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우 디렉터가 새로 취임했을 때만 해도 국내 유저 민심이 떡상했지만, 이후 별다른 성과를 못내자 다시 서서히 떨어졌었죠. 특히나 조재윤 현임 디렉터가 위에서 압력을 무척 많이 받았는지 그원경기에 대해서도 한 줄뿐이지만 공식적인 사과도 했습니다. 사실 평생 안 할 줄 알았습니다.... 오픈빨 운운할 때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팽배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판명나자 유저수는 급감했고, 서재우 디렉터로 인해 민심이 떡상했다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중국서버를 즐기고 있거나 관심을 접어 별달리 큰 화제가 되었다 보기 어렵습니다. 니트로 스튜디오의 준수한 근무환경에 비해 결과물이 신통치 않으니 지나칠 정도로 좋은 복지를 향유하느라 직원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왔고, 1000억에 달하는 손실을 메꿀 방법은 없으며, 심지어 직원들이 니트로가 망할 경우 넥슨 본사 고용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 본사에 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태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넥슨 본사 복귀 조항으로 인해 직원분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다... 같은 이야기들은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어서 빼긴 했습니다만 이에 대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 문제도 그렇고 말이죠 물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았을 거고, 방향성이 잘못된 게 제일 컸긴 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참, 결과를 보고 나니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열심히 만들었는데 못 만든 게임과 일부러 이상하게 만든 게임은 확실하게 구별이 되는데, 카드립은 후자임. 누가 봐도 카트라이더 프랜차이즈를 없애기 위해 이상하게 만든 게임임. 게임이라면 당연하게 있어야 할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뺀 게 보이니까... 일부러 못 만든 게임이라는 건 기정사실임.
초3때 한판 해보고 부모님께 컴퓨터를 사달라고 조를 정도로 재미있었던 카트라이더는 3번이나 죽었네요 -카드립 흥행시키겠다고 뜬금없이 섭종당해서 사망 -카드립을 미완성으로 출시하고, 지네들이 운영을 못해서 일부를 제외하고 섭종해서 사망 -카트를 잿가루로 만든 만악의 근원 조재윤이 다시 디렉터로 돌아와서 사망 배신감이 배가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 심지어 카트 2 섭종하기 전에 욕받이로 전임 디렉터 불러왔다는 소리도 많아요. 전직 디렉터님은 소통을 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지향하는 카트라이더를 만들고 싶었던 것 뿐인데 유저들이 원하는 것과는 많이 달랐죠. 게다가 전직 디렉터는 개발자 출신이라 개발이 힘든 것들은 아예 고려도 안해요. 심지어 이번에 니트로 스튜디오 대규모 인사조정하면서 커뮤니티에 유출된 건데 직원들 업무시간에 한명씩 불러서 뭐라뭐라 하고 정작 본인은 골프치러 다닌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이런 디렉터를 믿어달라고요 넥슨? 그나저나 가끔씩 요청으로 카트 영상 만들어주는 덕분에 그나마 속이 편하네요. 감사합니다 펭몬님.
이게 당연한 거지. 언제적 카트라이더임. 예전의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냅둬야지. 게임을 게임으로 생각 안하고 돈줄로 보고 개발하는 회사의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먹히겠냐? 그냥 잠시 반짝하고 몇 번 하다 지우는 게 정상인 게임인데 멍청한 한국, 대만 흑우들이나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속는 거임. 마치 메이플스토리도 20년 넘었다고 자랑하는데 진짜 그게 얼마나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것들처럼
심지어 뉴비를 위한 게임도 아니었죠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 줄여놔서 거의 20년 동안 부스터 모으는 연습만 한 고인물들 쌩쌩 달리고 있을 때 뉴비들은 부스터도 못 쓰고 걸어다님 진짜 뉴비 유입을 원했으면 속도감은 살리되 카트1의 어려운 조작감을 개선하고 부스터 모으는 메커니즘을 싹 수정했어야 했음
카드맆 정식 출시 전에 니트로가 원작 & 신작 투 트랙 운영을 준비 중이였는데, 윗선에서 서든 2라는 본인들 최대 흑역사 때문에 신작 오픈하기도 전에 원작 섭종을 결정지어버려서 당혹스러웠다는 발언이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 그 오판 하나가 게임 하나를 넘어 IP 자체의 위기로까지 몰아갔다는게 참... 원작 카트 출시 1년 후인 2005년에 첫 온라인 게임으로 접한 뒤 작년 섭종 전까지 제가 즐기는 모든 게임 중 제일 좋아했던 게임이였습니다. 하필 원작 섭종 당일날 해외에 있던지라 게임 내에서 카트와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펑펑 운 기억이 남네요.
