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에 영어를 배웠고 35에 일본어를 배웠어요. 40줄된 지금은 글로벌 회사서 외국인 상사와 일본인 동료들과 영어와 일본어를 쓰며 제품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40이 훌쩍 넘었지만 제품 기획을 하다보니 3d 프로그램을 배워서 실시간으로 프로토타입 디자인 회의를 하여 내가 원하고 세상이 원하는 제품 디자인을 실현 시키고 싶은 욕망이 생겼어요. 그래서 블렌더를 유투브로 익힙니다. 60,70쯤엔 엄청난 가치를 지닌 프리랜서 산업디자이너가 되어있을겁니다. 김밥도 외국에서 팔면서요. 한국 친구들은 40넘어서 뭐하냐 인생을 정리해야할 나이에.. 라고 하는데 죽는 그 순간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인생 살아보고 싶어요
우와우와 너무 멋지십니다 3d 아티스트를 꿈꾸며 마야, 맥스, 블렌더를 배워온 저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걸 보여주시네요. 절대 나이라는 한국적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보겠습니다. 영어와 독일어를 공부하고 익히여 북미 또는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한국은 나이라는것 때문에 한계가 많아요. 그래서 속상하답니다. 무조건 젊은 사람만 고용하려고 하고 나이 많으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생각도 안하고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가끔 있겠지만요) 한국은 나이를 초면에 물어보는게 보편적이지만 제가 있는 호주는 아시안 사람들 빼고 그 누구도 저에게 몇 살이냐고 묻지 않아요. 대신 무슨 일 하냐고 제일 먼저 물어보죠.
대학교 때 연기도 배워봤고, 전역 후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 했습니다. 그러다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것을 깨닫고 소설도 쓰고 수필도 썼고 입상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글쓰는게 좋아서 방송작가가 됐지만 적성에 맞지 않더라고요. 제가 원하던 글을 쓰는 직업이 아니더라고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공황장애가 와서 제대로 숨도 못쉬고 아무 감정도 안 드는데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날들의 연속이었죠. 첫 사회에 나온 이후 인생에서 가장 큰 패배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을 회복하고자 4일만에 제주도를 걸어서 돌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 자신감이 두려움도 잊게 만든 것인지 영어 한마디도 못했던 저를 외국으로 이끌더라고요. 그래서 뉴질랜드에 와서 영어 공부도 하고 워킹홀리데이로 일을 하고 나니 외국에서 살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다시 학교에 들어가게 됐죠. 뉴질랜드에서요.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마찬가지로 건축물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목공건설을 배웠습니다. 도중에 코로나 시기가 겹치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졸업한다고 해서 비자를 주진 않더라고요. 물론 취업도 불가능했죠. 그래서 3년을 살았던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에 오게 됐어요. 다행히도 기술이 있었기에 취직은 쉬웠고. 운이 좋게도 워킹홀리데이비자 연장조건에 맞는 회사에 취직이 됐더라고요. 그렇게 일도 하고 여기서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꿈이있어요. 건축을 공부하고 싶다는 꿈이요. 몇년 뒤에 다시 학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잠시 접어서 숨겨둔 소설가의 꿈도 꺼낼 예정이긴 합니다. 저는 여전히 도전하는게 즐겁습니다. 두렵지만 그래도 항상 도전할 때 마음은 설렙니다.
