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대중교통수단으로 접근이 더 문제입니다. 여주역은 지금 KTX 아닌 전철역입니다. 거리는 시내에서 먼 편이에요. 그런데 시내에거 역까지 도로정체가 없어서 버스만 많이 다니면 시외버스보다 전철 타는게 좋아요. 전철 개통하고 성남행 시외버스 폐선. 동서울행 시외버스 대폭 감축 되었어요. 요금 저렴 환승할인 도로정체 없는 정시성 시내에서 벗어나 있으면 다차 타는 사람은 시내로 들어가기보다 시외에 있으면 신호대기. 불법주차로 인란 통행 불편 겪을 필요 없죠. 1키로정도면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대중교통수단 접근 요금 운행회수 이게 문제입니다.
사실 입지상 KTX가 정차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중부내륙선 완전개통과 경북선 개량 후 일반열차 투입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인근 주민의 반발 등으로 인해 KTX 정차 자체는 꾸준히 이루어질 것 같네요 지금까지 임시정차역을 제외하면 KTX 정차역에서 제외되는 일은 흔치 않았으니까요
@@user-lx3mb8cb7c 비슷한 방식을 유럽이나 아메리카 지역 일부 역에서 열차에 하차벨/승차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방식은 시간표가 매우 여유롭고 지연되더라도 타 열차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초저수요 로컬선에서나 쓸법한 방법이라 고속열차가 운행하며 화물을 비롯한 다양한 열차가 뒤섞이고 여러 노선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선에서 적절한 방법은 아닐 것 같네요
@@RDC9038 지금이야 그저 로컬선에 불과하지만 추후 수서 및 문경, 김천으로 연결되고 경부선의 우회노선으로 활용이 시작되면 Request to stop 방식을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거기다 일반열차 운행이 시작된다면 사실 고속열차 전열차를 통과시키고 경부선 옥천~대구 구간처럼 일반열차 극소수 편만 세우는 편이 훨씬 낫죠
저정도 짧은 구간에 무슨 KTX가 필요할까... 차라리 무궁화호 운영하는게 효율성이 더 높을듯.. 비행기로 치면 콩코드를 파리에서 보르도 왔다갔다 하는셈인데.. 어마어마한 비효율성... 빠르기만하고.. 짧은구간에 엄청 비싸기만 하면 누가 탈까요... 경제적으로 볼때 비효율적이죠.. 콩코드여객기에 오래 못간것도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이니 오래 못간것임...
요즘 매일 가남역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인데 사람 진짜 없어요 저혼자만 타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솔직히 읍내랑 접근성도 매우 안좋고 읍내나 아파트 단지쪽은 이미 좌석버스랑 시내버스가 넘쳐나는데 8천원으로 판교가느니 읍에서 버스타고 부발역가는게 훨씬 베스트죠 무엇보다 읍내랑 역 사이는 경충대로땜시 완전 단절되있는 것도 있고 주변 애들이나 어른들한테 가남역 물어보면 전부 몰라하던데ㅋㅋㅋㄱ
위와 같은 사례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정 사업 추진 시 해당 사업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이해도 인식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최우선하는 국가 선출직 공무원들 및 정당 정치인들과 세금은 눈 먼 돈이라는 마인드로 국가 사업에 임하는 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임" 고속철도라는 것이 말그대로 기존의 열차와 달리 시속 200km/h이상의 속도로 운행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과 정당 및 정당소속 국회의원들 그리고 지자체에 소속된 선출직 및 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이름은 고속철도지만 진짜 이게 고속철도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상황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서울-부산 노선을 예로들면 분명 같은 KTX임에도 총 소요시간 2시간30분인 차량도 있고 3시간20분인 차량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2시간 40~50분이 소요되는 차량의 배차가 주입니다. 분명 처음 고속철도가 논의될 당시에는 서울-부산을 1시간50분으로 에상하고 사업이 시작되었는데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각 지자체와 대통령 포함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다보니 최초 계획된 노선이 변경되고 여기에 계획에 없던 정차역이 추가되다보니 저런 걸레짝같은 상황이 된겁니다. 웃긴건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해당 정당 및 정치인들에게 선거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표를 주는 국민들의 의식도 문제죠. 막말로 대통령 포함 정치인들과 지자체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멀쩡한 사업을 여기저기 뜯어 고치고 결국 최종 결과물이 원래 처음 계획했던 것에서 벗어난 누더기 같은 상태라면 다음 선거에서 이를 문제로 해당 정치인들과 정당에 투표하지 않는 다면 그리고 이런 형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과연 자기들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멋대로 고치는 짓을 함부로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