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5살. 눈에 보이는 것들 중에 좋아 보이는 것들에 혹 해서 시간을 썼고, 멀리 보지 않고 '일단 해보지뭐' 하며 마냥 시간과 몸을 썼음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뭔가 힘은 들었던거 같은대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배운 것도 있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 내가 가려는 길에 대한 정보 탐색을 꼼꼼히 한 후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새로 시작해보려구요. 처음부터 신중하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도전해라 그냥해라 라고 말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그런말을 듣고도 누워서 과자나 주서먹으면서 유튜브 보는애들이 대다수이기때문입니다 당연하게도 세상사 절대적인건 없고 뭐든 과하면 안좋습니다 조심하면 추진력이 떨어지고 이도저도 시작도 못하게됩니다 이것조차 님처럼 이것저것 계산해서 1번에 시작 가능한 사람이나 뱉을수있는 말인거죠 진짜 현명한 사람은 세상의 많은 정보중 걸러서 본인한테 맞는걸 찾는 사람이지 어떤방법보고 무조건 틀렸다 이런식으로 가는건 좀 바람직해보이진않네용
약10개월전 실패를 두려워하지말라는 조언에 대한 영상과 맥락이 이어지는 영상이군여 리스크테이킹을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생각이셨음을 오늘 깨닫게 되었어요. 이과에서도 비가역과정과 가역과정이라는 용어가 존재하는데요, 에너지적인 손실이 존재하면 비가역과정, 평형상태나 전환상태가 존재하면 가역과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리스크테이킹에 관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고싶어요. 비가역적인 사고에서는 손실에 집중해서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지만, 가역적인 사고로는 내가 비록 손실을 입었지만, 이런 손실을 통해 경험치를 얻었다로요. 경험치는 경험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잖아요. 손실을 주고 경험치를 얻은거죠. 이면서다님이 어깨를 다쳐서 회전근개의 일부 기능 상실과 오른쪽 어깨의 부담이 높아졌지만, 아 이래서 리스크테이킹을 신중하게 고려해야하는구나를 깨달으신것처럼요. 비가역적인 사고방식과 가역적인 사고방식은 다른 말로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실은 참 아쉽지만.. 우리 가치 긍정적으로 살자요 :)
진짜 이면서형은 리얼 인생의 정답만 말하고있다... 아재의 말이 아니고 그냥 인생의 진리다 ㅋㅋㅋㅋ 성공팔이하는 사람들 도전해라 리스크를 감당해라?? ㅈㄴ 책임없는 위로 책임없는 위안이다.. 그냥 내가 제일 중요하고 내가 제일 중심으로 딱 잘잡고 항상 전략적으로 살아야 된다는 마음이다!! 비가역적인 손상 손실 진짜 좋은 말이다..!! 진짜 최고의 유튜브.. 평생했으면 좋겠다 이시대의 논어, 장자, 니체의말 수준임 현서님! 제 댓글보신거면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이거 진짜 신체 일부 다쳐보면 뼈저리게 깨닫게 됨... 생각보다 많은 것이 비가역적이다.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신체는 더더욱 그러함..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돌이킬수 없는게 있고 이면서가 말한거처럼 비용이 들어가는 것에 내 ‘시간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더 치명적임
저도 이것과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이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해라' 라는 말을 종종 듣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게 이 말은 저질렀을 때의 리스크가 적은 혹은 감당가능한 것일 때는 하고 후회하는게 낫고, 리스크가 크고 감당이 불가능한 경우는 안하는게 더 낫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정말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난국을 타개할 방도가 그것뿐이라면 그땐 리스크고 나발이고 걍 해야겠지만요) 우리가 흔히 듣는 말들은 그 전제를 잘 생각한 뒤에 따라야 하는 게 많더라고요.
이면서님 오늘 영상 왜케 다정함이 묻어나네요! 정말 맞는 말이고 진짜 귀한 말입니다. 저또한 비싼 운동배우면서 트레이너가 나에게 묻지않고 빨리 달리라고 속도 버튼 올려서 다친뒤로 10년넘게 고생했어요. 그와중에 스테로이드까지 먹었고..... 살도 엄청나게 쪘었죠... 어찌 되었건 되돌려야 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더라구요! 귀한 말씀 다시 명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잘봤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다른 것들이 보입니다. 안전? 최소한 시간 맞우어야하는 버스기사. 몇 콜 더 잡은 용심으로 급하게 땡겨야 하는 배달기사...대표가 쪼여서 짤릴 수 없어 부실시공...셀수 없이 세상은 사정들이 많아보입니다. 어깨? 머 사람의 정형학과적으로 보면 그냥 기계입니다. 뇌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지만 제생각엔 초보수준입니다...육체는 그냥 기계일 뿐입니다. 그 안에 영이 중요하죠..ㅎ
제가 우울증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후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바로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합니다. '아 이 정도 했으면 포기할까, 다른 거 잘 했으니 이거 하나쯤은 대충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이 시간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기회이고 이걸 날리면 영원히 후회할거야, 잠깐 쉬었다가 끝까지 해보자' 라고 다짐하고 다시 일어섭니다.
