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출시가격 가지고 말이 많은 듯 싶은데…. 영상 속 트림이 실제 한국에 출시하는 트림이 맞다면, Outer Banks 4 door에 2.7l 앤진 업그레이드, 4A 모드 포함 몇몇 옵션 더해서 차량 가격만 52,000불에 가까운 가격이예요. 한국에서 자동차에 붙는 세금정책이 어떤 구조인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실제 포드 코리아가 한국에 가져오는 차량가격에 부가세만 붙어도 한국 소비자가격 6,600만원이 그렇게 마진 많이 남겨먹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시장이 깡통에 너그러운 시장도 아니잖아요.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깡통 트림이 살아남을 수 있기는 한가요? 물론 여기 현지에서는 Outer Banks 트림 보다는 Big Bend트림이 많이 팔려 나가긴 합니다만… 이건 여기 미국 사정이고요. 한국에서 감당 되겠어요? 당장 상품성 어쩌고 말 나올텐데? 더군다나 여기서는 브롱코 재고 자체가 없습니다. 만들면 그냥 팔려 나가니까. 뭐 딜러들이 프리미엄 피 붙여 먹는건 그쪽 사정인거고, 본사에 1도 이익 더 오는게 없지만, 달리 말 하면 그냥 여기 수요만 다 챙겨도 충분 하다는 의미 입니다. 실제로 캐나다와 호주도 물량 딸려서 난리도 아닙니다. 포드 코리아가 본사에 얼마나 ㅈㄹ떨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기에 합리적인 트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 론칭 시킨건 나름 고생 많이 했다는 의미 입니다.
@@오영록-v9e 대댓글에서 전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브롱코의 경우 Dealer Invoice와 RRP 사이에 약 2,000불 갭이 있습니다. 즉, 딜러가 Dealer Invoice 그대로 주고 브롱코를 가져온다면, 차를 팔아서 딜러가 얻는 수익은 약 2,000불 정도라는 얘기예요. 30%를 딜러가 남겨먹다니 택도 없는 소리 입니다. 특히 브롱코 같이 없어서 못파는 차량의 경우 흔히 딜러에게 주는 할인혜택도 없어요.
근대 6900이면 하~싼 가격인가요?하도 요즘은 돈이 돈 갖지 않다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차를 구매해서 유지비등등 생각하면 일반 돈 조금 버는 월급쟁이들은 쉽지 않을거에요? 현금에 할부 아님 할부 풀로 해서 사시겄지요? 차값은 매달나가고 기타 등등 나가고.. 하~!.. 어렵네요. 정신적 스트레스 좀 받겄네요... 그래도 사실분은 사셔야겠지만요^^. 차는 멋지고 좋아 보입니다. 능력되시는 분들만 사시기를요. 되도록이면은요... 과도한 빚은 삶을 파괴하게 된답니다. 정신건강에도 최악이구요^^.. ㅋ
국내출시가격 나쁘지 않네요. 미국에서도 outerbanks 트림에 저렇게 옵션붙이면 5만불 넘어갑니다. 본국에서 6천넘는차가 한국에 6천9백이면.. 나쁘지않은 가격입니다. 그리고 "outer banks" 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유명한 섬의해변입니다. 오프로더들의 성지중 하나입니다. 그 섬에 사는 야생마들하고 해변을 달려보면 진짜 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