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 택배기사 입장에서 단점 얘기해볼게요 1. 탑차가 아니면 택배차로 부적합 2. 집밥이 없으면 충전이 매우 힘들며 바쁜와중에 충전하러 다닐 시간없음 3. 탑차로 나온다 할지라도 높이 때문에 지하주차장 집밥 불가능 4. 물류센터에서 충전한다 할지라도 전압이 낮아 충전시간 오래걸리며 본사 태클 가능성 높음 5. 탑차를 만들 계획 아직 확실하지 않음 ( 현대차,탑공장 직접 확인함 ) 6. 배터리 무게가 상당한대 과적이 기본인 1톤 트럭이 버틸수 있을지 장담 못함 7. 1분1초가 아까워 김밥이나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입장에서 배터리까지 신경써야되니 스트레스 상승 8.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받고 기름 넣는 입장에서 기름값 걱정 크지않음 (말하신대로 이동거리 대부분 적음) 카고 전기차 구입후 특장 제작하여 직접 탑차로 개조하려 하였으나,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코나 전기차 1년 운행한 차주입니다. 연비 8~9정도 나오고 (원래 코나 연비가 5 조금 넘는걸로 압니다) 코나 원래 주행거리가 406킬로입니다. 근데 연비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서 저 같은 경우에 주행가능거리 580~600km정도나옵니다.(3월에 전기차 소프트 업데이트이후) 겨울엔 500~530km 주행거리 나옵니다. 근데 이게 5년뒤에도 이런 연비와 주행가능거리가 나올거라는 확답이 없어요 제 주변에도 전기차 4년정도 탔는데 소울 이였는데.. 완충이 150~165정도 나온다하더라구요 추울땐 120까지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원래가 200킬로인데 50킬로정도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 전기차는 진짜 배터리와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저는 옵션에 윈터 패키지 달았는데 .. 이게 히터 나올때와 겨울에 충전속도 올려준다고 하던데요 히터 열선 핸들열선 다 틀면 주행거리에서 10~15킬로 정도 줄어요 에어컨은 지금 5월말 기준으로 15~25킬로 정도 줍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는 바람의 세기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근데 과연 포터가 211킬로인데 적제 계속하고 달리면 5년후에 배터리 효율이 얼마일지..과연 그리고 그렇게 효율이 떨어진 중고 포터를 중고차로 판다면 과연.. 누가 살지..의문이네요 포터 같은 적제차량인경우 600킬로대 배터리가 나와야 겨우 쓸만할거같은데요..;;제 생각입니다.
1t탑차로 대전 시내배송 했었는데, 말하신대로 조금 가서 차세우고 내려서 배송하고 다시 차타고 몇백미터 가서 세우고를 반복해서 하루종일 운전해도 주행거리 100km정도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잠깐 내려서 배송하는동안 시동 끄고 켜고 할수 없으니 10시간 내내 시동 걸려있어서 낭비되는 기름이 많았는데, 전기차면 훨씬 효율적일듯.
에어컨은 별 영향 없는데 문젠 히터... 사람들이 정말 1도 모르는게 에어컨 틀면 배터리 쭉쭉 빠지는줄 암 ㅋㅋㅋ 전기차엔 엔진이 없어서 차에 열원이 없음 그래서 에어컨 키면 바로 냉장고 만들 수 있으면서 배터리도 별로 안 먹음요. 내연차는 엔진열 실내 유입까지 다 식혀야 함. 자동차 자체가 달아 오른다는걸 사람들은 간과
일단 영업용으로 신규허가가 나옵니다 즉 허가권을 돈주고 안 사도 자격 요건만되면 전기차에 한 해서 허가권을 줍니다 대기 6개월이상 밀려있고 택배업 하시는 분이 미리 뽑아서 사용 중 인데 차 반납하고 싶답니다 그분들 식사 시간 5분만에 드시고 심지어 차에서 김밥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즉시간이 돈 인분들이죠 10초 단위로계산 하시는 분들이 충전시간 이것땜에,
어떤 회사가 트럭 뽑아놓고 근무일에 차를 놀려요 기업에서 근거리만 운전 하는 1톤 트럭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1톤으로 택배업 하시는분들은 대부분 개인사업자라서 충전소 찾아가서 충천 해야합니다. 집 주차장에 충전소있는거 아니면 택배업 하시는분들이 전기차를 구입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시내주행했으면 주행거리가 더 잘나왔을꺼에요 전기차는 시내주행하면 엄청유리하거든요 보통 내연기관차는 시속100~110키로정도에서 최적 연비가 나오는데 전기차는 시속70~80키로에서 최적연비가 나오는데다가 제동할때마다 계속 충전을 하니까 제동을 많이 하는 구간일수록 내연기관보다 연비가 더 잘나와요 오히려 전기차는 고속도로에서 주행거리가 짧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