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살아남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자식들 잘 키워내고 함께 밥 먹고 살아내신 고마우신 어머님, 존경합니다. 하지만 그 고생이 삶의 이유가 된 거죠. 평생 혼자 산다고 곱게 산 거 아니고 늘그막 외로움 밖에 남는 게 없지요. 저렇게 고생한 추억을 바탕으로 웃을 수 있는 여유가 가족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진짜 성격 다혈질에 온갖 행패 부렸던 할아버지는 빨리 승천하시는게 가족한테 사과하는 방법이라 봄! 할머니들도 인상이 어두우신분들이 할아버지 집에 있는 사람들이더라! 사이 좋으신분들은 제외지만 젊을때는 밖으로만 나돌다가 늙어서는 집에서 챙김받길원하고 할머니 어디 여행도 못하고 외출이라도 하면 의심하고 붙들어매는 올가미들 많음.
울엄마 친구분 남편 먼저 보내셔서 혼자있는 친구가 걱정되어 울엄마가 자주 전화하셨는데 그 친구분이 걱정말라며 옥상에다 태극기 달러 올라갈거라고 자유다 외치셨다고 다리 힘 있을때 자유를 얻어야지 침대 누워있을때 자유 얻어봐야 소용없다고 행복해 하셨다함 저 시대의 어머니들 고생 많으셨어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데 구경 많이 다니셔요
남자들은 소소한거 스스로를 돌보는거 잘 못해서 그런듯요 바보같아도 어찌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울때도 많아요 어리버리 남자들을 보면 여자는 모성애 비슷한 느낌 들곤 해요 어쩔땐 눈치없어서 구박당할 수도 있지만.. 여자 비유 크게 상하게 하지 않으면 보통은 챙겨줄거에요 남자분들 화이팅
너무들 그러지 마요~~ 그래도 남편 떠나고 세상 울었을테고 벽에 걸린 어리석었던 남편 그리운게 당연지사입니다. 남성 우월성이 잘못 됐듯이 여성 우월성도 옳지는 못해요... 이 사회가 어서 남녀 갈등을 지나서 평화가 왔음하네요... ㅁ재인 ㄱㅅ끼 남녀 편가르기 좌,우 더 갈라치기 시키더니 잘했다 개눔 시 ㅋㅣ야
@@jjm9684남편이 벌어놓은 재산? 죽어라 농삿일 같이 했고 엄청난 시집살이 다 겪어냈고 시부모도 모셨고 때때로 남편들은 일 제쳐두고 놀러다니고 술먹고 바람피우고. 저 할매들이 못생겨서 그리 살았냐? 이땅의 할매들 시골서 산 할매들의 삶이 거의다 저랬다. 도시에서 편하게 산 여자들하고의 삶과 같은줄 아나?
