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편을 보는동안 최태욱 코치의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마음과 열정이 보여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속에 큰 결심이 있어도 그걸 말로 표현 못하는 분들도 많은데 표현력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선경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축구발전을 위해서 행동으로 뛰어줄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최태욱 코치님이 한국축구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아낀다는 것도 느껴지지만 저게 말이 쉬운데 대한민국 실정에 안맞다는게 솔찍한 현실입니다.. 말이야 좋죠. 정해진 가이드라인 없이 ‘실력’을 보고 뽑는다. 근데 스카우터라는게 K-가 붙는 순간 학연 지연 혈연 안따라 올 수가 없습니다. 명문대학교 진학이나 유명 팀에서 오로지 실력만 보고 스카우터에게 흔히 말하는 ‘인사권’을 일임하는 순간 학연,지연,혈연 심지어는 ‘돈을 나에게 많이 쥐어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의 과정들이 너무나도 무섭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oakland438 그럴수 있겠죠 그런데 실력 뽀록 나는 순간 스카우터 자리가 유지 될까요? 중고딩 학사 개편되면 유소년때 실적 안보다 하더라도 대학 감독까지 올라가면 준프로라서 실적이 따라 붙을 텐데 돈주고받고 학연지연혈연 스카우팅 하는 스카우터를 감독이나 학교 입장에서 쓸 일이 있을까요? 업계 좁아서 학연지연으로 스카우팅된 학생을 프로에서 데려갈지도 의문이고요.. 사회가 성숙할수록 비리는 줄어 듭니다. 물론 상류층은 예외지만요
진짜 이 채널은 피디랑 제작진이 천재인듯 솔직히 이천수 선수 예전에 예능에서 봤을 때 그닥 재미도 없고 호감형도 아니였는데 이미지 완전 호감형으로 바꿔놓고 콘텐츠 기획하는 것도 다 대박나고 축구관심 있는 사람들은 도저히 클릭 안할 수 없는 토픽을 끝도 없이 뽑아냄.......
@@davidlim1393그게 살림남 때문이 클겁니다 ㅋㅋ 아무래도 대본이 많으니 그런데 막 바람에 비싼 모니터 바닥에 쓰러 졌다고 아내한테 뭐라하는 장면 봤는데 클로즈업 해서 보여줄 때 모니터가 다른 서 같더라고요? 쓰던 모니터는 커브드 인데 쓰러진 건 아닌 느낌? 좀 그런 예능들이 주작 느낌도 있고 그러니...
최태욱 코치님의 진정성 어린 말씀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여러 축구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면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한국이 이제 일본을 실력으로 이기기 힘들다는 거였는데 그 이유도 명확히 알게 됐네요. 부디 한국 축구의 환경이 바뀌어서 앞으로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죽마고우니까 거리감 없이 진심으로 서로에게 이야기 하고 호응해주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부평고 시절 때 부 터 이 두 형은 경쟁 상대처럼 보여도 서로의 성격을 보완하는 보완재 느낌이 나서 별 탈 없으면 정말 오래가는 사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게 현실이 되는 장면을 보고 자라네요. 한 학년 밑에서 지켜본 같은 고교 동문 40대로써 정말 이 두 형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가지 이유,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 또 하나가 어린 나이에 상대적으로 훈련량이 많거든요. 그 시기에는 습득력도 좋아서 상승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죠. 한국 학생들의 공부는 선행학습과 량으로 승부하니, 문제풀이에서 또래의 외국학생들과는 클라스가 다른 것과 마찬가지인듯. 초딩이 중학 문제를 풀고 중학생이 고등수학 문제를 거침없이 풀면서 두각을 보이지만 성인이 되면서 그 격차가 좁혀지거나 역전이 되는 현상과 비슷.
진짜 최태욱코치가 핵심을 정확하게짚었네 우리는 늘 성적에만목메고 결과만잘되면돼 이런마인드임 창의적인부분은 깡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주입식교육하니까 창의적인선수가 안나옴 이건 스포츠에만 적용되는게아니라 학교교육을포함해서 우리사회전반적으로 다 주입식교육임 그리고 문제 또하나가 인맥이지 인맥중시사회 능력이있어도 빽없으면 능력없고빽있는사람한테 밀리는현실 우리나라는 참 뜯어고쳐야할게 많음
결국 성적 위주의 한국사회구조가 유소년축구 전반에 영향을 끼친거네요. 애초에 지난 한국역사 속에서 먹고살려면 쉴틈없이 몇년안에 눈에 보이는 성적을 내야했으니..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구조라고 봅니다. 최태욱코치같은 지도자분들께서 계속 노력하고계신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언젠가 꼭 다시한번 큰 무대에서 뵈었으면좋겠습니다!