저는 면서햄 이번 영상에 어느정도 동의하면서도 그럼에도 그 후회나 손해마저 나의 인생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영상대로 리스크 지는 게 사실 뭐가 어렵습니까? 그냥 맨땅에 헤딩, 꼴아박는 겁니다 근데도 역설적으로 어려운 이유는 이 영상에서 강하게 주입하는 그런 노파심같은 것 때문이죠 내가 얻지 못할 것 놓칠 것 잃을 것 FOMO가 너무 두려우니까. 때로는 내가 꼴아박고 싶어서 박기도 하지만 알고보니 꼴아박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근데 그걸 깨달은 순간은 너무 아픕니다 그러니까 우울해 할 바에야 그냥 그른갑다 받아들이시고 사랑하라는 거에요 본인 삶을 한번 뿐인 인생 소중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취미처럼 사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고 시간은 원래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최선을 다 하되, 삶이 좀 망가졌다 싶어도? 이거도 나구나 하고 사랑하시면서 다들 살아가시면 좋겠어요
중학교 기가시간에. 열경화성 플라스틱 배울 때, 비가역적이라는 단어를 처음 배웠는데, 당시 기분 안 좋은 단어라고 느꼈습니다. 한 번 변화하면 되돌릴 수 없다는게. 나이가 차면서, 사는 게 비가역적이라는 걸 알고서 불쾌했습니다. 그 때부터 제 건강에 대해 주변에서는 공감하지 못하는 유난을 떨었던 거 같습니다. 시간은 절대적으로 비가역적이고, 사람은 결국에 죽음에 수렴한다는 게 아직도 두렵습니다. 아이를 있으면, 내 삶이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까 싶습니다.
21년 유동성 불장이 사람들 가치관 다 망쳐놨습니다. 개나소나 돈 버는 시기에 리스크 테이킹하는 거에 자부심 느끼는 쿨병환자들 엄청 많아졌죠. 어차피 인생 운빨이다, 심사숙고하면 버스 놓친다 등등 ㅋㅋㅋㅋ 저 역시 21년에 투자를 접하고.. "어차피 인생은 운빨" 이라며 전역 후 무모하게 도전하다가 실패해서 대학교 휴학해서 수습중입니다. 롤러코스터처럼 급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인생보다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인생이 훨씬 살기 좋은 거 같습니다.
뉴스 사건사고 보면서 경각심 갖고 내주변에는 어떤 사람 어떤 물체들이 있는지 관찰을 엄청합니다. 공사구역이 있으면 하늘에서 갑자기 물체가 떨어질일 없는지.. 운행중 차들중에 돌발경우는 없는지..대형화물트럭있으면 우회해서 일부러 피합니니다. 미어캣처럼 두리번두리번.. 예민해지고 피곤해지는 기분이 들지만 안좋은 일 겪고 후회할바에야 미리 조심하면서 사는게 현명한거라 믿습니다. 몸도 소모품이기때문에 소중하게 대해줘야합니다!
😄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하고 나이 들수록 그 위험을 더 크게 느낌.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짐. 😥 세상에는 바꿀 수 없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주는 위험들이 많음. 나이가 들고 사건 사고를 접하다 보니 그런 위험들을 더 크게 느끼게 됨. 🙏 어떤 도전을 하든 비가역적인 손상이나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대비해야 함.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 (By Joon's RU-vid Analyzer)
## 세상 살면서 깨달은 안전의 중요성 세상은 생각보다 위험한 일들로 가득하며, 이러한 위험들은 종종 **돌이킬 수 없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남김.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한 번 발생한 사고나 손상은 쉽게 회복되지 않음. 특히 **신체적 손상**은 더욱 심각함. 젊고 건강하다고 몸을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함. 10년 전 어깨 수술을 받은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예전처럼 완벽하게 몸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임. **재정적 손실** 또한 마찬가지임. 돈을 잃으면 다시 벌면 되지만, 잃어버린 돈을 메꾸기 위해 쏟아야 하는 시간과 노력은 돌이킬 수 없음. 세상에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들이 많음. 성공한 사람들이 '도전해라', '질러라'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이 운 좋게 성공했기 때문일 수 있음. **평범한 사람들은 무조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심사숙고하여 의사결정을 하고, 모든 신체 활동을 할 때 조심해야 함.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음.** 늘 준비하고 조심하는 것이 불행해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
20대 열정으로 보통 아무거나 막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군대나 축구나 그런거 하면서 잘다치더라고요 운동선수도 아닌데 저도 왼쪽 발목 인대가 너덜너덜해서 가끔 걸을 때 아픈데 진짜 여러가지 리스크를 안고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건강생각이 제일입니다 30대가 지나면 비가역적이라고 다시 되돌릴 수가 없어요 그 몸을 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로 바뀝니다
운동도 젊었을때 적당히 해야함요. 관절도 수명이 있다는거죠. 헬스 중량 운동들 권투 같이 관절에 충격오는 운동 했던 친구 40중반인데 양 어깨 다나갔어요. 골골한 여성분들이 장수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저도 30초중반 까지 좋아했던 익스트림 레져 같은거 이제 안땡김. 특히 여행가서 후진국에서 그런거 하지마세요. 경제적 리스크들도 마찬가지 신중함이 너무 중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