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은 보통 경량항공기(light sport aircraft)로 들어가고 경량항공기 라이센스로 운행 가능합니다. (레저용 면허증) 초근거리 레저용입니다. VFR 전용임.(날씨 맑은날만 운행가능, 해가 지기전의 낮에만 운행가능, 구름 속으로 비행허가 안됨) 4인승은 경비행기로 들어가고 개인항공기라이센스(private pilot license)로 운행 가능합니다. 이것부터가 A to B 를 운행하는 비행기입니다. IFR(밤운행,구름속 운행, 비오는날 운행모두 가능), VFR 인증 모두 가능합니다. 4인승 부터가 진짜 비행기로 보시면 되고 이 경비행기 라인중에서 icing conditions 에 비행이 가능해야(Certified for Flight in Known Icing (FIKI) 옵션이 장착되어있어야) 진짜 통근용 자가용 비행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기능이 없는 비행기는 (기상 조건) icing conditions 일때 비행이 허가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러한 4인승 경비행기중에 FIKI 옵션까지 다 있으면서 가장 인기가 좋은 비행기는 CIRRUS SR22-G6 TURBO 입니다. ( 약 $1,300,000 = 15억5천만원 , 년400시간 비행시 유지비용 annual inspection 포함 7천만원~1억원 ) 하지만 이 비행기도 단점이 있는데, Pressurized cabin 이 아니라는 겁니다. 10,000피트 이상 올라가면 산소 호흡기를 끼고 운행해야하는데 매우 불편합니다. 이와 같은 경비행기(single-engined piston aircraft) 중에서 pressurized cabin 인 것이 딱 하나 있는데, Piper M350 입니다. 25,000 ft (service ceiling) 까지 산소호흡기 없이 운행 가능합니다. 조종느낌도 경비행기 느낌이 아니고 젯 느낌으로 (안정적이고 묵직함) 좋습니다. 학생으로 라이센스 딸때 세스나 150, 152, 172로 많이 시작하지만 (실제로 미국부자들의) cross country flight 에는 SR22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만약 혼자 타는게 아니고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여행용으로 선택한다면 Piper M350 를 추천합니다.
@@user-xk6dl6vo6t 172는 경비행기 중에서 세계최고 판매량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High-wing airplanes 종류 이기 때문에 지상 관측용(날개가 위에 있어서 아래가 잘보임), 비포장 험로 이착륙(tail dragger는 아니지만, bush pilot이 high wing 이라서 더 선호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로 작은공항 , 공항시설 미비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실제 미국 부자들의 cross country flight 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위에 설명한것 처럼 출퇴근, 비지니스에 이용하려면 FIKI 기능이 중요한데 세스나 172에는 해당기능이 없습니다. 기상 상태는 언제나 변할수 있으며 특정고도에서는 icing conditions 는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비지니스 때문에 A to B 운행을 해야하는데(출퇴근을 해야하는데), 운행허가가 나지 않는다면 어떨거 같으신가요? 특정 고도로 운행해야 시간내에 도착 가능한데, 저고도로 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비지니스 미팅에 늦는다면 어떠신가요? 수백만 달러 계약이 깨질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스나 172 같은 경비행기는 다용도로 사용되지만 약속, 시간, 비지니스에 관련된 크리티컬 환경에서는 사용이 선호되지 않습니다. 물론 SR22가 선호되는 또 다른 이유는 Low-wing 타입에 Composite material 로 된 slick한 디자인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죠.
@@gram6465 경량 항공기+VFR 이므로, 구름속에 들어가는 것은 규정위반입니다. VFR 비행중에 구름이 보이면 그것을 피해서 비행해야 합니다. 착륙장이 안보이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해당 공항에 착륙시도 하면 안됩니다. 만약 해당 비행기가 IFR 가능 경비행기 였다고 해도 당시 VFR로 비행허가 받은 경우에는 구름속으로 비행 불가입니다. 참고로 산지에서는 산바람, 골바람이 불기때문에 상당히 여유로운 고도로 날고 있었다고 해도 급격한 하강기류로 산쪽으로 끌려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해야합니다. 구름의 종류가 적란운(cumulonimbus cloud, 여름철 갑자기 생성되는구름, 소나기 구름)의 경우에는 절대 근처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적란운 내부에서는 비행기 날개가 부러질 정도의 엄청난 하강기류가 발생합니다. 위에 추천 드린 비행기중에 Piper M350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 기상 레이더(옵션)가 있어서 해당 구름의 위험도(붉은색으로 표시함)를 레이더로 보고 피할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172, 체로키부터 DA시리즈, sr22, m350, 비젼젯, 혼다젯, 페놈100, 세스나 시테이션 M2,cj3 등 순으로 천천히 현실적이어할텐데요 뭐 100억도 현실적이진 않아도 승객 10명 내외까지 자가용 항공기가 나와야지 갑자기 걸프스트림700 비즈니스젯은 그냥 아무거나 던지는 ..