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9 농사일도 가끔하는 사람입니다. 쌀자루 라던가 하는 힘쓰는 일은 노하우라던가 경험자체가 없으면 그냥 힘들어요. 힘이 쎄면 보정정도는 받겠지만. 그냥 많이 안해보면 어렵고 힘든게 맞습니다. 운동 설렁 설렁하던때도 쌀자루 4개정도는 옮기고 다녔습니다. 어쩔때는 김장용 배추 500포기를 옮겼었구요. 안 힘들수가 없죠,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니까요.
백퍼 가족이 한국과 관련이 있든가 유년기나 어린시절 인생이 한국과 관련이 있을거같다. 한국말을 일찍 배우기 시작했거나. 아님 넘사벽 언어 천재거나. 중딩때부터 한국 빠돌이였던 올리버쌤도 발음이나 표현력은 이렇게 못이뤄냈는데 도대체 어떻게......? 2:37 진짜 개터졌는데 웃다가 현타온다.. 저형은 100들다 저러는데 ㅠㅠ
해군 보급병으로 둘이서 쌀 3톤씩 옮겨보고 그러면서 느낀건데, 결국 소위 말하는 막노동은 헬창들처럼 정해진 근육을 사용한다기보단 몸 전체의 테크닉으로 힘을 분산하면서 옮기는 편이라 그점이 다른거같아요. 헬스는 보통 근육에 자극주기 위해 힘을 정면에서 직빵으로 맞받아치잖아요 근데 막노동에서 그러면 바로 허리 무릎 와사삭이라 ㅋㅋㅋㅋ... 봉처럼 그립잡기도 애매하고, 힘주기도 애매한 모양이기도 하고요 ㅋㅋㅋ...
헬스장도 케바케인듯 울 동네에선 당연하다는 듯이. 나 1세트하고 뒤에 렉 기다리는 사람있으면 내가 쉬는 동안 그 사람 세트하고 그다음 나 세트 하고 이러는데 어느 헬스장 가니깐 먼저 렉 잡은 놈이 3세트 남았다면서 1셋하고 렉에서 2분쉬고 또 1셋하고 2분쉬고 이러길래 'ㅅㅂ ㅈ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네' 속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