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들이 주어질때마다 좀 버겨웠고 날보는 시선이 만족스럽지 않았음을 느낄때마다 자존감이 사라지는 요즘입니다.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 도마위에 올라간 생선처럼 썰리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이 복잡하고 괴로워서 생각보단 감정이 앞서 일하기 너무 싫었어요 다시 마음을 잡으려고.. 왜 이일을 해야하는지... 과거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을 끄집어 내지만 동기부여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고마워요 이연님 복잡한 마음이 조금은 정리되네요
저도 그런 시기를 버티는 중인데 이제 일을 못할때마다 일을 못하는 제가 원인임을 알기에 아무리 소리쳐도 꿋꿋이 해나가고 있었는데 위축이 되니까 실수가 줄기는 커녕 제자리인거같아요 일을 끝내도 후련한게 아니라 저를 지나치고 대답도 안하시고 보는 눈빛도 동료보는 눈빛이 아니라 무시하시고 맨날 다른 상사랑 제 뒷담화 하는데 이런 것도 제가 일을 배우는데 필요한 것들일까요? 첫직장에 좁은 집단에 쉽지가 않습니다
요약 📝 1. 회사에 다녀본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아닌 사람...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면 배울 부분 있음. 회사는 사회인을 키우는 학교일 수도? 🏫 2. 일 잘하는 사람을 알아보고 그를 따라한다. 말투, 메일쓰는 법, 옷 입는 방식 등등 👔 🎀 3. 실수를 많이 해본다. 실수에서 오는 수치심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끔 해준다. 실수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라...!! 4. 다양한 일을 경험해봐라. 다양한 경험, 경력이 필요. 물경력 ❌️ 5. '일' 자체의 정의에 대해 고민해보자. 일 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 🤔 💡 6. 기준을 갖고 일한다. ex. 내가 할 수 있는 일/할 수 없는 일 구분하면 일의 효율성 제고 가능 📈
회사 생활, 프리랜서 생활, 창업 생활 다 겪어보고 나니 첫 직장부터 바뀌지 않는 저만의 정의가 있어요. 일이란 건 그 사람이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방식, 자기 스스로를 대하는 방식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도 대입해보고, 지인들의 경험에도 비추어보다 보면 참 다르지 않더라구요
마지막 멘트때문에 댓글 답니다 ㅋㅋ 일을 잘 하고 인정받는 사람은 자기가 맡은 일 100을 해내고, 남의 것도 10 도와줍니다. 그게 남이 맡은 일일 수도 있고, 담당이 딱히 없는 잡무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꾸준히 도와주면 반드시 티가 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승진해요. 왜냐하면 윗 직급으로 갈수록 현장일보다 관리운영이 많은데, 그러면 주변을 돌볼수 있고 주변인이 따르게 만들어야 하거든요. 내 일도 아닌데 도와준다는 거는 그만큼 시야가 열려있다는 거고, 도움받은 이들의 협조도 좀더 수월하게 이끌어내겠죠?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폭탄 처리반이 되시라는 얘기는 아니니 봐가면서 도우세요. 이상 지나가던 귀연둥이 팀장이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객관적인 관점이 자신의 사고와 행동에 깃들어 있어요. 상대가 무얼 해줬을 때 기뻤었는지를 생각해보고, 자신도 타인에게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최악인 경우는 자기도취에 빠진 사람입니다. 자신을 전혀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모르니까요. - < 일을 잘한다는 것, 야마구치슈,구스노키겐 지음 > 중에서
이제 회사 1년차인데, 새로운 피드백을 매일 받으니까 내가 이렇게 별로인가, 너무 못하는 거 아닐까, 관두라고 이러는 건가? 싶어서 회사 가는 게 너무 괴로웠어요 가는 길에 안 좋은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근데 회사에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라는 말에 조금 생각이 바뀌네요…! 배우러 간다..
협업의 기본은 소통,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에 대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운을 잡는것이 실력이다라는 말도 참 좋네요. 운을 잡는 방법은 잘 버티는 것, 나를 운이 들어올 만한 사람으로 세팅해두고 들어온 운을 잘 잡아내는 것. 그것이 실력의 영역이다. 다양한 일을 해보면서 제 삶의 유연함과 근육을 길러볼게요. 감사합니다 남의 일을 좀 해봐야 일이라는게 뭔지 배우고 나중에 내 일도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말도 좋네요... 취업 시즌인 친구들에게 말해줘야겠습니다.
와ㅜㅜㅠ 이연님이 일을 잘해서 삶이 재밌어지는 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디자이너로 일을 했을 땐 일을 못한다는 평을 많이 받았어서 힘들었어요 개발자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땐 잘한다는 평을 받아서 힘들지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이 영상 몇번 돌려볼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연님의 통찰력 잘 훔쳐봤습니다^^!! 이연님의 영상에 덧붙여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일을 잘한다는 건 일에 대한 '태도'가 우선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기반 위에서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게 중요하구요. 어떤 일을 하던 본인의 생각과 고민, 즉 자신만의 스토리가 중요한 거 같아요~!!
