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부터는 들을 때마다 항상 울컥하다. All you boys and girls all around the world가 꼭 어릴 때부터 쭉 마리오를 플레이해왔던 우리에게 말하는 것 같아서.. we’re the ones who made it this far 라며 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같음.. ㅠ
we're the one who've made it far "우리가 여기까지 해낸거에요" 마리오가 명작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수많은 팬분들이 슈퍼마리오게임을 플레이하고 사랑해준 팬 들에게 말해주는 거 같네요 "You know that we're SUPER STARS." 알잖아요 우린모두 슈퍼스타라는걸..여태까지 슈퍼마리오게임과 함께해온 우리모두가 마리오가 되어 키노피오 왕국의 슈퍼스타 라는걸 말해주는 부분도 좋네요.
마리오와 폴린은 커플사이 였는데 마리오가 피치공주를 보고 한눈에 반해 헤어졌습니다..갑작스러운 이별 인지라도 폴린은 마리오가 정말 사랑하던 전남자친구이니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게 당연하죵...ㅠㅠ 그래도 마리오가 잘되길 바라며 그마음을 담아서 노래까지 만들어 주다니ㅠㅠ 너무 착하면서 안타깝네요ㅠㅠ
정보: 폴린은 마리오가 처음 등장했던 게임인 ドンキーコング(동키콩, 1981년작)에서 납치당한 마리오의 여자친구로 등장했었다. 피치공주고 나발이고 얘가 정실부인인데...36년만에 마리오를 드디어 만났는데...듣도보도 못한 복숭아 뭐시기 구하러 간다고 하고... 근데 폴린은 또 그런 마리오를 "1-UP Girl"로 지지 해주겠대... 진짜 마리오야 정신 차려야돼...찐사랑이 여깄잖아...
난 이게임이 벌써 6년이나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사주신 닌텐도 DS로 했던 마리오64가 내 인생 첫 마리오 시리즈 게임이였고 참으로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이며 이제는 돌아갈수 없는 밝고 영광스러웠던 과거가 되어버린 내 유년시절. 가장 힘들었던 2019년도였던 중3때 돈을 모아서 스위치를 사면서 같이 산 게임이였는데 이 음악은 듣는 순간마다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다. 도시 맵에서 보스깨고나서 이 노래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멋지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 들으면 되게 울컥하게 된다. 특히 3:24초 부분이 그런데 지금 들을땐 어린친구들한텐 축복해주는것 같고 옛 시절을 추억하는 어른들한텐 희망을 주는것같다. 미래에 다시 이 음악을 들을땐 무슨 생각이 느껴질까? 이걸 적으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스터12 다양하긴 한데 제 개인적인 관점은 제작자들이 동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해야하나요. 좋게 말하면 그거고 나쁘게 말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에서 살고있는 건데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이나 관련 업계 분들 보면 어린 아이가 그대로 어른이 된 것 같다란 인상을 받는 분들이 제법 계십니다. 그에 반해 국내 게임 시장은 철저히 돈 될법한 것들 위주로 흘러가다보니 일본이 유행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한국은 그 유행을 따라가죠. 사실 시장 대비 수익금으로만 따지면 결코 한국 게임 시장이 약한 건 아닙니다. 다만 제가 댓글에 적어놓았든 브랜드에 한해선 약한 것이지요.
나만 아직도 이 영상 찾아보는거 아니잔아...ㅎㅎ 마리오 오디세이는 그냥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뭔가 여운을 주는듯. 여러 왕국들을 돌아다니면서 엄청난 퀄리티의 ost와 마리오만의 스킬을 얻어가고 중간중간 마리오 고인물들을 위한 감동요소도 넣어주는게 진짜 내 인생게임인 이유가 있다
마리오는 그의 귀여운 수염과 작고 통통한 체형 덕에 어른이지만 아이같이 친근한 느낌을 주지요. 게다가 그 몸으로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많은 액션들을 선보여서 풍부한 센스와 엄청난 재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영웅과 거리가 먼 배관공이라는 신분만을 가지고 오직 한 왕국의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불바다, 구름 위, 심지어는 우주까지도 발을 내딛지요. 또한 마리오의 신분상 주로 파이프를 고치는 모습이 연상될텐데, 실제로 게임 내에서 파이프는 독특하게 포탈과 같은 소재로 등장하며 마리오는 맵 곳곳에 있는 이 파이프를 통해서 어디로든 워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게 다가오지요. 마리오가 모험을 떠나는 목적은 본디 악당 쿠파에 의해 납치당한 피치, 티아라 같은 히로인을 구하러 가는 심플한 것에 있지만, 플레이어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진짜 목적은 바로 본디 스토리 진행에 있어 필수로 요구되는 아이템인 파워스타나 파워문을 맵 곳곳에서 수집하는 것으로, 이것은 다음 월드로 가기 위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마리오는 이것과 상호작용하여 본디 어드벤처 게임이 갖고 있는 탐색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시'와 '치코'나 '캐피'같이 게임 플레이 내내 마리오의 옆에서 개인이 지닌 능력으로 도우미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서브 캐릭터가 존재하는 덕분에 게임 플레이를 할 때 동료가 있다는 든든함과 더불어 더 많은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초창기에는 이러한 도우미나 스토리 진행 아이템같은 것도 없었지만, 점점 많은 요소들이 추가됨으로써 언제나 팬들의 기대 이상으로 다가오는 게임,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모험' 그 자체라고도 부를 수 있을 만큼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세이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은 역시 도시구역인듯 특히 밴드모아서 저노래 나오면서 보너스 스테이지 뜨는장면은 소름 돋았음 원래 마리오겜은 해본 적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오디세이는 진짜 재밌게 했네요 스테이지마다 참신하고 여행느낌 나는 게 가장 맘에 들었음 그 스테이지 옷 입고 배에 기념품 놓고 스티커 붙이고 떠날 때마다 다음장소 기대되고 그나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분량이 더 길었으면 하는 거랑 몇몇 곳은 재미가 좀 떨어지더군요,,독구역 달뒷편 버섯왕국은 약간 실망이었습니다.그럼에도 스위치있다면 반드시 해야될 겜이 맞긴한거같네요.갓띵작 ㅇㅈ