20대 초반만 해도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나이도 많으면서 '라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30대 초반에도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나이도 많으면서 '라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 놈의 대한민국은 당사자가 죽을 때까지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나이도 많으면서 '라는 말을 하겠지
우리나라처럼 남들과 비교 하는 사회는 없죠 반에서 몇등하니 대학은 어디가니 취직은 했니 연봉은 얼마니 직급이 머니 죽을때 까지 비교 당하죠 ㅋㅋ멘탈 좋은 사람은 그래도 중심 잡고 사는데 내면근육이 약한 사람은 패배감 우울감 때매 힘듭니다 단지 그들의 운이 아니라 말이죠 ㅋㅋ
저는 작년부터 한국은 사람들한테 가스라이팅 하는 사회라고 생각했어요. 언제나 어디든지 모든 것에 가스라이팅의 연속 그 자체라고 항상 믿었죠. 제가 생각했던 거랑 다른 주제를 이야기 하셨지만, 댓글을 쭉 보니까 한국 사회와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한편으론 제가 옳았다는 것도 일부 증명 해주는 거 같아요. 부디 한국 사회 전반에 퍼진 가스라이팅 문화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나이/경력 으로 상하관계를 만드는 시스템의 폐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혼자 가능한 영역이라면 어느정도 가능할지 몰라도, 대부분의 경우 혼자선 못하죠. 결국 다른 조직에 들어가야 하는데, 대부분의 조직은 처음 들어가면 하급자가 되며, 동시에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하급자인걸 불편해 합니다. 결국 시작조차 막힙니다. 또는 여럿이 하는게 분명히 효율적이고 어쩌면 혼자선 아예 불가능한 수준인것도 혼자서 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죠.
20대를 우울증으로 흘려보내고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30대가 된 지금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즐겁습니다. 30대 중반엔 유학을 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한국 사회에 가스라이팅 당하며 그 결심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어떻게 딱 이 영상을 접하게 되어 신기하네요 ㅋㅋ 다들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하고 싶은 것들 다 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좋은 영상 입니다. 외국인들이 이해되지 않는 한국 문화중 하나가 바로 나이에 따라 얼마만큼 해야 한다라는 기준이 있었다라는 것이죠. 참 몹쓸 문화 입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는것 보단 내가 현재 당신과 비교해봤을 때 이정도다 라는 과시 문화가 오늘날 많은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존재만으로 가치 있는 귀한 생명을 본인이 스스로 끊어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지는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참고로 100세에 아들을 얻었죠. 모두 화이팅 입니다!
훈수충들을 경계하라. 훈수충들이 훈수둘때 ( 특히 지금 니 나이에 그걸 하기엔 너무 무모한거 아니냐? 그 나이에 무슨... 그 나이에 도전이라니.. 젊었을때 비교하면 지금은 머리가 엄청 딸릴텐데 등등 ) 그 훈수충들의 삶이 어떤지 바라보자.. 훈수충들이 나보다 뛰어난가? 훈수충들은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삶을 살고 있는가? 그들의 삶은 풍족하며 돈에 쪼달리지는 않는가? 그들의 삶은 성공적인가? 등등.. 훈수충들은 남들이 자기보다 뛰어나지길 두려워하고 배아파 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인 말로써 상대방의 의지를 꺾어 자기랑 같은 혹은 못한 급으로 끌어내리길 좋아한다. 자기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자신이 잘 못 사는것 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해봐라, 훈수충들과는 달리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 생각하는걸 실천해 보세요, 좋은 생각입니다. 성공하길 바랍니다 ' 라고... 나이 들먹이는 것들에게 뻑큐를 선사하자. 그리고 되어라. 본인이 되고 싶은것을.
울나라는 청년들이 기업에 면접보러 다니는걸 이제 중단해야 한다. 기업말고 자신의 사업을 해야한다. 기업에서 들이대는 기준에 인생을 맞추려다 보니 30대인데 나이가 '너무' 많다는 소릴 듣고는 좌절하고 인생이 정말 끝난것마냥 자포자기 하게되고 더 나가 자살도 하고 하는거다. 자신의 삶을 남이 평가하게 놔두지 마라. 나이가 어쩌구 스펙이 어쩌구 이러면 그냥 불쌍하게 여겨라...의외로 인생 초반에 잘나가던 사람들이 직장 조기에 그만두는 사건이 나게되고 그 뒤로 쭉 말아먹는 경우가 매우 많다.
@@Rolls-RoycePhantom 아 글고 한가지 더...미국은 군대를 안가니까 우리보다 10년가량 빨리 취직해서 경험쌓고 돈모을 시간적 여유가 있는거구요 울나라는 같이 보면 엿됩니다. 울나란 군대 이후 머리 리셋하고 다시 시작임. 사업이 궤도에 오르려면 최소 10년입니다. 그러니까 울나라는 50 이후가 될겁니다. 마흔 중반에 하고프면 이미 서른 중반에는 사업에 들어가 있어야 마흔 중반에 직원 약간에 가만 둬도 잘 돌아가는 사업체가 완성되는거임.
