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우디의 자동변속기가 ZF처럼 토크컨버터 방식이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듀얼클러치는 우리나라 도로 환경상 내구성을 생각하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현대 7단 DCT도 플라이휠 소음 고질병인데 변속기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봅니다.
DCT는 일반 오토차량의 운전방식과틀려요 수동기반이라서 엑셀패달로 차량의 속도를 마노이해줘야해요 D상태에서 엑셀없이 자기힘으로 이동하는 행위는 내구도를 심하게 날려먹더라고요 골 30만가까이타면서 경험한거죠 DCT구조를 알고있어 30만가까이 수리없이타고있죠 그런데 30만은 못넘길것같아요 30만인데 플라이휠 때리는 소리는 나네요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더블클러치를 장착한 DCT 미션의 경우 플라이휠은 영구적일수가 없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의 DCT 미션을 장착한 차량들은 대략 100,000km 전후로 교환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마세라티, 람보르기니의 듀얼클러치가 아닌 싱글클러치 미션인 경우에도 6,000~12,000km 사이에 플라이휠, 클러치디스크, 압력판 등을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탈리아 차량들의 클러치디스크, 압력판, 플라이휠 등의 내구성이 약하고, 수명이 짧은 편이죠. 가격대도 고가이구요. 플라이휠의 수명이 다 되어서 교환하는것은 당연한것인데, "고질병"이라고 표현하는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폭스바겐의 차량의 가격은 BMW M3, M5의 가격대와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플라이휠은 결국 소모품입니다. 폭스바겐의 플라이휠의 마모는 "고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