요즘의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말들이에요. 어제도 이연님의 다른 영상을 보고 잤는데, 이연님의 말씀들로 제 생각과 마음가짐을 다시 하게 되어서 너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듣고 또 들으면서, 글로도 적어두면서 다시 되새기려고 해요. 이연님이 지금의 삶을 일구어낸 노력에서 얻은 통찰력에, 그걸 전달해주시는 너른 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실수를 많이 해봐라,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라는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제가 평소에 해온 생각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인간은 '창피함' 이라는 문턱을 지나면서 크게 성장한다고들 하죠. 실수를 하며 겪는 그 감정이 실수를 줄여주고, 쌓여서 사회생활이라는 단계로 넘어갈 때 받침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청소년기에 더 실수를 두려워하면 안되는 거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이연님, 좋은 하루 되세요.
이연님 6가지 말씀해주신 부분 모두 너무 공감했어요. 머리로는 습득이 잘 되는데 이걸 실천하기가 조금 막연한 느낌은 있어요.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은, 지금 회사에 다닌지 3년 정도 되었는데 퇴근하고 나면 파김치가 돼서 제가 원하는 걸 할수가 없어요ㅠ 뭔가 모든 기운을 다 빼내는 느낌? 근데 그게 재밌게 다 쏟아낸 느낌은 아니고 어디에 막 쫓기다가 좀비처럼 퇴근하는 기분이에요.. 번아웃도 잘 오는 편이라 제 나름의 기준을 정해두고 천천히 하려고 해도 막상 사무실 자리에 앉으면 그 속에서 쉼표를 찍기가 쉽지 않네요.. 주변에서는 '시간이 지나다보면 여유를 부릴수 있을거다' 라고들 하는데.. 솔직히 지금 일이 여유로워지면 또 다른 일을 찾아 또 막 바쁘게 쫓길거같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거란 느낌이 들어요ㅠ.. 이랬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럴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퇴근하고 리프레쉬 될 만한 다른 공부도 하고싶고 책도 읽고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다 제 하기 싫은 마음의 변명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퇴근하고 집에 왔을때 좀비처럼 퇴근하는 기분이 든다는건, 그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이 크고 그걸 몸소 실천했기에 그런것 아닐까요~? 조금만 맘 편하게 일해도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집에서 쉬는 시간을 남겨둘만큼만 일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오히려 저는 선임에게 열심히 해라 또는 책임감이 없는것처럼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서,,난 나름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들더라구요..(물론 사람마다 보여지는것에대해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희희님은 열심히 해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연님의 영상을 고등학생 시절부터 챙겨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실수를 많이 해본다, 기준을 갖고 일한다 이건 학교 생활하면서도 많이 느끼는 거 같아요. 1학년 때는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지치기도 했는데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잘하는 걸 하니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팀플하고 있는 동기들이 들으면 어떨 진 모르겠지만(?) 저는 요즘 개인과제만 엄청 많아서 팀플이 그리워요..팀플을 하다보면 물론 빡치는 일도 많지만 제가 하는 작업에 피드백을 받으면서 결과물이 나아져가는 게 있거든요.근데 개인 과제는 혼자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고...그렇지만 구출해줄 사람도 오로지 나고? 조금은 외롭더라고요. 물론 개인의 능력치를 키워야하지만~...1학년 입학하자마자 교내 조직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다같이 일하면서 배운 것도 정말 많았고요... 이번 영상 많이 공감해요!!그리고 저도 일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따라해보고 싶은데, 주변에 명확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일단 이연님을 따라해보는걸로? ㅎㅎ😙 그렇지만 제일 고민인 건 "과연 무슨 일을 할 것인가?!에요. 대학을 올 땐 정말 확고한 꿈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세상엔 다양한 일들이 있더라고요. 쩝...이건 일단 종강을 하면 더 고민해보는 걸로...🥲 암튼 이연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아~~~
일을 잘한다는 것은 일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이것은 내 일을 사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하루의 절반을 일을 하며 보낸다. 그런데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이 말 하나하나가 마음에 쏟아지네요 :) 일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게 되면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돈밖에 없더라구요. 돈을 떠나서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거기에 집중하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죠. 오늘도 의미있는 말로 생각을 깨워주시네요😀
안녕하세요 구독한지는 좀 됐는데 처음 댓글달아봐요! 오늘 내용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저는 사회생활 6년차인데 저도 욕심이 많은 편이고 회사에서 높은곳까지 좀 올라가고 싶어서 열심히하는 편인데, 제가 요즘 생각하는 부분이랑 정말 비슷하네요. 다양한 경험 하신거 같네요 정말로. 응원해요!
안녕하세요 요즘 하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많은데 많은 공감 얻고 가요. 다만 혹시 기준을 세워두는 부분에서 내가 할 수없는 부분을 정해놓고 가다보면 지금 하는 영역외에 확장이 어렵던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처음에는 미숙할 수밖에 없다보니까 못하는 부분을 자꾸 시도하는게 맞나 고민이되더라구요. 저한테도 주변에도 피해가 갈까 두려워서 시도자체를 피하다보니 할 수있는 영역이 한정되고요. 결국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그 부분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노하우가 있으실까요?
요즘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하면서 일에 대한 가치관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이연님의 말이 너무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되었어요. 내 삶의 절반이 일로 채워질텐데 싫어하는 일로 가득한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잘하면서도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하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