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논란으로 자취를 감췄지만 그래도 스타강사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거같다. 제아무리 하버드할애비출신이라한들 강의가 지루하고 딱딱하고 고루하면 경청도,몰입도 안되는데 설민석의 강의는 특유의 개성적인 어조와 분위기로 사람을 끌어댕기는 힘이 강해서 책과 담쌓은 나같은 인간도 독서가 땡기고 강의를 넘 재밌게 듣게됨 ㅋㅋ
이런 인간들이 문제인게 드라마와 현실을 착각한다는거지 역사는 팩트인데 아무리 화려하고 귀에 단맛나는 이야기라도 비현실을 말한다면 그게 역사냐? 지금 일본 중국놈들의 가짜 역사관의 시작이 진실을 외면하고 지들 좋을대로 해석하기 때문인데 식민지 교육을 받고 살았으면 좋았겠네? 더구나 코스모스는 역사서가 아니라 철학 우주학으로 불려야 할 책인데 이걸 허접 사학 석사가 논한다는게 웃기는 일이다 것도 학부는 연극영화했고 석사는 역사교육했는데 대학원 입학한것도 조사해봐야 할 인물이 바로 설씨다 뭘 좀 알고 씨부리자 멍청아
중학생 때 아버지께서, 쓸데없는 만화책이나 보지말고 이런 책을 보라하시며 나에게 사주신 칼 세이건 박사의 코스모스.. 책의 가로세로 크기가 꽤 컷고 두꺼웠으며 그림이나 사진도 많이 첨부된 책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내용은 별의 생성과 사멸 과정, 외계생명체를 추정할 수 있는 드레이크 공식. 근데 그 책을 생각하면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사피엔스 내용을 빌리자면 인류가 과학혁명에 중요 요인중하나는 신용이라는 커다란 상상력도 필요하고 과학과 군사기술 자본주의 체제 기반이 얽히지않았으면 발전할 가능성이 현저히 적습니다 왜냐 과학은 투자가없이는 연구를 할 능력이 없으니깐요 화약이 발명되고도 600년이 지나서야 무기로 사용되었는데 무언가 발견해도 이거를 어떻게 쓸까라는 관심이고 흥미가없으면 현상유지밖에 안됩니다
추가로 종교라는 거대한 상상력이 없었다면 사피엔스의 최대장점인 대규모 협력에 큰 손실이있었을것이고 부족, 나라, 제국등은 좀더 끈끈하지못하고 우리가 알고있는것처럼 운영되지못하지않았을까라는 생각도드네요 그랬으면 인류번영이 더 늦어질수도있지않을까요? 지금이야 종교가 가진 역활이 많이 줄어든건 확실한 사실이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로마를 책 안읽는 무식쟁이들로 취급하고 중세를 암흑시기로 취급하는건 좀 에바참치 같은데...당장 중세시기 사장될 번한 문헌들이랑 기술들을 유지하고 보존한 계층이 당시 수도원들의 수도승들인데...로마도 서양 세계사에 문학, 법률, 건축술, 사상등 지대한 영향을 미친 국가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