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몽골 국립대학에 교환교수로 가서 한국어를 가르쳤었었어요. 갔다 와서 천안에 있는 대학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몽골어학과 교수를 하기도 했는데, 잋찌기 유명을 달리해서 정말 아쉽네요. 타락은 소젖의 의미로, 몽골어도 타락(taraq)으로 하는 것 같은데, 한자로 타락(駝酪)이라고 하기도 해서 그 한자의 발음이 타락이라고 읽기도 합니다. 몽골의 발음이 그대로 온 것일 수도 있고, 한자의 발음대로 그대로 읽었을 수도 있기도 한데, 어느 것이 맞을지는 글쎄요.네 분 아가씨들이 모두 예쁘기도하고 또 한국말을 너무 잘하기도 하고 또 발음이 정말로 좋은 것 같아요. 외국분들 중에서 한국 발음이 정확한 것은 1위 몽골, 2위 이란, 3위 튀르키에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몽골말중에서 고려시대 다루가치라는 몽골의 관리가 파견되었는 데, 그 ×××치의 치가 지금의 한국말에도 남아서 사용되고 있는데, 사람의 뜻으로장사치, 양아치, 벼슬아치, 이치 저 치 등등이 생각나네요.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몽골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 가면 징기스칸의 모계에 고구려 혈통과 관련이 있다던가 발해(대진국)의 대조영의 동생인 대야발의 후손이 몽골초원으로 가서 몽골인의 조상이 되었다든가 하는 최근의 역사 연구 서적도 본 적이 있습니만 한국과 몽골은 언어적인 면 뿐만 아니라 혈통적인 면에서도 너무 너무 친연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막내꼬나 저도 몽골어를 모릅니다. 중국어 전공이라서 잘 모르지만 같은 알타이어 계통의 언어로 어순이 같다는 정도입니다. 우리 말로는 발음하기 어려운 끌어오르는 K 발음같은 어려운 발음도 있다고 하는 데, 조선시대 훈민정음에서 사라진 발음과 표기방법등을 되살릴 수 있다면 진짜 완벽하게 몽골 발음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의 말도 완벽하게 발음하거나 표기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사는데 어릴적에 와인가게 알바 하는데 4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한국인 부부가 들어옴. 한국어로 어느게 맛있냐고 물어봐서 추천. 뒤돌아서 일하는데 아줌마가 웃으면서 몽고 사람이에요. 그럼. 나 다시 그 아줌마 3초간 멍하니 쳐다봄. 한국어에 엑센트가 없고 머리 스타일이나 옷차림도 그냥 한국 스타일
자원부국 몽골, 외모 이질감 zero, 한국어 독학 국가... 지리적으로 거리감 있어도 말하는거나 웃는거 여러 특징들 모두가 하나도 이질감이 없는 국가는 몽골인듯 몽골내 국내기업들이 많이 진출 했다는데, 몽골 청년들 한국으로 많이 와 주세요. 중국인들 10,000명 오는것 보다 몽골인 1명 오는게 더 환영할 일.
몽골인과 한국인이 인종적으로 같은 뿌리는 아니라고 합니다 만 저는 같은 민족이라 믿고 싶어요. 제 경험으로 한국에 온 몽골분들이 외노자 가운데 가장 성실하고 진실된 분들 입디다. 여기 네 분도 예외없이 아름답고 지성미도 넘쳐요. 부디 한국에서 소망 다 이루시고 가능하면 결혼도 하고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