예전에 이강인이 터치플레이에서 얘기한걸 말하자면 유럽얘들이 기본기는 엉망인데 막상 경기 뛰면은 템포가 엄청 빠르다고함. 상대가 압박을 했을때 본능적으로 내가 뭘 해야될지 몸이 베어있다고 얘기함. 스페인같은 경우는 유소년때 결과에 상관없이 경기를 많이 뛰면서 감각을 익히고 공간활용 능력을 저절로 키우게 되면서 전술이해능력이 뛰어나는듯. 그래서 템포가 빠르고 축구지능이 키워지면서 창의성이 발달하는것 같음. 근데 스페인은 이게 가능한게 시스템이 지역 리그제로 운영해서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고 대부분이 유소년 축구 구조가 지역 클럽팀으로 되어있고 지역 축구협회에서 지원해준다고 함. 물론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우리나라 학교 축구는 초등학교팀, 중학교1~3학년팀, 고등학교1~3학년팀으로 나눈다면 스페인은 일단 그 지역 클럽팀안에 8~9세, 10~11세, 12~13세, 14~15세, 16~17세, 18세~20세, 성인 아마추어팀으로 연령별로 세분화해서 나누고 또 우리나라랑 다른게 선수반, 취미반 상관없이 클럽팀안에서 연령별로 선수등급을 a,b,c,d로 나누게됨. 예를들면 12~13세 기준으로 한 카테고리를 본다면 13세 중에 진짜 잘하고 우수한선수는 a, 12세 중에 진짜 잘하고 우수한선수는 b, 13세 중 a에 못들어간 선수는 c, 12세 중 b에 못들어간 선수는 d에 포함시켜 선수등급을 나누고 이런 카테고리속에 지역과 연령별로 세분화해 주말리그와 대회를 치른다고 함. 이렇게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시작할때 엘리트 선수라는 개념이 있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실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라미드 구조가 형성되고 여기서 몇몇 소수중에 재능있는 선수는 프로산하로 스카웃해서 데려가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버려지는게 아니라 수준에 맞는 팀에 소속되어 방과후에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성인이 되었을때 경쟁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아마추어 팀에서 축구를 취미로 하는 구조임. 이러한 구조속에서 프로축구선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부작용이 없고 오늘날의 축구선진국이 만들어진듯.
아들을 고등학교 때까지 시켜봤던 아버지로서 최코치님 말씅에 1000%공감 합니다. 축구선수 육성이 아닌 좋은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코치진과 학부모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운동한 아이들이 훌륭한 선수가 되기보단 어른들에 의하여 대학졸업장이 필요한 곳으로 몰리게 되는 현상도 굉장히 아쉽더라구요..암튼 최코치님과 이천수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은 목소리를 내어서 한국 축구가 지금보다 1000%더 잘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도 축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더 열정적으로 축구를 사랑하겠습니다.