@@stickyricecake8967 영상에서 여태 한 얘기가 그런 장벽 상관없다 한 거라고 생각했는딩.. ‘1500미터 돌파가 4분대에 안되는 이유’ 설명한 거랑 비슷하게 느껴져용. ‘사업 성공 돌파가 40대에 안되는 이유’ 역시 가스라이팅은 / 또는 한 번 굳어진 생각은 벗어나기 어려운 건가봄..
사실 평범한 레일에 올라가서 순탄하게 사는 것도 힘듭니다. 다빈치, 잡스, 히치콕이 한 명인 이유가 있어요. 그 한 명 빼고 다 넘어진겁니다. 노가다나 생산직 등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어 라고 달리다가 넘어져서 못 일어나는 사람 엄청 많아요.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가 나이를 봅니다. 그러니 이런 류의 영상이나 책을 보고 패기가 생겨서 이탈했다면 끝을 보세요. 다시 못 올라타니까요.
저도 17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고 40이 훌쩍 넘어서 그림 그리는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어릴때 꿈이 만화가였는데 제가 어릴때는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갔고 오랫동안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살았죠. 그러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고 싶어서 직장다니며,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공모전 수상도 하고 조금씩 제 삶에서 그림 쪽 포지션을 늘려가기 시작했죠. 원래는 피지컬 작업 위주로 하다가 일러스트쪽도 하게 되면서 웹툰페어나 아트페어에도 나가게 됐고(물론 직장 다니고 다른 사이드잡도 하면서 ㅎㅎ) 작년엔 블렌더, C4D,언리얼 엔진을 배우고 지금은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아서 열심히 하다보니 얼마전에 2번째 개인전도 했고 AI와 NFT 관련 강의도 하고 있네요. 자기가 진짜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나이는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바프도 찍었는데 요샌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ㅎㅎ 어릴때 시작했다면 더 좋았을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소중함을 몰랐을 수도 있고 얼핏 보면 상관없어보이는 직장생활이 보이지는 않지만 다음 커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줍니다. 어떤 일이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한 순간들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꾸고 달린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 과정은 외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의지할 곳은 오로지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였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고 그 때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19살부터 일을 시작했었어요.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반대(집안)가 심해서 포기하고 건축쪽으로 일을 했습니다. 신축, 인테리어 등... 사무직도 했었지만 대부분 현장 일을 했었죠. 목수도 한 2년정도해서 건축쪽에서는 총 7년정도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당시 26살 27살 즈음... 어? 이러다가 내가 하고 싶은 그림그리는 일을 영영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약 한 달간의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정하고 게임업계로 가보자 했습니다. 작은 게임회사에서 부터 중견 게임회사까지 또 한 5년 6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진정 이게 내가 원하는 일이였던가? 좀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없었을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부터 어머니와 외가(미술전공 서양화)의 영향을 받아 그림을 자주 그리고 대회도 많이 나가서 그런지 그림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만화 웹툰을 많이 보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낙서도 하고 했었습니다. 어느 날 웹툰을 보고 있었는데, 배경이 어디서 많이 본 스타일이였습니다. 건축을 할 때 제가 사용하던 3D툴이였죠.(조감도나 예시 이미지 작업용으로 많이 사용했었죠) 어..? 나도 저거 잘하는데? ㅎㅎ 그래서 한번 만들어보자고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건축업 > 게임제작업 > 웹툰배경소재 제작업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상한 망캐(?)스킬트리 같지만 어찌어찌 꾸역꾸역 이어지는 것 같아요. 사진도 좋아해서 출사도 가고 개인전/ 단체전 작품도 내고 대회 입상도 해보고... (되든 안되든 좋아하는 일이라면 조금씩 해보는것이 재밌으니까요) 이제는 제 마음대로 세상에 없는 소재를 만들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작가님들 작품에 제 배경을 사용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이제서야 저의 삶이 조각들이 맞춰져 가고 있는데, 작년에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현실이 슬프고 가슴 아픕니다. 그래도 손자손녀 다 보여드리고 아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 마음 편하게 하늘에서 지켜봐 주시리라 믿습니다. 보고싶네요.. 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자주 이야기 합니다. 힘들지? 아빠도 그랬어. 그럼 우리 같이 힘내볼까?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부분도 많았고 제 자신에게 너무 각박했다고 생각드네요. 내 자신이 얼마나 훌륭할지도 모르고 나의 한계를 너무 낮게 잡고 살아간거 같아요. 나도 내가 부러워했던 존재가 충분히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근데 사회생활 하는데 일배우로 오는 사람들중 특히 나이가 40에서 50되시는 분들도 가끔오는데 너무 가르쳐 드리기가 어려워요. 가르친다는 말자체가 그분들은 이미 석이 나가있어요. 일을 지시하는것도 눈치보입니다..ㅋ 그냥 차라리 어려서 암것도 모르더라도 시키는거 묵묵히 잘하는 애들한테 더 기회를 주면 더주고싶어지더라구요.. 이런경우를 많이 겪으면 왜 나이많으신분들을 배제하는지 이해가더라구요.