지금 복귀한다는 전 디렉터가 하는 말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로 밖에 안보여요. 그렇게 말아먹고 다시 돌아오고선 앞으로 잘 하겠다? 예전부터 잘 했더라면 전 디렉터 소리를 듣지 않았을겁니다. 예전에 그 디렉터가 얘기했던 "그원경기" 라는 단어를 듣고 어이가 없던 때가 생각나네요.
애초에 시장조사가 제대로 되었을까 전작하던 유저들도 제대로 붙잡지 못했으면서 이미 쟁쟁한 해외 레이싱 게임 유저를 어떻게 붙잡으려고 했을까? 그런 와중에 국가대항전? 크로스 플랫폼 자체도 업뎃 잦아야 하는 온라인게임과도 잘 맞지 않았더만 하나하나가 제대로 회의해서 검토한 게 맞는지 의심스러움 하나도 제대로 한 것없이 일만 크게 벌려놓음
현 세대 게임 메타 자체가 오래 된 만큼 당연히 2를 출시해야 하는데 인간이란 첫 출시 그 느낌 그대로를 추억하며 간직하고 싶은 귀소 본능이 있어서 이젠 너무 지친 나머지 꾸준히 해오던 1 뒤에 2를 추가하면 그게 숙제지 2 출시해서 잘 된 게임 진짜 손에 꼽음. 내가 했던 겜 중에는 그나마 레포데,디아
이거 1등 들어가고 바로 10초 카운트 하는게 아니라 꼴등 완주할 때 까지 감상해야 했으면 어땠을까? 물론 꼴등이 의도적으로 안 들어가고 티베깅 할 수 있으니까 완주자에 한해서 먼저 로비로 나갈 수 있게 해주던가, 완주자들이 투표해서 꼴찌를 스킵시키는 등 방법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원작까지 잘라가면서 (일단은) 야심차게 준비한 건데 PC, 한국과 대만에만 운영하겠다는 것부터 스스로 드리프트가 실패했다는 걸 인정한 꼴임. 라이즈 때도 국내에서만 인식이 개선되고 정작 노리던 해외에서는 그대로니까 그냥 판 접자고 판단한듯 하네요 라이즈 때는 상당히 선방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정도라는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재기가 불가능함을 스스로 증명한 것 같아서 더욱 슬프네요😢
카드맆이 게임성이 좋아질려면 현재와같은 운영방식으론 전혀 호전될수없음 그냥 아에 시장을 키워나가려고 해야함 현재와같이 카트나 팔아서 돈벌어먹으려하면 전혀 가망이없다 롤이나 배그처럼해야함 카트를 전면 무료화를 하고 카트마다 예쁜 스킨을 내고 다양하고 예쁜 캐릭터로 돈을버는게맞고 각 시,구 동네마다 작은 대회를열어서 상금을 걸어 짜잘하게 홍보도하고 짧은 기간마다 LCK 같이 대회를 열어서 국내선수들끼리 붙이고 홍보를 해야함 롤드컵같이 전국의 선수들도 출전하도록 하는건 당연한거고 이제 카트출시는 간혹가다 한번씩만 해주면서 스킨이랑 캐릭터로 돈을벌게되면 시간이나 인력이 남는데 그런걸로는 유저들이 질리지 않도록 새로운 트랙을 만드는게 맞음
앞서가는 1~2등 초고수 유저들만 골인하고 나머지는 다 리타이어함 => 성취감 없고 패배감만 들어서 뉴비들은 금방 삭제함 => 차라리 먼저 골인한 유저는 방 나가서 다른 방 갈 수 있게끔 하고, 아직 골인하지 못한 유저들은 그들만의 경기를 계속 진행하게끔 바꿔야함. 즉 꼴찌도 완주를 할 수 있게끔 해야한다.
과거 카트2가 출시했다길레 제발 잘 나와라... 라는 심정으로 플레해봤지만 이런식이면 갬 망한다는 결론이 생겨 카트2 이렇게 가면 겜 망한다고 했다가 욕 엄청 먹었죠 원작보다 좋다고... 원작보다 잘될거라고.... 진짜 갓겜으로 나왔다고.... 이외에도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먹었지만 지금 그랬던 사람들은 아무도 안남고 저를 포함한 그때 카트2 이러면 안된다고 외치던 유저들만 남은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자기가 게임을 대박쳤다면 왜 어떻게 성공한 건지 그 성공요인 분석이 기본일텐데 그것조차 못했다라는 게 가장 큰 이유 같음 본인이 만들었지만 왜 잘 나갔는지 유저들이 어떤 부분에 매료되었는지 지들도 모름 대충 그래픽 좋게 내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인드, 성공못할 수 없다는 오만함 2가 성공 못한 이유를 전작보다 재미없어서가 아닌 전작만 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유저탓으로 봤기에 카트1을 내던지는 악수가 나왔다고 생각함
전작을 섭종하고 후속작을 만드는 경우에 전작의 느낌이나 플레이 등은 전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양념이 버무려져야 하는데 드리프트는 하위호환에 누가봐도 망할 짓거리만 해댔으니 망한 것 같아요.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아도 결국 개발력, 디렉터의 무능이 초래한 결과라 봅니다.
