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평강의 집 봉사공연을 다녀와서.
그간 봉사공연의 기회가 없을까 찾고 있던와중 플랫폼무용단의 영원한 무용수이자 매니저님 잉깅님의 도움으로 뜻깊은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몇년간 가족을 못만난 장애인분들도 계셨고 야외활동도 지난 삼년간 못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바깥활동을 하게되니 모두가 무척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저희는 시간을 쪼개서 연습했고 다행히 비는 오지않았지만 반대로 날씨가 너무 쨍쨍해서 공연리허설 및 본공연하기에 힘든점이 있었습니다. 하. 지.만, 플랫폼무용단원 누구하나 찌푸리는사람없이 오히려 무척 즐겁게 🥹🥹 세원이도, 세원이 어머니도 다들 끝까지 즐겁게 했습니다.
각자의 시간(주말), 에너지, 마음을 꽤나 써야하는데, 이런좋은마음들이 모여 어제의 충만한 마음을 만들었나봐요.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첫 야외공연을 성료하고 플랫폼무용단은 또 대중과는 한발 가까워지고 서로간엔 더 끈끈해진 느낌입니다. 함께하는 역사가 켜켜이 쌓여갑니다 :-)
어제 저희모두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플랫포머이자 차 페이스디자인 의 차유진원장님 감사합니다. 스케줄때문에 공연에 퍼포머로 출연못하시고 헤어로 봉사참여해주셨어요. 저희어제 7시반부터모여서 준비하고했는데, 이른시간부터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함께 더 값진 공연 보여드릴수있게 함께해주신 플룻앙상블 안단테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대부분 저희 어머니 연세의 분들로 구성된 팀이구요, 멀리 평강의집까지 걸음해주시고 무대를 빛내주셨습니다:-) 라이브음악에 춤추면 넘나 즐겁답니다 쿄쿄 특히 플룻팀에 저희 어머니도 계셨어서 저 어제 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어젠 공연후 (미약하여 봉사라말하기도 뭣하지만) 담당한 장애인분 하영씨과 시간을 보냈는데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꼈구요. 건강하시길바라요, 또만나요.
아이들때문에 바쁘고 힘든데 끝까지 함께해주신 혜미님, 혜미님네가족분들, 회사바쁜데 밤연습하고 공연날 아침부터도 아무도 늦지않고 나타나준 유선님, 무지막지한 일정에도 끝까지 해낸 아름다운 진아님, 중간역할을 완벽하게해주시고 공연도 여신처럼 해주신 징검다리 인경님, 플랫폼무용단의 포에버 훈련단장님 세진쌤, 한국무용팀의 기둥 팀장님 형경님, 플랫폼의귀염둥이 한국무용여신 정민님,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멋진모습보여준 즉흥의 대가 문정님, 멀리 완주에서부터 와서 운동장에너지 꽉채워준 민하쌤, 라이드해준 민하쌤남편 영진이(내친구), 낯설고 긴장됐을텐데 어제 운동장을 찢어버린 플랫폼꼬마 세원이, 그리고 옆에서 더 수고해주신 세원이 어머니, 간식도 의상도 꼼꼼하게 챙겨주신 여사님(플루티스트아님, 의상디자이너), 더운데 뙤앙볕에서 처음부터끝까지 좋은 영상남겨준 알바생 롹스타님, 그리고 어제 함께한 모든 자원봉사자님들 고맙습니다. (빼먹은사람 없죠?
ㅋㅋㅋㅋ)
장애인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수있게 애써주시는 시설의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
사랑합니다, 소중합니다, 고맙습니다.
#플랫폼무용단
21 авг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