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태자가 저항하다가 금강산으로 옮겼어요.그곳에서 도망온 여진족 장수와 연합하고 마의태자는 왕건 딸과 결혼합니다.차쯤 북쪽으로 탈출하고 손자때 여진족을 병합해서 금나라를 세웁니다. 그리고 후에 후금을 거쳐 청나라가 됩니다. 청나라 왕족의 성은 애신각라입니다.마지막 왕 부의의 이름이 애신각라 부의 입니다. 신라를 사랑하고 신라를 기억하자는 뜻입니디. 김의나라 소설 책에 나오는내용~~~ㅋ 재미 있어요
이별이란, 작은 불빛 하나도, 그 끝도 보이지 않는 무한한 그리움의 숲일 것 입니다. 어머님의 이 글과, 주체할 수 없이 차오르는 고독을 많은 이들이 알게되길 바래봅니다. 또한 그리움의 숲에 주저앉아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무엇보다, 어머님께 언젠가 한 번쯤은 웃는날이 오기를, 진정한 위로를 마주하시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같은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지금시간 새벽 5시23분 90년 미국유학시절 시카고에서 일리노이 매콤으로 가던중 듣던 한계령이 생각납니다. 벌써 32년이 되었네요. 그땐 20대 마지막이였는데 오늘은 60대가 되었네요. 이노래들으면서 20대 학생때를 생각하면서 곧 30이구나 했는데 이젠 60, 참 오래 살았네요. 인생이 이렇게 갑니다. 더 후회하기 전에 주변사람들 한테 더 잘해야지 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두들!
굳이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흉성과 두성의 차이 입니다. 흔히 msg 섞인 소리를 흉성이라고 해서 pop 가수들이 내는 소리인데 몇몇 가수들은 두성이 자연히 몸에 배여서 나오죠. 엄청난 연습의 결과 입니다. 양희은 이분이 얼마나 노래 연습을 끊임없이 많이 했는지를 알겠습니다. 대단한 가수 입니다. 그리고 성악 에서는 흉성이 천한 소리라 하여 싫어합니다.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정말, 오랫동안~내 기억의 서랍 밑바닥의, 시간에 기대어 둔지, 오래된 이 노래~!!! "한계령" 이제서야 꺼내 보게 되네요. 이 노랫말이 주는, 의미처럼, 내 고난했던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울 때마다~한적한 곳을 찿아 부르곤 했던, 내 삶의 치유의 곡 으로, 양희은님의, 꾸밈없는 ~담백한 음색이 매력적인, 이 노랜~!!!어쩜, 내 인생곡 이라해도 될 정도로, 수없이 자주 불렀던 곡 입니다 노래뿐 아니라~가끔, 지인들과 함께 들렀던, 한계령에 서면~험준한, 깎아 지른 듯한 바위 틈 사이로, 불어오는~냉기서린 찬바람에도 왠지, 그 자리를 뜨고 싶지 않게 하는~무언의 힘을 지닌 "한계령"은, 내 맘 속 깊이 자리한~휴식처같은 공간임에 틀림없는 곳 같네요.
오래전부터 들었던 곡이네요^^벌써 20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내가 감당이 안돼서 이 노래릏 들을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해왔어야 했는데, 조금전에 내 마음의 짐같았던 무거움의 이유^를..^^무거음^^덜컥 겁이 났던 무거움..^^*나름, 25년을요^^내 나이 50이 이제 넘었네요^!미안하지는 않은, 그러나 잊혀지지 않아서 잊지 못했던, 그래 이제 기억하겠네요^^거의 30년 다 되어가네요,정확히는^^*무거웠던 내 무거운 마음, 한계령^^고갯마루 봉우리가, 그 산이, "바람처럼 살으라, 이산 저산 눈물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말하지 않고, 그렇게 가르치지도 가르키지도 않았을텐데, 불어오는 바람도 매섭게 몰아쳤을텐데요, 지친 그 어깨를 떠밀면서요..^^슬픔, 아픔, 세상 하얗던 죽음..내가, 내가 기억하겠네요^^여느때처럼^^*30년의 무거움, 아마도 더 오랜^^AD2023년 한국 강원도에서의 늦겨울, 그리고 30년과 노래와, 나, 나의 시간, 그때 그리고 지금. 언젠가 예전 그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