 바람핀 사람은 또 피더라구요. 그당시엔 마음이 찌져질 것 같앗는데, 돌아와도 남자는 똑같앗어요. 그당시엔 어찌 버텻는지 몰겟어요. 그 경험으로 남자를 더 잘 알게돼서 씁쓸한 경험이엿지만 좋은경험햇다 생각해요. 둘이 잇을때 외로운 것보다 혼자 잇을때 외로운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제 경험을 길게 썻네요. 에고ㅋㅋ;; 너무 잘봣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가용~^-^♡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있는 나나에모 해변인거 같네요. 고래 워칭도 할수있고 또내려온 통나무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던 한적한 정말 바다같은 바다… 25년 지난 지금도 생각나는 밴쿠버 그리고 ㄱ 추웠던 3월의 나나에모 해변… 이 영상이 지난 추억을 불러오고…what if 만약에 라는 질문을 나에게 해보게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땡큐 👍
공감이 가는부분은 제 개인적인 여행과 관련이좀 있네요 ㅎㅎ 물론 암이걸리거나 당장 내일 죽을위기는 아니었지만 브라질에 꼭 가보는게 제 꿈이었습니다 모두가 말렸지만 (총맞는다 납치당한다) 꽤 준비하고 가는데 오래걸렸지만 지금도 항상 마음에 남아있는 여행입니다 좋은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