카트 망한지분에 다들 조재윤만 이야기 하길래 조재윤이랑 쌍두 마차로 카트2 망친 인물이 있음 바로 허민임 과거 카트2차 CBT까지는 평 좋았음 이런식으로 쭉 개발해주면 진짜 겜 좋게 나올거라고 하자만 3차부터 카트2 지분에 허민이 개입하면서 겜이 제대로 박살나기 시작했음... 그래서 결국 현카트2가 망해서 넥슨은 허민이랑 손절했고 사람들이 조재윤만 원흉으로 모는데 허민도 충분히 망한이유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음
카트유저들은 허민이라는 이름 다 알고있음 그럼에도 조재윤 디렉터가 욕을 더 먹는 이유는 결국 게임 총괄자임 원작 당시에도 실질적으로 운영을 잘한건 아님 단순히 리그 붐으로 인해 유입이 많았던것 뿐 원작 당시 얘기 빼고만 말해도 드리프트 라이브 당시 소통x, 개발기간에 비해 상당히 빈약한 컨텐츠와 게임 안정화 문제 오죽하면 리그에서도 문제가 생겼을지
공부 꽤나 했다던 놈들이 입사를 했지만 하는짓은 똑똑하지 못함. 카트1이 없어지면 카드2로 가겠지? 라는 어이없는생각 ㅋㅋㅋ 왜 접을거라는 선택지는 후보에 없는걸까? 심지어 메이플도 본섭 vs 리부트 싸움에서 리부트를 죽이면 그 유저들이 본섭갈거라고 생각한것도 레전드임. 그냥 넥슨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는다는 생각을 못한다고 생각하는듯
솔직히 그래픽은 전보다 나아졌다고 하는데 원작 그래픽이 뭔가 더 좋아보임 익숙함인지 아님 그 원작그래픽이 입체감이 더 좋았던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특유의 느낌이 있음 그리고 인게임 이벤트도 참 성의 없다고 느껴짐 주마다 바뀌는게 시즌패스 미션밖에 없음 원작카트도 재탕에 돌려막기 그런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성의 없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카드립은 그마저 그런 정성도 없는듯 그리고 다른섭 섭종하고 한국 대만 이렇게만 서비스 하면 p2w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있을듯 디렉터가 어떻게 만들어 갈지 궁금하네요
메이플스토리2 서든어택2, 카트라이더2 넥슨은 2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제발.. 2 만들지말고 리마스터를 해서 더 부드러운 프레임을 제공해주던지 그래픽을 이쁘게 바꾸던지 솔직히 카트라이더 마지막에 그래픽 개 마음에들었는데 썹종하는클라스 지들이 멍청한짓을함.. 앞으로 2가 망조의 길이라고 하더라 점쟁이가!!!!!!!!!!!
이 말이 맞긴한데 카트도 철권이나 스타마냥 하는 사람보다 리그를 즐기는 팬들수가 굉장히 많았음 카드립이 진짜 완성작으로만 나와줬다면 그 명성 이어갈 수는 있었음.. 한국 1위게임을 할거다 이런건 아니지만 명맥을 이어갈 수는 있었는데 겜자체가 씹망겜이라 리그도 없어져버림 ㅋㅋㅋ
솔직히 원작도 바람처럼 매니아들만 하는 그런상태아니였음?? 옛날엔 진짜 국민겜이였는데 톡톡이때문에 다 망하고 그이후로 톡톡이 할줄아는 매니아들만 남다가 이거 내서 신규좀 받아보자 했던걸로 아는데 개인적으로 톡톡이때문에 벽느끼고 접음ㅋㅋㅋㅋ 진짜 어려운겜 되버림 원래 쉬운 겜이였는데... 변화가 없으면 망하는건 알지만 톡톡이없이 하던 그때가 재밌었는데 원래 톡톡이도 버그잖아ㅋㅋㅋㅋㅋ 근데 못잡아서 그냥 기술로 인정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