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drip 의 차이가 있으니, 맛 또한 다르겠네요. 여기서 보여주신 Hand drip의 경우 더 밀도 높은 body 감이 있는 맛이 있어보이고, pour over 의 경우 가볍고 깔끔한 맛이 날것 같아 보이네요. 늘 에스프레소 추출만 하다가 pour over / drip 추출을 좀 해보고 있는데 이것 또한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핸드드립 자체가 영어식으로는 이상한, 재팽글리쉬 콩글리쉬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혹시 핸드드립에 해당하는 올바른 영어가 뭔지 아시나요? 영어권은 간적도 산적도 없어서 전 모르겠네요 아니면 샐러드 사라다나 드래곤 용 차이처럼 번역과정에서 차이가 생긴거려나 궁금하네요
맞습니다. 핸드드립이라는 말 자체가 이상한 표현인데 우리나라말로 굳어졌고, 푸어오버가 맞는 말이고 둘다 부르잉 범주에 속하는 말입니다. 사실 핸드드립과 푸어오버가 같은 뜻이긴 한데 커피쪽에서 약간의 차이로 나누려고 하는 것 입니다. 정확히는 제가 올린영상도 틀린것이 되겠지요.^^
뭔가 오해들이 있으신데 핸드드립은 일본에서 넘어온말입니다 우리나라커피 1세대이신 1서3박 분들도 일본에서 전통핸드드립 방식을 배워오셨습니다 푸어오버는 농으로 부어오버라 하듯 매장에서 빠르게 내리기위해 미국,유럽에서 주로 쓰면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있어요 일본식 올드스쿨드립방식을 가져다가 간편화시킨방법입니다
영미권에서 핸드드립 개념이 없다고 해서, 핸드드립이란 용어가 잘못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영미에서 시작되었지만, 브루잉이 세계화가 되면서 부루잉의 개념도 지역별로 변형 세분화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핸드 드립은 자리 잡은 개념이어서 부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댓글다는 사람이 넘 많네요 ;; 브루잉커피라는건 핸드드립과 푸어오버를 통칭합니다 핸드드립은 의견의 논란은 있지만 푸어오버랑 비교할때는 보통 일본전통 올드스쿨방식의 방법을 말하며 간단히 설명하자면 가는물줄기로 시작해서 점점굵게 가져갑니다 물줄기조절, 온도, 분쇄도,배전도 등의 변수를 다 고려해서 내리고 천천히 내려야래서 개인스킬과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근데 저분은 가는물줄기로만 내린다는거부터가 틀려먹었고 속도만 조금느린 푸어오버입니다 영상을 찍으려면 정확한정보를 전달해야합니다 당신하나로 많은사람들이 잘못된정보로 커피를 내리게될수있음을 늘생각하시길...
여러 변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핸드드립은 좀더 진하고 단맛이 높습니다. 푸어오버는 조금더 신맛이 높고 산뜻한 느낌이구요. 지속적으로 새물이 유입되면 더 많이 추출할 내용물을 가져오게 되고 물이 고여 있는 시간이 많으면 생각과는 다르게 추출이 덜 이루어 집니다. 삼투압 현상으로 설명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