@@Football_Fan693 진짜 남동 대학교때까지 선출이였고 지금은 안하는데 초3때부터 정말 먹는거 입는거 훈련비 숙소 생활비 그리고 코치감독도 돈줘야하지 등등 어마어마하게 들고 대학도 진짜 돈 얼마 부르는 감독도있었고 그렇다고 100프로 장담도 아니였음 정말 2부리그여도 축구 선수로 돈벌고 산다는거 자체거 한국서 기적이라 생각함 남들은 2부 리그 뛴다 무시 하기도 하지만 진짜 돈이 겁나 많거나 인맥이 장난아니거나 해야함. 진짜 선수 아빠 밑에서 선수가 나오는게 괜히 그런게 아님 아빠가 선수면 시간 + 돈 +인맥 버는건데 돈으로 환산하면 진짜 억대라 생각함 정말 큰 메리트임 안정환은 정말 기적이고 골 아무리 잘넣어도 막상 대입되면 뒷돈도 어느정도 줘야했었어요 그당시는 그러니 억돈 플러스 알파임 글고 부모들도 감독 코치 눈치 겁나봐야했고 후 절레절레
현재 대학교 축구부입니다. 최태욱님 말씀에 100 프로 공감입니다. 성적이 나지않으면 좋은 선수들은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그런 썪은 진학방식을 고쳐야합니다 고3선수들은 정말 죽도록 1년이 힘듭니다 중 고등학교때 성적보다는 배울수있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교육부,협회에서 나서줘야할텐데 자기들 뒷 주머니나 챙기려하니 발전이 없지. 축구인들이 그 보직에 있어야하는데 축구에 축 자도 모르는 일반인이 있으니 그렇죠 그리고 돈 으로 학교 들어가는 그런것도 바껴야된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스"자도 쥐뿔도 모르는 사람들이 고위직에 올라가니깐,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행정력은 꽝인 건 뻔할 뻔 자입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엘리트 코스로만 운동을 해 온 선수들은 사회 생활도 모르고 폐인이 되는 현상, 공부로만 엘리트 코스로 밟게 만들어 아무리 유명한 명문 대학이나 대학원, 로스쿨을 나왔다고 해도, 공부만 했지 운동의 "운"자도 모르다보니 체육의 대한 기초와 이해력 부족 등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미국, 유럽, 일본은 축구부든 야구부든 미식축구든 농구부이던 간에 기본적인 정기 수업은 들어야 하고, 엘리트 코스가 아니더라도 자기 실력에 맞는 낮은 코스로 가서도 직업과 스포츠를 병행하게 되는 시스템에서도 어느 순간에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카운티가 오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인재가 자동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 해방 후 남북분단 - 한국 전쟁 - 전쟁 후 폐허 - 독재정권으로 인한 과속 빨리빨리 문화의 경제 발전으로 인한 역사과정의 트라우마로 인해 내 눈 앞에 보이는 고기를 차지하지 못 하면 죽는다 라는 패배주의와 허위 생존경쟁으로 인해, 한 분야에서만 열심히만 하면 팔이 안에 굽히는 현상으로 보상금과 혜택을 받다보니 혜택 수혜자도 역시 같은 패거리가 되어 약자들을 돌보지 않는 진상 과시주의라는 괴물 현상을 만들게 됩니다. 언제까지 일본놈, 중국놈, 북한놈 이라고 역사 패배 의식에만 지나치게 과도하지 말고, 40-50년 바라보며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후배들과 후손들에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야 나라와 스포츠, 국민들도 건강해지는 거고, 남의 나라 우리를 안 깔보겠끔 얼씬거리지 못 하게 합니다.
@@user-tm3le1tw9r 맞습니다. 엘리트 선수 출신들이 취업 성공을 하지 못했을시 스포츠 행정 업무를 할 수 있는 루트 라던지 등 아직 갈길이 먼거 같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한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요새는 많은 분들이 점점 깨달아지고 이런 영상들이 제작 되는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ferrai_f8_spider 더 놀라운 건. 전번 평창동계올림픽 때 영미로 유행했던 컬링에서 한일전 준결승을 보면서 충격적인 해설위원의 멘트를 들었습니다. 일본팀에 얼짱 선수로 우리에게도 알려진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낮의 평일이나 비시즌 때는 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시즌 때나 퇴근 후에는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 컬링 뿐만 아니라 일본의 여러 인기/비인기 종목에서도 이렇게 비시즌/시즌 때 선수와 직장인으로 활약하는 이유도 역시, 어렸을 때와 중고등 학창시절 때, 공부와 학습체험/동아리 활동 및 지역 시니어 스포츠 클럽에서 병행하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격+인성(배려, 리더십, 팀웍)+기본기와 클래스별 체육교육 등 다양하게 하면서, 나중에 20-30대 때 몸에 베여 있는 잠재력이 폭발하여 프로 못지 않는 실력을 키워지게 되는 팜 시스템입니다. 이 팜 시스템이 나중에 사회 생활하면서도 몸에 베어진 기본기와 체육+지식+인성 등이 세대가 달라져도 후배 및 후손들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가 되는 반면에 한국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실업팀에서 억대 천대 연봉 받으니깐 스포츠 말고는 갈 곳이 없는 부량아로 되어버리고, 방황하는 현상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스포츠 밖에 모르고 살았으니 팔이 안에 굽혀질 수 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파벌 싸움이 나는 거죠. 이게 바로 우리나라가 여러 분야에서 고쳐야 뿐만 아니라, 단기 성과라는 달콤함에만 사로잡혀 있는 어른들의 빨리빨리라는 근성부터 고쳐야 다른 나라한테 뒤쳐지지 않습니다. 중국 축구를 보면 그런 현상이 나는 거죠.