연세대 합격하고 입학전에 고전들 읽고 독후감 쓰는 과제 같은게 있었어요. 평생 가장 치열하게 공부한 시기였기에 그리고 보통 어른들이 얘기하기에 가장 똑똑하고 합슥 능력이 좋을때라고 여겨질 나이였지만 그시절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책으로 느껴졌지요. 30대 후반이 돼서 그책들을 다시 읽으며 든 생각은 이책들을 왜 어렵다고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이였지요. 공부의 때는 물론 10-20대가 맞긴해요. 그때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우주의 기운이 도와주니까요. 지금은 업무, 육아, 그외의 상황으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을 뿐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나이가 어떻든 항상 공부하고 새로운 분야를 익혀가는건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가스라이팅이라고 거창한 말 붙이기도 아까운 종자들임 그런 사람들 특징은 자기는 노력하기 싫고 열심히 하려는 사람 용기 꺽어서 자기랑 같이 하향평준화 하려는 의도임. 직장이나 친구들 중 이 같은 부류는 피하길~ 조언과 오지랖의 차이는 조언은 내가 원하는 걸 이룬 사람한테 내가 질문을 던졌을 때 주는 답이 조언이며 오지랖은 아무것도 이룬것도 없는데 참견해서 시덥지않은 용기 떨어뜨리는 말 하는 것임.
나이 먹으면 공부 머리가 퇴화 된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열정이 부족한것도 있는거 같아요. 40대인 나이에도 전기기사 준비하고 자격증 따는 거 보면 배움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는 말이 사실인듯해요 게다가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효율적이고 핵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서 좀 더 지혜롭게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봤을때 40대에 몇년째 백수지만 꿈을 갖고 하루에 10시간 넘게 독서실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직장인, 자영업, 노가다 등 다양한 일을 해본 후 다시 하는 공부는 좀 더 가치있더군요. 시험에 합격해도 나이를 이유로 차별당해도 괜찮타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그 의미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하려고 할 때 하지 못할 이유는 백만개도 넘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진짜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런 이유로 그 순간 포기한다면 이미 끝입니다. 냉소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비난하며 평생 뒤에서 욕과 저주를 하며 살면 됩니다. 우리는 그런 인간이 될 필요도 없지요. 많은 것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인샌을 바꾸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단지 오늘 하루입니다. 하루도 길면 지금 부터 한시간 - 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지 않지요. 제가 잘나가던 20대 부터 십수년간 그래왔던 것 처럼요.
