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 도착해서 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어쩜 이렇게 예쁜 말들이 가득한지요😊 어릴 때 부모님이 이런 말들을 나에게 해주었다연 난 지금쯤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잠깐 해보았답니다. 늦깍이 만학도생인 저 스스로에게도 6살 귀염둥이 아이에게도 매일 들려주고 싶은 예쁜고 귀한 말들이네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작가님 보석같은 말씀들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가 초3인데 코믹한 만화책만 거의 보려고해서 걱정이 많이 되는대요. 평소 이야기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편독을 해도 좋아하는 이야기책만 읽도록 놓아두었는데요. 요새는 학습만화를 읽으면서 웃낀 말들만 골라 읽는것 같더라고요.. 아이에게 다른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작가님~ 저는 삼남매의 엄마에요. 막내는 뇌병변과 지적 중복장애가 있구요. 뇌병변으로 인해 아이 눈이 일반인이 보기에 좀 이상하고 무서워보일수 있거든요. 올해에 성당에 유치부에 들어가 친구들과 함께 미사를 드렸답니다. 미사끝나고 나오는데 눈이 좋지 못한 아이라 교리실까지 제가 데려 가려고 막내 손을 잡으니 말잘하는 한 남자아이가 오더니 "이모 얘는 눈알이 왜이래요?"라고 묻는데 순간 당황했어요. 저희막내가 듣고 있었고 어떻게 현명하게 얘기를 해야할까 고민되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데려가시느라 그냥 그렇게 넘겼는데 7세 유아에게 장애에 대해 설명하기도 어렵고, 그말을 옆에서 들은 막내가 어떻게 생각했을까 싶어요. 유아에게 뭐라고 설명하면 예쁘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특별한 눈을 가진 아이라고 해야하나~ 고민되어요. 작가님이시라면 어떻게 설명해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