스포츠 저변과 인프라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긍하면 일본이 우승해도 별로 안짜증날거같은데. 우리가 엄청나게 노력하고 그런거면 억울이야하겠지만.. 그리고 한국은 「남자축구대표팀」만 인기있는거지 그래서 같은 축구FIFA종목인 풋살,비치사커에 관심이나 투자도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은 철저히 인기있는것에만 신경쓰는문화이기도해서 일본을 넘기가 힘들지. 지금당장 여기있는 사람들도 한국풋살국대에 관심은 커녕 존재자체도 모르는사람이 많을꺼같은데;;
10년, 20년 전에도 이미 선배 선수들이 똑같은 말을 했음. 20년 후에도 후배 선수들이 똑같은 말을 하고 있겠죠. 그런 고민을 앉고 지도자로 들어가보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서 현실의 성적을 택하니 무한반복. 선진 축구 기술 공부보다는 본인의 경험치로만 가르치려는 방식에서 좋은 선수가 나오기 희박한듯.
저는 이천수님과 최태욱님과 동갑내기 81년생입니다. 제 친구들 3명이 초등학교때부터 축구를 하고 중학교도 괜찮은곳에 입학했습니다. 안정환선수 나온 중학교에 들어갔고 대회도 성적 잘 내서 명문 축구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때 천수님과 태욱님이 있는 고등학교랑도 몇번 게임도 뛰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문제는 2학년때인데.. 정말 제친구 셋이 각기 다른 고등학교를 갔는데.. 하나같이 2학년때부터는 노골적으로 돈내놓으라고 한답니다.. 운영비 이런건 당연히 내는건 맞는데 뒷돈 요구하는게 정말 노골적이라고 합니다.. 20년전이니 얼마나 더했겠습니까.. 정말 돈도 없고 빽도 없어서 더러워서 그때 축구 그만두었습니다.. 정말 고등학교 축구만 제대로 되어도 우리나라 좋은 선수 발굴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을 꾸준히 봐온 사람들은 다들 알 거다. 우리와 일본이 얼만큼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왔는지. 우리가 86년과 94년에 전 대회 우승국 이탈리아, 독일을 경기력으로 압도하고 2002년에는 4강까지 들었고, 2018년엔 브라질을 7대1로 무찌른 독일을 우리가 2대0으로 꺾었다. 일본도 최근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면서 우리를 조금이나마 따라오고 있는 중인데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건 일본 시스템이 탄탄하다는 거거든. 내가 볼 땐 앞으로 한국과 일본 중 누가 먼저 월드컵 우승하느냐가 또다른 볼거리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이미 여자축구에 돈을 많이 투자했고 그 결과로 여자월드컵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이제는 남자 차례거든.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는 보지만 우리도 충분히 가능성 있음. 20년 안에 그 일이 벌어진다.
@@illijllillj4477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에 보였던 가장 긍정적인 점이 "할만 하다" 였다고 생각함. 시스템과 전술은 유럽의 것을 베껴서 하고 있지만, 어찌됐든 좋은 감독과 계획에 의해 정착만 되면 선수들의 포텐셜 자체는 유럽에 뒤지지 않는다고 보는거 20년 안에 월드컵 우승? 어찌보면 뭔말이냐 싶지만 방금말한 근거 + 일본의 시스템만 보면 20년 안에 우승후보에 올라갈 가능성 충분하다고 생각함. 물론 긍정적인 측면에서만 보면,이지만.
정말 한국 축구를 고민하는 젊은 감독들이 많이 나와야 할 듯 합니다..뻥 축구를 보면서 왜 우린 수비에서 공을 어렵게 뺏고 앞으로 전진 패스 없이 밖으로 뻥 차버리는지 실력이 없나 ?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중 고등학교 시절 대학진학을 위해서 온 습관이라니…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