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안달 수 가 없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고결한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의 충심이 이러했을 진대 ...매국노들이 권력을 잡는 바람에 그것이 이기적이고 꾸중물이 되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뜻을 받들어서 우리의 역사와 의식이 더욱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lllpol8981 크게 이슈된걸 본건 예전 무한도전때 역사스페셜인가 했을때부터 일본인이 쓴 소설에 한국인이 있지도 않은 내용을 마치 사실인듯 믿는다는 식의 글과 내용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전에도 그후에도 뮤지컬, 영화로 스포트라이트 받는 시점 댓글들이나 이상한기사들 보면 거짓이라고 아예 못박는 글들 봤었네요. 지금도 찾아보면 있을까 싶네요. 저 위에님 처럼 저걸 이제 봤네요
12일전 강의였군요.. 그런데 오늘이 2월 11일 이니까 열하루가 지났는데 이제서야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책을 쉬임없이 즐겨 보는 나이많은 할머니입니다. 요즈음 특히 최재형과 안중근을 몇권을 사서 최재형 2권..아중근 2권을 두 세번 ..느낄때마다 읽고 또 읽어가며 열심히 보고있어요..제가 40년생이니까 ..2020년에서야 안중근 의사와 함께 ㅡ일본 히로부미를 저격 하기로 결의를 한 분 중 저의 친할머니의 친정 아버님이 " 조도선" ㅡㅡ이었음을 알게 되었으니 ..제 나이 80세에 증조 할아버지가 " 조도선이심을 확인한 셈이지요.제 저는 함경북도 회령 두만강이 아주 가까운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 저의친 할아버지가 효령대군 진골로서 세종대왕님 때 만석군으로서 국경지대를 위해 세종대왕님 께서 이주시킨 ,"효령대군" 제 19대가 저의 친할아버지시고 저는 21대손입니다. " " 조도선할아버지는 저의 친 할아버지의 사위가 됩니다. 친 할머니가 " 조도선님의 딸이 이므로... 아주 가끔씩 오시는 할하버지 귓밥을 만지면서 가슴에 안겨서 잠잤고 ..오시면 할아버지 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무용도 하여 손녀중 가장 사랑을 받은 증손녀인 셈이지요...머릿카락이 노랗고 얼굴이 하얀 할머니를 닮은 저는 코도 유나히 높아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컷지요...오래산 덕으로 제 나이 80세에 남한으로 내려와서 " 일모도원 .. 금년 나이 83세에 호적을 떼어보니 할머니 성함이 조연금이며 조도선 ...딸...임을 화인했고 금년 7월 8월 경에 연해주로 막내아들과함께 확인 하러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전쟁 중이어서 가능할지 알아보력 하는 중입니다. ㅡ중국 채가구역에서 히로부미는 못 죽였지만 " 조도선" 저의 증조할아버지 기념관을 지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연해주에 다녀오게 되면.... 최재형애국지사와 안중근 조도선 유정화 이 모든 분들을 위해서 집을 지을 생각을 합니다. 황혀닐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서..할아버지가 너무나 보고싶고 찿아가 돌아가신 날이나마 확인 하고싶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강의를 하시는 황현필선생님께.....제 자신이 부르는 자칭애국자가 올림니다.
그때의 그심정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다시한번 잊어버렸던 그감정 다시 추스려 봅니다 역사에 대해선 무뇌한이였는데 어느날 우연히본 황쌤의 강연이 역사에 대해 비록 많이는 알지 못하지많 하나하나씩 새겨두고 잘듣고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오래오래 강연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주중에 '하얼빈'을 읽었습니다. 처음에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와 제 문해력으로 빠르게 넘기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안중근과 우덕순의 만남 이후 빨려 들어가며 읽었습니다. 단순하게 독립투사로서 이토를 암살한 분으로만 느끼고 민족의 영웅처럼 어렵게만 다루었는데 소설은 그가 느꼈을 고뇌와 철학들을 느낄 수 있었고 아주 흡입력 있게 다루었더라고요. 단순한 현실이 아닌 다큐멘터리처럼 현실감 있게 다루었고 일반인들은 몰랐던 얘기라 픽션인가 의아했는데 일정과 등장인물, 과정들은 사실에 입각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소설 '하얼빈'은 김훈 작가가 중압감에 포기했다가 다시 집필할 때 스스로도 굉장한 에너지를 쏟았다 얘기했는데 그 중압감과 에너지를 독자들도 온전히 느낄 수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단기간에 완독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소설이 끝날 무렵 벅차는 감동을 느꼇습니다. 그 시기에 맞춰 또 영화 개봉에 맞춰 컨텐츠를 만들어 주시 황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