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새들을 보니 수라 영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름다움을 본 죄'... 직접 본 아름다움을 못잊고 주변에 보여주거나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데 점점 그럴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어서 죄로 느껴진다는 의미. 차라리 못봤으면 괜찮았을텐데 직접 보고말아서 평생 잊지 못하고 그리움 속에 살아야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부디 아름다운 것을 본 게 죄가 되지 말아야 할텐데ㅠ 저는 그래서 탐조라든가 야생동물 보호 관련 활동을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보고 듣고 느껴봐야 해요. 너무 전문가의 영역으로 넘기면 그 중요성을 일반인들이 공감을 절실하게 못하거든요. 어릴 때부터 학교측에서도 체험활동으로 많이 다니게 한다거나, 치료받은 야생동물 방생하는 역할을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게 하거나 소소한 활동도 좋아요. 사전교육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올바른 교육도 가능하고. 말이 많이 샜는데ㅋㅋ 새덕후님이 보신 '아름다움'을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쁜 새들이 800마리도 안남았다는게 참 안타까워요. 모든 자연이 그렇지만, 갯벌이 수많은 생명들의 터전이라는걸 볼 수 있는 좋은 영상 같아요. 수많은 어패류들과 갯지렁이, 그걸 먹이로 하고 살아가는 새들, 지구의 엄청난 거리를 여행하며 잠시 우리나라 갯벌에 들렸다 가는 저 작은 새들과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어요. 새만금같이 최악의 간척사업같은거 하지말고, 이런 우리나라의 수많은 갯벌을 보존하고 생명체를 보호하는 사업을 늘려갔으면 좋겠어요.
어려운 도요물떼새들에게는 정말 흥미가 붙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막상 보러 다니기 시작하니까 그렇게 귀엽고 행복하더라구요 ₍˄·͈༝·͈˄₎◞ ̑̑ෆ⃛... 아침 일찍 나가서 예쁜 서해에 도요새까지 완벽 조합이 따로 없다는... 사람들이 이 아름다움을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항상 아름다운 새들을 보여주시고 환경이 지켜져야 하는 이유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요새와 저어새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어릴때부터 들어왔는데 여전히 사라지고만 있다는 게 슬픕니다 빠른 시일내에 도요새들과 저어새 갯벌 회복에 따른 개체수 증가 같은 이야기들이 뉴스에서 들려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