@@eybak2785에효 할아버지가 고생해서 일군게 많을까 할머니가 일군게 많을까 그래도 처자식 안 굶게 할려고 고생 더 많이 한 사람은 할아버지지 늙고 힘 없어지고 돈벌이를 못하니 하대받는거고 옛날 할머니들은 현대여성보다야 백배천배 고생하셨지 그래도 할아버지가 없었음 집은 어떻게 짓고 농사는 어떻게 지었을지 생각해보세요 배운거없이 농사만 짓고 허드렛일만 하신분들이 99%인데 현대여성이 저 할머니,어머니세대의 고생한 노고때문에 편히사는거지 그래서 복에 겨워 흥청망청에 일은 죽어도 하기 싫어하지 취집이나 생각하고 말이지
@@healingsmaile 저시대분들 같이 일해서 재산불려놓은분들 많음요~뭔 남자가 다일했다고 강조할까요?그리고 같이 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요~~ 그리고 할머니세대는 더 애쓰시고 힘들었어요~~남편이 잘해주었으면 애틋했겠지요~나이들면 내몸도 돌보기 귀찮다.그러니 자유를. 자신의 시간을 가진분들 이야기한건데 뭔 남자 없었으면 ~~강조합니 까?농사도 보면 시골에서 같이 돌보더군요. 중요한건 니까짓게 아니라 같이입니다~~자식도 같이낳아키우고. 논밭도 부부가 같이~남자 때문에 자식을 낳은게. 아니라. 같이낳아키우고 재산도 같이 일구고요?알겠나요 😂 우리집도 남편 보다 내가 더 열심 일궈나갔어요~~ 상대가 엍나가도 나는 내자리지키고요 저시대할머니들도 내자리 잘지켜 자식출가시키고 할배 보내고 저나이에 크게 놀러못다지만 자기 시간 친구들과 소소하게 가지는겁니다 돈 못벌은거보다 첵임감 없이 내가 남자다 하고 대우받으려고 하는것이 더 괴씸함요~열등감에 열폭하는데 중요한건 부부가 어려우나 즐거우나 가정일에 같이하는것 요것이 중요합니다
공감백배 울 엄마 동네회관 놀러가시면 아버지 밥 차려드리러 먼저 일어서 오셨지 동네분들 다 혼자라 편히 산다며 난 아버지땜에 제대로 놀지도 못한다 불평하시며 혼자 살아보고 싶다 하셨지만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지 가시는 이틀전까지 삼시세끼 따신밥 해드리고...그리고 7개월뒤 아버지가 가시더군요 그리운 부모님 아직 실감안납니다 올해 벌써3주기인데
조선 뿐만 아니라 인류역사에서 여성은 항상 남성 보다는 이하의 존재로 취급받아왔음 이슬람 사회는 아직도 그런편이고 성리학 까지 안가도 1950년대의 미국에서 하던 광고가 "켄우드 믹서기는 모든것을 할줄 알죠 요리만 빼고요 그건 아내들이 해야하는겁니다" 같은 소리를 하거나 집에 여자 하나쯤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여성의 머리를 밟은 사진을 광고로 써먹었는데요 뭐 여성참정권 운동부터 현대의 여성인권 신장까지의 세월이 얼마 안됨 그나마 현대사회는 나아져서 다행임
@@kimdogyoon6047 뭔소리. 밀농사와 벼농사는 다름. 벼농사는 인력과 근력이 많이 필요했으므로 남자가 중요했음. 그리고 무슨 조선에서만 여자를 핍박해 ㅋㅋㅋ 여성 지위가 낮은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였음. 국사 책 좀 읽어라. 무식하긴. 그 시절에도 남자만 징집, 징용 끌려갔음. 중국엔 전족까지 있었고. 무식하긴. 꺼져. 차단.
@@kimdogyoon6047 근대 기독교나 이슬람 사회를 봐도 여성지위는 낮았음 조선이라고 특출났던게 아니라인류역사에서 여성의 지위는 높았던 적이 거의 없었음 지금이 전례없이 여자와 남자가 평등해진 사회지 당장 여자는 집가서 애나 낳고 남편말 안들으면 패는게 이슬람 사회는 널렸는데 조선 깔려고 뭐 짐승 취급 했다느니 이러고 있네 여자노비가 애 낳으면 출산휴가 줬던 조선은 당시 세계 평균보다 좀 좋았던 편이었음 당장 동시대 중세유럽도 사회전반에 가정폭력이 만연했는데 조선이 깔게 얼마나 많은데 그것도 이상한걸 들고와서 까고있음?
명랑한 할머니들은 대부분 남편이 돌아가셨다는 양희은이 시골 여행 다니며 찍은 여행컨텐츠에서 한 명언이 떠오르네 남편 있으면 할머니들끼리 잘 노시다가도 밥차려줘야한다면서 가고 죽기전까지 뒤치닥꺼리해야하는데 평생 1인분 몫은 스스로 좀 하고 삽시다 지밥 지가 챙겨먹고 빨래 설거지 등등 최소한 자기몫은 자기가 하고 살아야 민폐 안끼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