진짜 어이가 없는게 실력으로 따지면 되지 도대체 왜 주어진 한정된 몇년안에 반드시 졸업해야하고 이거해야하고 이거해야하고 근데 몇살은 넘기면 안되고. 뭔 북한사회임? 좀 쿨해지고 걍 나이안따지고 오로지 실력으로 회사의 이익을 위해 서로 협동하며 돈 벌면 안될까? 유일하게 나이 2살 높이고 별걸 다 따지는 이 나라는 답이 없음
30 40대 선생님들에게 조언좀 구할 수 있을까요? 올해 21살인 남자인데 공대계속 다니면서 기업들어가서 취직해라 라는 말이 너무나도 많이 들리고 이것처럼 살지 않으면 마치 인생 패배자처럼 말을해서 정말 이런 루트가 맞는지 의문이 들어요. 요즘 강하게 드는 생각이자 고등학생때부터 생각한 돈을 많이벌고 크게 성공하고 싶다는 것을 말하면 구체적으로 투자,트레이딩(선물거래) 혹은 자영업 등등이 있는데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고 너가 할 수 있냐는 눈초리가 많아서 조금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요. 실패를 마치 인생이 끝나는것 처럼 말을 하니까 적어도 제 나이에 많은 실패를 하고 부딛쳐보고 싶은데 국가나 사회에서는 이거를 요구하는게 아니라서 조금 힘이 빠지네요.. 실존주의라는 것도 듣고 동기부여, 성공의 마인드 등 유튜브로 많은것들을 보는데 이런 영상에서 나오는것들을 막상 현실에 대입해보면 다들 제가 하는것이 틀린것처럼 보니까 제가 가려는 길이 리스크가 크고 위험하다는거는 알고 조금 두렵기도 한데 주변에서도 부정적으로 말하니까 시작도 전에 주춤해서 계속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에서 어쩡쩡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항상 주변사람들이 어떠한 해프닝을 들먹이면서 그래서 넌 이것 밖에 안된다고 함 나 스스로 내 자신의 한계를 논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내 가능성에 선을 긋는다는 것. 가장 나쁜 예로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이 이짓을 제일 많이 한다는 점 정말 불행한 사람은 이런 사람들이 가족이라면 그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이다 스포츠 선수들에게 훌륭한 코치가 필요한것 처럼 우리 인생 또한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이 성공하는데에 가장 큰 빛을 발하는 부분은 실력보다는 인연에 있다
세계 그 어떤 나라들보다 오래 사는 편인 나라면서도 나이 가스라이팅은 진짜 존나게 심함... 세계 최고의 수직적 문화라 그런지 몰라도. 미국에서 10년 살다 온 친척이 하는 말 미국에선 만40살 쌩신입사원 전혀 드문 일이 아니고 오히려 젊은 날의 방황(ex: 전공 이거 하다가 아니다 싶어서 다른 전공으로 바꿔서 전공만 2개가 있다든지)을 더 쳐주는 분야까지 있다고. 그런데 한국은 정답을 하나 딱 정해놓고 거기 못 맞추면 그냥 인생 도태된 사람 취급하고 기회를 더 안 줌. 그 정답을 얼추 맞춘 소수 상위 10~20%정도만 정상 인간 취급을 해줌. 이러는데 그사람들 제외하고 누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냐고.
은퇴가 자발적 Postpone 인지, 타의적 delay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내가 이 나이에 그만두고 싶어도 더 많은 비율의 인구가 상대적 빈곤을 겪게 되었고, 은퇴 전 후 - 동일한 수준의 생계를 이어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을지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기사들도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도 금리 상승을 몇 차례 단행하였으나 개인 부채 문제가 너무 심각하여, 대한민국에서는 추가 시행이 필요함에도 하지 못하여 물가상승을 충분히 잡지도 못하고... 모든 것이 좋지 못한 것은 틀림없다. 이대로는 40이 무엇일까? 50도 아직 젊다. 60, 제 2의 청춘을 설계하라 70, 두번 째 꿈을 꿔야할 나이 80, 더 힘차게 도약하라 같은 책들이 쏟아질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30대가 뭘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말은 틀렸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주변에서 실제로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음 30세가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말은 그냥 대중의 인식이 아니라 강연자들이 지 잘났다고 남들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가스파이팅한거라고 생각함
나이 가스라이팅이 심하지만 모두들 꼭 “운동”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걸 시작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든든한 체력이 있어야하며, 건강에 돈이 많이 나가면 타격이 큽니다. 나이 가스라이팅 뿐만 아니라 다같이 먹는 술, 함께 몸에 안좋은걸 먹는 그들만이 좋은 자리에서 안먹으면 이상한 취급하고 건강 못챙기게 하는 가스라이팅에서도 해방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