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가오 아야꼬가 이런 흥미로운 작품에 출연했었군요.건축가 구로가와기쇼우와 결혼후 아마 조금은 남편이 연하였던 기억이. 남편이 죽자 남겨진 막대한 재산, 전처자식들과 한번도 상속분쟁이 없었다는 깨끗한 이미지의 여배우.보고싶어진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잘 만든 영화네요...결국 전당포 딸 오츠야가 부모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가정을 이뤄보지도 못하고 게이샤로 최후를 맞이하는게 맘아픕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아름답고 당당하고 똑똑한 그녀가 너무 멋있어요. 일본문화에서는 여성미를 최대한 섬세하게 끌어내는게 많은데 이 영화는 특이한 캐릭터 매력을 보여줬군요
좀 날린 정도가 아니라 명실공히 패전 후 吉永小百合와 일본 영화계를 양분했던 여배우중의 여배우 즉 슈퍼스타 였습니다. 그녀의 작품 수 작품 내용 같이 작업한 감독들 면면만 보면 그냥 아무것도 따질것 없이 아~~하고 수긍하게 됩니다. 그 대단했던 松坂慶子 조차도 와카오에 비하면 일단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