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라고 하기엔???? 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본적도 없고 하다못해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메달 하나없는 선수를 레전드라고 부를거면 이 세상에 레전드가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요?이 선수는 그냥 얼짱으로 유명해진 선수죠. 그리고 이 선수를 보면 한국탁구의 수준이 보여서 한숨이 나올지경입니다. 얼마나 탁구계에 인물이 안나오면 수비전형 선수가 그것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뛴다는 자체가 한국 탁구의 현주소입니다. 그렇다고 이 선수가 올림픽이나 세계대회 또는 아시안게임등에서 메달을 딸 정도의 실력도 아니고요.
대단하십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는동안 울컥했네요~스승님께서 연골이 없다 하셨는데...세상에는 공짜로 얻어지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남들보다도 더 피나는 노력의 대가로 수비형 탁구로 하이클래스와 천상계 서브라는 값진 열매를 얻으신거 같습니다~^^ 오늘 처음 뵈었지만 롱런하시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저도 학교 다닐 때 몇 년간 잠시 수비형탁구선수생활을 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힘들게 선수 생활을 했다보니 수비형 탁구선수분들 보면 존경심이 앞섭니다,, 국가 대표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저런 뛰어난 실력으로 경기한다는 건 진짜 저도 상상 못할 훈련량과 연습량이 있었겠죠 그렇기에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고 항상 응원하는 마음 뿐입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수비형 탁구를 세계에 마음껏 뽑내셨으면 좋겠네요 :)
@@userSean 수비형 선수는 공격에 대해 반응으로 인한 많은 움직임과 넓은 활동 반경을 요구해서 강한 체력이 요구 됩니다 그래서 공격형 선수에 비해 후반의 채력으로 인한 실수가 나와 체력이 그나마 세이브가 되는 공격형 선수에 비해 장기전에 대한 체력적 차이로 인해 랭킹에 들기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운 겁니다
저도 선수생활 했지만 체력관리가 관건입니다. 김연경,서효원 30대 중반 맏언니들인데 우리나라는 종목별로 꼭 스타가 1명씩은 있다는게 기쁘고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그렇네요. 대를 이어줄 큰 선수들도 나오겠죠. 효원선수 이번 파리올림픽에 꼭 좋은 성과 나오길 응원합시다. ^^
서효원선수의 경기를 보며 많은 감동을 늦꼈습니다.. 뭐든 적당히 하면 적당한 사람이 되고 정말 어떤 분야든 성공하려면 그 일에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아야 성공한다는 생각이 맞는거 같습니다. 박지성의 평발, 김연아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의 연습 서효원선수의 관절이 다없어 질정도의 훈련 다시 저도 용기가 생깁니다...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탁구 처음 입문하고나서 다른 구기종목은 랠리 여러번하는데 왜 탁구는 재미없게 세번만에 끝내지? 라는 생각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서효원선수 수비탁구보고 따라해서 실력 엄청 늘었습니다. 수비하면서 상대 괴롭히는 재미랑 경기하다가 어쭈~ 이것봐라 좀치네?하면서 역으로 공격할 수 있는 찬스올때 때려버리는 수비형탁구 존잼~
외모가 아름다운 선수가 실력도 뛰어나면 스타가 된다. 뛰어난 외모는 처음에 눈길을 끌기에 유리하지만 그만큼 많은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점도 있다. 이제 서 선수는 해야할 일은 경기에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 오랜 시간 자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쌓은 경험을 소외된 사람들과 나누어 살아갈 힘을 키우게 도와주는 것이다. IMF시절에 LPGA에서 우승하여 패배감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박세리 선수가 은퇴후 그시절 대한민국보다 더 절망속에 살아가는 후진국들의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스타로 희망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안타깝다. 세계인의 갈채를 받은 스포츠스타는 더이상 대한민국만의 대표가 아님을 알고 세계인을 위해 활동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것이 올림픽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