진짜 명실상부 마리오시리즈 최고갓겜 ㄹㅇ 원래 오디세이는 그렇게 호감이 안가던 게임이었는데 스위치사고 할게없어서 플레이하니 지금까지 진엔딩만 10번은 보고있는 갓-겜 이렇개 노래만 듣는사람들 솔직히 좀 불쌍해.. 오디세이 하면서 도시왕국 페스티벌에서 듣는게 ㄹㅇ 진국이지 진짜 생각날때마다 들으러오지만 질리지도 않는걸보면 ost 진짜 존나 잘만든다 닌텐도 곧 40주년이 되는 마리오와 이번년도로 7년전이 되어버린 마리오 오디세이. 스위치 처음 나온때로 돌아가고싶은건 나뿐일까
와 이거 게임도 진짜 재밌게 했는데.. 노래 부르는 폴린 옆에 가만히 있으면 춤추는 마리오도 귀엽고 한숨쉬는 엔피씨 옆에 앉으면 엔피씨가 기뻐하면서 스타 주는 것도 넘 귀엽고.. 게임 보스만 쓰러트리며 깨는 것도 재밌지만 이런 소소한 요소들을 보면서 플레이하는 것도 넘 재밌음.
오디세이 플레이 하다가 진짜 이 노래 듣고 울었음 ㅠ ㅠ 초6 때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닌텐도 ds lite랑 마리오 64 사줘서 진짜 재밌게 하고 그뒤로 동키콩도 해보고... 진짜 64가 원작인만큼 너무 비슷해서 추억 돋아서.. 이 노래 나오면서 동키콩까지 나오니까 눈물..... 엔딩 다 보고 버섯 왕국 나오고 64 시절 지하 정원도ㅜ나오고 토끼 미로에 64시절 옷까지... 진짜 재미로ㅠ대중성도 잡고 덕후 마음도 잡고.. 갓겜 중에 갓겜 ㅜ ㅜ
Here we go, off the rails Don't you know it's time to raise our sails? It's freedom like you never knew Don't need bags, or a pass, Say the word, I'll be there in a flash You could say my hat is off to you Oh, we can zoom all the way to the moon, From this great wide wacky world, Jump with me, grab coins with me, oh yeah! It's time to jump up in the air, Jump up, don't be scared, Jump up and your cares will soar away, And if the dark clouds start to swirl, Don't fear, don't shed a tear, 'cause I'll be your 1-Up Girl So let's all jump up super high, High up in the sky, There's no power-up like dancing, You know that you're my Super Star, No one else can take me this far I'm flipping the switch, Get ready for this, oh Let's do the Odyssey! Odyssey, ya see (x7), Odyssey, Odyssey! Spin the wheel, take a chance Every journey starts a new romance A new world's calling out to you Take a turn, off the path Find a new addition to the cast, You know that any captain needs a crew Take it in stride as you move, side to side, They're just different points of view Jump with me, grab coins with me, Oh yeah! Come on and jump up in the air, Jump without a care, Jump up 'cause you know that I'll be there And if you find you're short on joy, Don't fret, just don't forget that You're still our 1-Up Boy So go on, straighten up your cap, Let your toes begin to tap, This rhythm is a power 'shroom Don't forget you're the Super Star No one else can make it this far Put a comb through that stache, Now you've got panache, oh Let's do the Odyssey! It's time to jump up in the air, Jump up, don't be scared, Just jump up and your cares will soar away, And if the dark clouds start to swirl, Don't fear, don't shed a tear, 'cause I'll be your 1-Up Girl Now listen all you boys and girls, All around the world, Don't be afraid to get up and move You know that we're all Super Stars, We're the ones who've made it this far Put a smile on that face, There's no time to waste, oh Let's do the Odyssey!
중학생 때 오디세이 재미 하나만으로 견디던 은따 시절 파워문 999개 모으고 .. n년 뒤 대학 붙고 드디어 봤던 진엔딩까지.. 내 학창시절의 전부 슈퍼마리오오디세이. 아마 숲왕국 브금과 도시왕국 페스티벌, 마지막 캐피 멘트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그 때의 기억으로 계속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