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센터에서만 엔진오일/경정비/기타AS 다 받아서 정비 이록 남아있다면 상관없습니다. 근데 차주 여러 번 바뀌는 바람에 정비이력 알 길 없고 이전 차주들이 존나게 씨려 밟고 다녔으면 더 답 없음. 뽑기운 안습이면 중고가 5천짜리 차가 아닌 수리비 돈대로 나가는 차 사는 셈...
2012인가 13인가 부산 살 적에 구매했던 카이엔S...딱 10년 타고 보냈습니다. 타는 동안 만족도 가장 높았어요. 가장 오래 탔던 차이기도 하고요. 와이프 카이엔 1대 탈 동안 제 차는 3-4번 바꿨던 거 같아요. 대충 막 굴리며 타기 정말 좋아요. 짐도 정말 많이 드갑니다. 8기통 4800씨씨 자연흡기라서 엔진은 상당히 튼튼했어요. 엔진쪽은 소모품아랑 엔진 마운트 교환한 거 빼고 수리한 적이 없었어요. 7년째부터 수리비가 좀 들기 시작했던 기억나네요. 미션이랑 4륜 구동 계통이 좀 불안했던 기억. 아우디 계열이라 수리는 사설에서도 잘 합니다. 고질병이라고 하는 증상도 뭐 많이 알려졌었고요. 수리비도 뭐 폭탄까진 아닙니다. 그냥 7년차부터 1년에 300만원 정도 들었던 기억.
@@성이름-q1f7g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살짝은 생각이 다른데 저도 말씀 하신 것 처럼 원룸이나 빌라 살면서 무리해서 차를 끌고 다니면 웃기다고 생각하는건 동감합니다 물론 각자의 인생이니 그게 옳다 그르다는 평을 못하겠구요 다만, 하차감을 느낄거면 그 브랜드 모델 최상급 트림의 성능을 느껴야 된다는 말씀에는 조금은 생각이 다릅니다 저도 911(992)카브리와 르반떼 타지만 두 차량 모두 터보s나 트로페오 모델은 아닙니다 박스터도 마찬가지로 하드코어하게 달리지 않고 적당히 잘 나가면서 뚜따 하고 다니려 탈 수 있는차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GTS까지 필요 없어서 S를 타는 사람도 있잖아요ㅎㅎ 물론 연식변경 수준이 아닌 페리나 풀체인지를 몇번이나 거친 차 예를들면 981 박스터나 F바디 5시리즈 타면서 국산차는 똥이니 뭐니 하면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