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편하게 지내지... 예전에 제 집에도 제비가 둥지를 만들었는데 흙이랑 똥이 떨어져서 밑에 나무 받침을 만들었더니 그 후로는 안오더라구요. 환경이 갑자기 바껴서 그런가... 아니면 받침이 있으면 다른 동물이 올 수 있다고 생각했던건지... 제비도 계속 왔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굴이가 넘 마음아퍼요. 힘들게 혼자 방어하며 살다가 좋은 아빠 엄마 만나 의지하고 사는데 양아치 냥들이 못살게 구는거같아 화가나요. 야채님 대굴이 싸우러갈때 따라가서 죄다 다리랑 얼굴이랑 똑같이 물어뜯어 주고 깡그리 땅콩 떼버리세요. 감사합니다. ❤❤❤
대구리 얼굴과 다리 다친거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평생 살아온 습관이 금방 고쳐지진 않겠지만 너무 안쓰럽네요.당분간만이라도 실내에서 생활하게 하면 습관이 고쳐질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구리 이제 척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며칠사이 수박이 많이 자랐네요.야채님과 진경님 수박농사 지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그래도 수박이 주렁주렁 실하게 달려서 뿌듯하시겠어요.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제가 돌보는 길아이도 야채님 아이들처럼 집도있고 비슷하게 갖춰져있는데요, 대굴이처럼 호흡기가 심하게 온 아이는요 아무리 네블라이저 하루2번해도 안뚤리더라고요. 저는 2주동안 집중 치료 병원으로 보냈더니 완전 코 깨끗이 뚤리고 너무 좋아졌어요. 첫일주일은 약대신 주사로 맞고, 하루에 안약 3번씩 넣주고. 저정도는 절대 집에서 안좋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