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잘못 알고 계시네요. 그녀의 엄마 앤볼린이 마치도 희생양 인것처럼 알고 있듯이, 그냥 권력을 얻고 싶어 헨리 8세 꼬셔서 여왕 자리에 앉았지만 아들 못낳고 다른 여자에 밀려 사형 당한것 뿐, 상간녀라는 거지. 얼마나 뱀 같은 여자였는지 안다면 그리고 그 딸은 피에 굶주린 그래서 엄청난 가톨릭 신자들을 죽인 그리고 죽기전에는 지옥으로 떨어질 걸 알고 발악을 했던. 그리고 그 피의 후손인 영국의 왕실의 자손들은 그 업보를 받고 타고 났으니 그 또한 흡혈귀들이 아니랴. 역사는 그 놈들, 글로발리스트들에 의해 쓰여졌으니 이 외에도 우리가 얼마나 왜곡된 역사를 알고 있는지.
당시 그녀만큼 권력이 높은 사람이 없었죠. 좋은 피를 다 물려 받아서. 프랑스로 시집 가서 남편이 죽었다 해도 시어머니가 메디치 가문 출신이라고 장사꾼집 딸이라고 무시하고 거만하게 굴지만 않았어도 프랑스에서 잘 살수도 있었을텐데.. 쫏겨났죠. 당시 가장 아름답고 타고난 혈통이라 여러 사람들이 넘봤을텐데 남편 복이 없네요. 엘리자베스가 결국 죽음에 싸인한 건 그녀의 높은 권위가 은근 무서워서였을 겁니다.
쫓겨난게 아니라 돌아온겁니다… 왕비이기도 했지만 스코틀랜드의 여왕이니까요.상식적으로 아무리 그 시대 프랑스가 더 발전했다고 해도, 선왕의 미망인보다 본국에서 여왕 노릇하는게 좋죠. 그리고 본인에게도 후계자를 낳아야 하는 의무가 있으니 프랑스에서 돌아와야 하는건 당연했습니다.
엘리자베스여왕은 권력을 독식하기위해 결혼을 안한게 아닙니다 아버지 헨리8세의 여성편력과 아들에 대한 끝없는 욕심 어머니 앤블린의 처참한 죽음으로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었고 자신의 결혼이 불러올 또다른 권력싸움에 환멸을 느꼈기 때문에 결혼도 자녀도 거부한 겁니다 메리여왕(스코틀랜드)은 남자를 좋아했고 국가보단 남자에 미치면 국정에도 관심을 안두었던 한심하고 무능력한 사람이였습니다 스포를 하시려면 역사적 사실에 가깝게 하셔요 엘리자베스여왕은 오로지 국가만을 생각하고 헌신한 영국의 가장 위대한 왕중의 한명입니다 어머니의 비참하고 억울한 처형을 격고 아버지의 철저한 외면속에 유패되다시피 하여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복언니 헨리8세의 장녀 메리여왕(잉글랜드)에게 목숨을 위협받으며 불안한삶을 살아온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